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윤정수 빚장부 공개 "계속 갚고 있다"
조연경 2017. 8. 27. 08:35
[일간스포츠 조연경]
윤정수가 끝이 보이는 빚장부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좋다'에서는 방송인 윤정수의 인생 이야기가 전해졌다. 윤정수는 익히 잘 알려졌다시피 보증 등을 이유로 개인 파산 신청을 했다. 20억 넘는 집을 헐값에 넘겼고, 10억 빚을 떠 안았다.
바닥까지 떨어진 윤정수는 물이 끊겨 음용수 관에 호스를 연결해 모아 생활하기도 했다. 윤정수는 "억울하고 화가 나서 그랬다. 난 어떻게든 살 수 있다는 마음으로 버텼다"고 말했다.
윤정수는 개인 빚장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바를 정자로 하나씩 갚은 것이다"며 하나 하나 설명한 윤정수는 "빚은 지금까지도 계속 갚고 있다. 하지만 갚은 건 다 지웠다. 뒤에 봐라. 다 지워졌다"며 자랑했다.
이어 "다 갚으면 이걸 태워버릴까 갖고 있을까 엄청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윤정수는 "난 그렇게 빚을 질 사람이 아니다. 빚을 질 것 같으면 그 돈을 쓰지 않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계획하지 않은 세력이 들어와서 내가 어쩔 수 없이 흘려 내려간 것이다"고 토로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사진= MBC 방송 캡처
▶ 박명수, ‘128억 기부금 횡령’에 분노..“입으로 넘어가나”
▶ 차오루 ‘열정페이’ 언급에 비난 폭주 “북경에 집이 2채..”
▶ 태양이 기안84에 선물한 후드티, 가격이 무려..
▶ ‘비키니 공개’ 홍민정 아나, 완벽한 바디라인에 ‘탄성’
▶ [화보]섹시 치어리더, 어마어마한 완벽 각선미 시선강탈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사람이좋다' 윤정수 "더 이상 실수하기 싫다"
- '사람이좋다' 윤정수 "파산시점 외 방송 쉰적 없다"
- '사람이좋다' 이지성 "과거 20억 빚더미 교사, 잊지 못할 시기"
- '사람이좋다' 김종환 "1집 폭망 후 빚더미..가족과 눈물의 생이별"
- '사람이좋다' 김종환 "소속사 반대 속 공개 결혼..누나팬 늘었다"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