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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문재인이 선전했다기보다 반기문 일방적으로 무너져"

민주당, 지지율 더블포인트로 벌어지자 반색

더불어민주당은 25일 <문화일보> 여론조사에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지지율이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 지지율의 절반 수준으로 폭락한 것과 관련, "문 전 대표가 선전했다기보다는 반 전 총장이 일방적으로 무너졌다"고 힐난했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유엔 임기를 채 마치기도 전부터 여권의 독보적인 대권주자로 이름을 올린 반 전 총장의 지지율 추락 속도가 범상치 않다. 최근 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반 전 총장 지지율은 18.0%로 지난 주 같은 조사 결과보다 6.0%p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그도 그럴 것이 입국 전부터 박연차 23만불 수수 의혹과 고 성완종 사장을 통해 연결된 친동생과 조카의 사기혐의, 게다가 조카의 병역거부 등 기본적인 도덕성 문제가 어느 것 하나 해소되지 않은 채 더해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어디 이뿐인가. 귀국 후부터 1일 1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행보도 그렇다. 어제는 한 언론에 의해 그간 유엔에서 업적으로 내세웠던 유엔 내 윤리국 설치와 재산공개제 도입 등이 코피 아난 전 유엔사무총장 임기 중에 이미 결정된 내용이란 사실도 드러났다"고 꼬집었다.

그는 "지난 10년간 유엔에서의 반 전 총장에 대한 외신들의 평가는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며 "<월스트리트저널>은 ‘반기문은 유엔의 투명인간’, <뉴욕타임즈>는 ‘힘이 없는 관측자, 어디에도 없는 사람’, <이코노미스트>는 ‘가장 우둔한 역대 최악의 총장 중 한 명’이라고 일갈했다"며 서방언론들의 혹평을 상기시키기도 했다.

그는 그러면서 "입당과 창당, 제3지대 빅텐트 구상 등 여러 선택지를 놓고 고민만 거듭하던 반 전 총장은 이도저도 여의치 않자, 결국 제3지대 빅텐트 구상으로 가닥을 잡은 듯 하다"면서 "큰 기대를 가지고 만났지만, 고개를 갸웃거리며 헤어지게 된다는 반 전 총장을 우려하는 것은 과한 오지랖일까?"라고 비꼬았다.
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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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9 개 있습니다.

  • 3 0
    유승민 지지한다 .

    반기문은 유승민 보다 못해 ....

  • 5 0
    그참

    유엔이 저렇게 무능한 유엔 총장을 2 번 연임 시키면서 까지
    그 자리 유지 시켜준 이유는 무얼까?
    허수아비 바지 사장 유엔 총장직 자리 지키게 하고
    아랫 사람들은 무슨 일을 한걸까?

    한류 바람 타고 한국사람이 유엔총장이라는 타이틀이 필요했었나?

  • 0 0
    이렇게본다11

    인간이 만든 로봇들로 이루어진 미국서부시대테마가 무대인
    웨스트월드..라는 미국드라마가 있다..로봇들은 프로그램된
    명령외에도..아놀드..라는 미지의 대상과 대화하면서..관리자의
    명령체계를 벗어난다..마치 정치인들이 항상 국민의 명령을
    듣겠다고 하는 와중에도 마음속에서 들리는.."재벌눈밖에 나면
    선거자금지원은 못받을것이다."..라는 소리를 듣는것처럼..

  • 0 0
    이렇게본다10

    반씨의 정체는 인류문명의 거목으로 알려졌으나..
    아무쓸모없는 거목의 화석을 잘못본것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유의원의 개혁적인 정치인 이미지도 허상이고..
    미국 군수산업체 록히드마틴의 영업사원정도가 실상으로
    보인다..물론 문전대표도 친일자본재벌 영업사원으로 보이고..
    추신 : 내눈은 못속인다..문전대표와 반씨도 환청이 들리는것같다..

