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하늘, DJ DOC 촛불집회 공연 무산에도 집회 참석 “여혐논란 확산 원치 않아”

이하늘, DJ DOC 촛불집회 공연 무산에도 집회 참석 “여혐논란 확산 원치 않아”

기사승인 2016. 11. 26. 20:3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이하늘, DJ DOC 촛불집회 공연 무산에도 집회 참석 "여혐논란 확산 원치 않아" /DJ DOC 촛불집회 공연 무산, 이하늘, 11월 26일 촛불집회, 사진=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트위터
 DJ DOC의 촛불집회 공연이 무산된 가운데 DJ DCO 이하늘이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후 7시 30분 고발뉴스가 광화문 인파 속에서 찾아낸 DJ DOC 완전체.. 이하늘 '모두가 하나 되는게 중요한 시점. 신곡 '수취인분명' 여혐 논란 확산 원치 않아. 노래 대신 촛불 들기 위해 왔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5차 촛불집회에 참석한 이하늘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DJ DOC는 현 시국을 비판하는 신곡 '수취인 분명'을 발표, 이날 광화문 촛불집회에서 처음으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이후 일부 단체는 여성혐오 표현으로 지목돼 왔던 '미스박'이라는 가사가 직접 언급됐다며 공연 금지를 주최 측에 요구했다. 결국 주최측은 DJ DOC의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

한편 26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5차 촛불집회가 열렸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5차 촛불집회에는 130만명의 참가자가 모였다. 부산 10만명, 광주 5만명 등 총 30만명이 모여 전국적으로 160만명을 돌파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