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3.1절인 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사거리에서 열린 탄핵 기각 촉구 15차 태극기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
탄기국 내부적으로 지지 의견을 모았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불출마를 선언하자 김 의원을 대안으로 삼은 모양새다.
정광용 탄기국 대변인은 16일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인터넷 카페에 '이제 보수의 유일한 대안은 김진태. 곧 여론조사가 시작된다'는 제목의 공지글을 올렸다.
정 대변인은 "김진태, 그는 젊지만 국가를 경영할 수 있는 경륜을 갖춘 한국의 케네디"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보수의 유일한 대안은 김진태"라며 박사모 회원들에게 여론조사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정 대변인은 "곧 여론조사가 실시 되는데 이제 본격적인 태극기의 결집 된 힘을 보여줄 때"라며 "컷오프를 위한 자유한국당 여론조사가 김진태 후보를 진짜 대통령 후보로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변인은 "여론조사 기간인 17~18일 이틀 동안 모르는 전화가 걸려오면 무조건 받아서 끝까지 차분히 듣고 '김진태'를 선택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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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화 기자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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