  • 0 0
    이렇게본다9

    인류초기에는 감성적 우뇌가 논리적인 좌뇌에
    영향을주는..양원적뇌기능이 있었다는설이 있고
    우뇌에서 만드는 환청을 신의명령으로 받아들였다.
    -Julian Jaynes-
    현재는 좌뇌가 비논리적인 정보는 걸러서 처리한다.
    귀신이나..여론조사숫자도 비논리적인것은
    마찬가지다..독재집단은 언제나..의식을 원시시대로
    퇴행시켜야 그들이 마음대로 할수있다고 보는것같다..

  • 6 0
    옷닭서방

    기름장어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칠푼이에 이은 ''반푼이"였다!!

  • 0 6
    답이 없는 한국....

    문어벙이가 한국을 맡으면 그 답이 뻔히 안 보이나요?

    광신도 안되게 조심들 하세요....

  • 0 0
    이렇게본다8

    어떤 상황을 판단할때 혼란스러운경우에는 입장을한번
    뒤바꿔 보는 역지사지도 좋은 방법이다. 만일 문전대표가 탈당하여
    신당창당을 한다고 가정해보라. 대부분 비관적인 결과를 예상
    할것이다. 노무현대통령의 후광이 없었다면 문대표가 야당대표
    가능했겠나?..

  • 0 6
    이렇게본다7

    언제는 문전대표가 수첩의 명예퇴진을 보장한다고 횡설수설
    하더니..갑자기 태도가 돌변한 이유가있는가?..정말 궁금하다..
    요즘도 통계조작하는 재벌 경제연구소와 만나고있나?..
    문전대표에게..이런 질문을하고싶다..
    한국에 경제학자가 없어서 불황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원인은
    경제학자가 없는게아니라 해야할말을 안하기 때문이라고본다..

  • 0 0
    이렇게본다6

    더민주 원내대변인의..말처럼..
    최씨의 법정예능쇼를 보는 국민들이 충격과 공포?
    를 느꼈는지는 확신이 안간다..대통령부터 가짜인데
    더 놀랄일이 남아있나?.
    그보다는 더민주와 문전대표에게 충격과공포는
    광장 촛불시민에의한 대선후보경선이라고 본다.
    마치 수첩이 세월호사건을 무조건 피하는것 처럼..
    어떻게든 안하려고 하는게 촛불민주시민들 마음이 참담..

  • 0 0
    이렇게본다5

    유신독재의 명분은 안보위기였고 국민들이 인권침해가
    되도 독재정권이 하라는데로해야한다는 논리였다. 그러나
    유신독재와 주체사상은 적대적공생을 위한 선전도구에
    불과한것을 이제는 모두 알고있지않나? 아닌것은 언제든
    어떤상황이든 아닌것이다..정책이 버드나무가지처럼 흐느적
    거리는 문전대표비판보다 정권교체가 중요하다는 논리는
    그들과 달라보이는가?..진실은 둘이아니다..

  • 1 0
    지나가는 사람

    네거티브로밖에 할 줄 모르는 사람은 한계가 있지.
    우리가 원하는 건 정의와 법의 가치가 떨어지고 범죄인들이
    수좌를 차지하던 범죄집단 청와대에 유린당한 대한민국을 고칠 사람이다.
    여기서 댓글로 지지후보 어필하는건 상관없는데 과연 자신들이 손가락으로
    쓰고 있는 내용에 사람들이 얼마나 공감할지 생각해보기를 바란다.

  • 1 15
    처변

    문재인은 양놈 돈지갑 줏은 노숙자라고나 할까?

  • 14 0
    '이렇게 본다'에게

    너는 가짜야!
    오랬동안 지켜봤는데.
    더 이상
    그만 했으면 좋겠어!

  • 1 12
    이렇게본다

    지난대선때 민주당대선후보가 문전대표로 결정됐을때
    새누리가 새어나오는 웃음을참으면서 표정관리하는 광경을
    잊을수가없다..야당은 이런 삽질을 다시는 반복하면 안된다..
    진실을 꼭 여론조사로만 알수있는것은 아니기때문이다..
    친일매국집단의 삽질로 문전대표가 지지율 유지하는것을
    아는것만해도 그나마 다행이기는 하다..

