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태원 홀린 박수홍, 최고의 1분 등극 '14.1%'
[OSEN=박진영 기자] SBS '미운우리새끼'가 아재들의 활약에 힘입어 금요일 밤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 12회는 12.4%(수도권기준/이하동일, 전국기준 10.6%)를 기록했다. 또 2049시청률 5.3%를 얻으며 ‘2주 연속 2049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미운우리새끼’는 12주 연속 지상파,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의 기록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이다.
‘2049 시청률’은 각종 방송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로써 방송광고판매과 직결된 수치이기에 의미는 더욱 깊다. 그동안 우려됐던 ‘미운우리새끼’의 고정시청층이 2049 젊은층으로 확대되었음을 의미하는 동시에, 금요일밤 시간대 주 시청층인 ‘1인가족’에서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예능’으로 고정 시청자 층을 확대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미운우리새끼’의 최고의 1분은 14.16%까지 시청률이 치솟았다. 해당 장면은 바로 박수홍이었다. 할로윈데이를 맞이해 박수홍이 배기성, 손헌수 등의 지인과 스머프분장으로 이태원클럽을 방문한 장면이 14.16%까지 치솟아 안방극장을 폭소에 빠트렸다. 박수홍은 분장 콘테스트에 출전해 다른 분장 팀과 분장 배틀을 벌이는가 하면 클럽에서 춤을 추며 아이 같은 해맑은 웃음을 선사했지만 정작 스튜디오에 출연한 어머니들에게 “너무 무서워 보인다” “다 귀신들 같다”는 쓴소리를 들어야 했다.
또한 ’미운우리새끼’의 선전으로, 전시간대 오랫동안 금요일 밤 강자로 등극한 ’정글의법칙’도 탄력을 받고 있다. ’정글의법칙’은 금요일 지상파예능 중 2049시청률 2위(4.9%, 닐슨/수도권기준)를 기록해 두 프로그램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SBS의 금요일 밤의 채널을 고정시키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미우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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