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박명수, 멤버들에 사과 "또 짜증 내면 해군 간다"

조윤선 2017. 7. 2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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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가 멤버들에게 사과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진짜사나이' 특집 마지막회와 '안 개의치 않은 바캉스' 편이 공개됐다.

지친 기색이 역력한 박명수는 "24년 녹화한 것 중에 제일 힘들다. 다른 녹화 때 짜증낸 거 미안하다"며 멤버들에게 사과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거짓말이다. 녹화하면 또 짜증낼 거다"라며 안 믿었고, 정준하도 "항상 뭐 할 때마다 진짜 느낀 게 많다고 하지만 오래 안 간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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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무한도전' 박명수가 멤버들에게 사과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진짜사나이' 특집 마지막회와 '안 개의치 않은 바캉스' 편이 공개됐다.

각개전투를 마치고 생활관으로 돌아온 멤버들은 서로의 몰골에 웃음을 터뜨렸다. 지친 기색이 역력한 박명수는 "24년 녹화한 것 중에 제일 힘들다. 다른 녹화 때 짜증낸 거 미안하다"며 멤버들에게 사과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거짓말이다. 녹화하면 또 짜증낼 거다"라며 안 믿었고, 정준하도 "항상 뭐 할 때마다 진짜 느낀 게 많다고 하지만 오래 안 간다"며 웃었다.

박명수는 유재석이 "금방 또 짜증낼 게 뻔하다"고 말하자 "그럴 때 해군 가야지. 해군"이라며 책임질 수 없는 말을 내뱉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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