  • 0 7
    이렇게본다2

    문전대표는 재벌불법순환출자는 입닫고있다.
    한국의 불행은..대충 중도코스프레하다가..수첩과 친박의 삽질로
    다수당이된 더민주와..제3지대와 내각제개헌말고는 돌파구가없는
    국민의당..폐기처분외에는 아예 답이없는 새누리가..현재 정치기득권
    이라는 현실이다..아무리 현실을 인정하려고해도 도저히안된다.
    친일재벌자본기득권과 연결고리가 없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필요하다.

  • 0 4
    이렇게본다3

    국회 명화 파손사건과..최씨의 법정 예능쇼는
    목적이 하나다..그것은..
    설연휴 노인층민심이 수첩탄핵사유보다는..
    단순한 해프닝에 매몰되는쪽이 편리하기때문이다.
    그외에는 아~~~무 이유없다.
    장사 하루 이틀 하나?.
    물론 이런 해프닝에 동조하여 표의원을 윤리위에
    회부한다느니 부화뇌동하는 문전대표와 더민주도
    한심하기는 피차일반..염병(장티푸스)은 전염병..

  • 0 4
    이렇게본다4

    더민주 원내대변인의..말처럼..
    최씨의 법정예능쇼를 보는 국민들이 충격과 공포?
    를 느꼈는지는 확신이 안간다..대통령부터 가짜인데
    더 놀랄일이 남아있나?..
    그보다는 더민주와 문전대표에게 충격과공포는
    광장 촛불시민에의한 대선후보경선이라고 본다..
    마치 수첩이 세월호사건을 무조건 피하는것 처럼..
    무슨수를 쓰든지 안하려고 하는게 너무 티가나므로..

  • 21 0
    대변인이라면

    문재인 대표는 준비된 대통령 후보로서의 면모를 안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반면...
    이렇게 코멘트를 해야지...
    자당 후보가 잘했다기보다는? 이따위로 말하라고 배웠냐? 멍청한 것들

  • 2 13
    담 대통령

    민주당 경선이 본격화 되면
    이재명시장 님이
    반듯이 치고올라와 민주당 대표로 선출될거를
    믿어 의심치 않을거임
    해서
    담대통령은 이재명시장니이시다구요

  • 0 1
    불멸의 기름장어

    반기문이 살 길은 황교안 지지 선언하고 출마 포기하는 것이다.
    문재인이 대통 먹으면 반기문은 구속될 것이다.

  • 16 0
    정권교체

    그러나 한가지 다행인것은 문제인은 적어도 지난 이명박근혜의 불통과 고집은 가지고있지는 않다는 점이다, 적어도 문제인은 기본적인 상식과 양심은 가지고 있다는것이다이명박근혜의 정치는 온갖 못된정치의 집합이였다 ,이젠아무리 못해도 지난 9년 보단 나으리란 생각이다,안철수가 말한" 문제인 은 박근혜와 같을거라는" 독설은 안철수 본인의 인격을 의심케하는 독설이다

  • 4 2
    정권교체

    지도자를 민주적 투표로 선출하는것은 최선을 선택해야하는 행위이기도 하지만 최악을 버리는 절차이기도 하다,헌데 지난 두번의 대선은 불행하게도 최악의 대통령을 뽑고말았다,국가적 불행의 시작이였고 목하 그혹독한댓가를 치르고있다,불행중다행이라할까 정권교체의 희망이 보이긴 하다,헌데 희망만 보이는건아니다,문제인이 마냥 미덥지가않다,2% 가 아닌 10%쯤 부족하기에다

  • 11 0
    노신사

    현실감없는 행보에 정책도 정략도
    찾아볼수 없으니 유권자는 어쩌라고
    속 그만 태우시고 조용히 사시는게

  • 21 0
    똑똑유권자

    항상 예기하지만
    정치는 기회가 올 때 확실히 잡아야 한다

    전번 대선도 민주당 조직이 전국적으로 가동되지 않았다
    이번에는 다를 모양이다

    민주당이 집권하더라도 국민들로 부터 혹독함 겪을 것이다
    이제 더 이상 국민들은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다

