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S] 나루토, 나루티밋 스톰 4의 완결은 보루토
● 플레이 방식(배틀 시스템)에 있어서 새롭게 추가된 것은 무엇인가?
마츠야마 : 배틀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동일하며, 나루티밋 스톰 4 유저와 대결도 가능하다.
● 보루토를 이용한 신작 개발도 구상하고 있나?
나카가와 : 지금으로서는 특별한 계획이 없지만, 과거에도 히어로, 액셀, 스톰이 있었던 것처럼 힘이 닿는 데까지는 해볼 생각이 있다.
● 보루토에 관한 내용은 극장판으로 한정되는가? 아니면 만화 연재분도 들어가는가?
마츠야마 : 일단 극장판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나 지금까지의 스톰 시리즈처럼 만화 원작의 재현에도 충실할 수 있도록 어레인지 했다. 그래서 극장판을 본 사람도, 보지 않은 사람도 위화감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10년 동안 만들어온 스톰 시리즈를 완결한 소감은?
마츠야마 : 말 그대로 완결작이기 때문에 우리에게도 의미가 크며, 호평을 받았던 전작을 넘어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나카가와 : 자신은 스톰 3부터 참가했지만 그 동안 만화도 완결이 되고, 스톰 시리즈가 끝나는 순간까지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그래서 플레이어로 하여금 이번 작품이 최고의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로드 투 보루토의 볼륨은?
마츠야마 : 스토리만 추가된 것이 아니라 새로운 나뭇잎 마을을 만들고, 파고 들 요소도 많이 준비하여 손해 본다는 느낌은 들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꼭 플레이를 해보셨으면 한다.
● 굳이 패키지를 새로 내놓은 이유는? 전작을 구매한 팬을 위한 특전은 없나?
마츠야마 : 특전은 없지만 전작 보유자는 저렴하게 DLC를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아직 준비한 특전은 없지만 패키지 이미지도 바뀌었으니 한번 더 구매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다(웃음).
● 이번에도 한글화가 결정된 데 대한 감상은?
마츠야마 : 최근 수년 간 한국의 PS4 시장이 활발해져서 기대하고 있다. 우리는 한국이 정말 좋다(웃음).
나카가와 : 스톰 4에서 처음 한글화를 했는데 많은 유저분들로부터 호평 받아 기뻤다. 판매량도 역대 최고로 나와서 현재 13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한국에 대해서는 신경 써서 대응하려 한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