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여종업원 앞에서 야동 보며 음란행위한 40대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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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7.07.03. 오후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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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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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지법은 3일 PC방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울산지방법원[연합뉴스TV 캡처]


A씨는 지난해 12월 13일 오전 9시 30분께 울산시 중구의 한 PC방에서 음란물을 틀어놓고 20대 여종업원에게 "화면 밝기를 조절해 달라"며 오게 한 뒤 음란행위를 했다.

A씨는 여종업원이 항의하는데도 또 음란물을 틀었다.

당시 A씨 주변에는 여종업원 말고도 여성 손님들도 있었다.

재판부는 "A씨가 초범이긴 하지만, 이런 행위를 반복해온 것으로 보이고 범행을 인정하지도 않아 죄질이 나쁘다"고 선고의 이유를 밝혔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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