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집회 소매치기 붙잡은 이효리 씨 친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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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7.03.20. 오전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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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 집회에서 소매치기를 붙잡은 시민이, 가수 이효리 씨의 친오빠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3.1절인 지난 1일 대한문 친박 집회 현장에서 소매치기를 붙잡은 44살 이국진 씨에게 최근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이 씨는 가수 이효리 씨의 친오빠로, 당시 어머니를 모시고 집회 장소로 가던 중 다른 사람의 가방에서 지갑을 빼내는 60대를 붙잡았습니다.

이 씨는 YTN과의 통화에서 "범행 장면을 보고 본능적으로 상대방의 손을 잡았다"며, "받은 상금은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절도 혐의로 62살 유 모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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