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 '외제차 속도 자랑' 20대 덜미

입력
수정2016.12.19. 오후 10:46
기사원문
심동준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외제차를 타고 고속으로 달리는 동영상을 자랑삼아 인터넷에 올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곡예 운전하는 영상을 인터넷에 자랑 글과 함께 올린 김모(28)씨를 도로교통법 위반(난폭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4월 부산울산 고속도로에서 자신의 BMW 차량을 급가속해 시속 240㎞로 달리면서 다른 차량을 추월하는 등 난폭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난폭 운전을 하면서 촬영한 동영상을 차량의 속도를 자랑하는 취지의 글과 함께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혐의를 인정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아 달렸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김씨를 지난 16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s.won@newsis.com

뉴시스 뉴스, 네이버 뉴스 스탠드에서도 만나세요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