[단독] '팬텀싱어' 시즌2 확정…'이번에도 남성 4중창'
[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귀가 즐거운 예능, '팬텀싱어' 시즌 2가 온다.
관계자에 따르면 JTBC는 시즌 1으로 큰 호평을 얻은 '팬텀싱어'의 두번째 시즌 제작에 합의하고, 회의에 착수 한 상황이다. 관계자는 "프로그램의 굵직한 사안부터, 편성 시간대 등 세부사항을 집중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름이 돋는 방송'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팬텀싱어'는 4%(닐슨코리아 전국기준)대의 높은 시청률은 물론, 호평과 완성도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성악과 뮤지컬, 연극, 록에 종사하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만들어내는 '한 차원 높은' 하모니가 남녀노소 시청자를 사로잡았다는 평, 국내 최초로 크로스 오버 보컬 오디션을 표방하며 김문정, 마이클리, 손혜수, 윤상, 윤종신 등 각 분야의 걸출한 프로듀서들도 수준 높은 활약을 보탰다.
관계자는 "'시즌 2는 여성 4중창단을 만들 것'이라는 추측들을 많이 하시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이번에도 남성 4중창단을 탄생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팬텀싱어' 측은 4월 말, 시즌 1의 결승 진출 3팀, 12인이 출연하는 콘서트를 기획 중이다. 서울에서 2회 공연할 예정이며 장소 및 시간 등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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