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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굿바이 광희①] '무도'는 어떻게 광희를 떠나보낼까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MBC '무한도전'이 어떤 방식으로 입대하는 광희를 보내줄까.

광희는 오는 13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5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는다. 이후 광희는 군악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입대를 약 10여일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광희는 지난달 28일 공식입장을 통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마지막 스케줄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그 사이에 있을 '무한도전' 녹화에서 어떤 방법으로 광희의 송별식이 이뤄질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지난 2015년 '식스맨' 특집을 통해 '무한도전'에 합류한 광희는 그동안 '극한 알바', '추격전', '병정 게임' 등에서 활약하며 병풍 캐릭터에서 조금씩 존재감을 드러내며 '무한도전' 내 입지를 다졌다. 그러나 이제 막 말문이 트일 무렵 병역 문제로 '무한도전'과 이별하게 됐다. 



앞서 '무한도전'은 하하와 전진을 군대에 보낸 바 있다. '무한도전'은 지난 2008년 입대한 하하를 위해 '게릴라 콘서트'를 준비했다. '게릴라 콘서트'는 하하의 입대 전날 진행됐다. 하하는 2,500명을 목표로 시민들을 한 자리에 모으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1만 5,0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하하의 입대 송별식을 치렀다.



반면, 지난 2009년 10월 입대한 전진은 이렇다 할 송별식 자리 없이 조용히 입대했다. 당시 전진의 입대가 갑작스럽게 결정됐기 때문이다. 또한 하하의 '게릴라 콘서트'로 '유난 떤 것이 아니냐'라는 지적이 있었기에 전진은 '벼농사 특집'을 진행하면서 조용하게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무한도전'은 이번에 어떤 방법으로 광희를 떠나 보낼까. 기발한 발상으로 '무한도전' 멤버들마저 놀라게 하는 제작진이기에 광희의 마지막 녹화에서 특별한 자리가 마련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뉴미디어국 purin@sportsseoul.com

사진 | MBC 제공 및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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