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회장 조카, 음식점 20대 女 알바생 성추행 입건

입력
수정2017.01.19. 오후 10:02
기사원문
박정환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News1

(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고(故) 정주영 회장의 조카인 50대 남성이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성추행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50대 후반 정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9월24일 서울 청담동 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뒤 20대 여자 아르바이트생을 상대로 억지로 입을 맞추고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정씨는 고 정주영 회장의 조카이자 범 현대가 기업 대표인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를 입은 아르바이트생은 사건 이후 가게를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지난 3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kul@



▶ 놓치면 후회! 최신 무료만화 보기 / 2017년 나의 운세 보기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