    이제는 국민들이 진보와 보수를 세팅해야 합니다

  • 22 1
    정치인도 아닌 인간이 정치인 흉내내니

    제3지대 70대 늙은 정치인 찾아 갓다가, 새누리당 초재선 만나고, 바른정당에 기름 바르고, 국민의당에 기웃거리고 하닌 지지율이 올라 갈 턱이 있나, 그냥 물러나는 것이 그 동안에 벌어 놓은 돈 안 까먹는 지름길이야, 더 이상 돌아 다녀 보았자 도와줄 놈도 없고 지 돈만 깨지는 거지,

  • 19 29
    다불어 터진당은 지지율에 세뇌되서

    야이 쒸바 지지율 조사 할려면 최다 10만명 이상 상대로 조사해라

    겨우 응답율 5% 100명 수준이 머냐? xxxxxxxxxx끼들아 ㅋㅋ
    사기 적당히 쳐라

    그러고 뭔 조사기관 사람이 친문 인터넷 방송에 나오냐? ㅋㅋㅋ

    대한민국 국민이 5천만명 넘는데 고작 100여명으로 이게 여론이다?
    사기 엥간히 쳐라 다 보이니까

  • 30 1
    황교안 반기문 동류

    황교안이나 반기문이나 비슷한 동류...

    이런 부류는 무슨 일을 할 것인가 보다 무슨 직위를 누릴 것인가에 더 관심이 있다.

    황교안이 총리로써 한 일이 없고 그저 의전만 누리려고 했던 것 처럼

    반기문도 유엔총장으로 한 일이 거의 없고 의전만 누리다 온 것에 불과하다.

    이런 부류일수록 최순실 일당에게 훌륭한 먹잇감인 것...

  • 2 14
    글쎄...

    아직 탄핵도 확실히 안됐고
    계속 똥볼차면 정권교체도 불확실.

  • 26 0
    공주사람

    이제 민주당 당헌을 위배하고 끊임없이 자당 후보를 왕따 시켜온 민진모,추호씨,핵규개헌 찬성론자들을 주목해야 한다.
    해당행위시 바로 방출 시켜야한다.

  • 24 1
    반쥐문 만세

    반쥐문 화이팅

  • 47 0
    더 민주 의원들은

    곧 있을 대선은
    민주주의 회복의 절체 절명의 순간임을 명심하고
    저쪽 수구 무리들에게 책잡힐 일은 하지않는 현명함을 보여주시길
    정권교체까지 계파싸움질도 하지마시길

    특히 민집모와 손학규계 조심해라
    니들 해당행위 당원들이 다 알고있다 경고한다 헛짓하지마라

  • 28 2
    ㅊㅊ

    민주당 이럴때일수록 정신 바짝 체리고 적들의 공작을 분쇄해야한다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매국역적 괴뢰도당 들이

  • 27 1
    철퇴

    반기문전총장은 여기저기 기웃거리기게 소신있는 정치교체
    대안이 없는것 ?
    애초, 아무데나 어부지리로 한축끼고 싶은것 ?

  • 39 0
    하늘이

    반기문 전총장은 국내에 들어오자 말자 그의 민낯이 너무 빨리 드러나 버렸다,
    뭔가 잔뜩 기대했다가 국민들이 이분의 실체를 너무 빨리 알아버린거지~
    정치에 대한 확고한 신념도,자신만의 정책도~그리고 색깔도 분명하지 않아~거기에 나이도 많아~이런 사람에게 어떻게 나라를 맡기겠냐고~?

  • 26 0
    하하하

    겸손하기까지...!!!

  • 49 1
    기름장어는 바다로 가라

    한마디로 매력이 없는거지 뭐!
    뭔가 끌어댕기는게 없잖아!
    한평생 기름장어로 살다가
    주인공 노릇하려니 안맞는 옷을 입은거지!

  • 46 0
    반기문 할배는

    내가 보기엔 좁쌀 영감이오. 할배 같은 성격은 서양이나 일본에선 통하는데 걸쭉하고 인정 넘치는 한국에선 안통해요. 손해 보는 일은 절대 안하고 내 이득은 철저히 챙기는 공부 잘하는 모범생 같은 인생 말이오. 별명이 기름장어던데 딱 맞아요. 평생 국가 돈으로 연미복 입고 세계를 누비며 살았으니 선민의식에 쩔어 있을게 분명한데 그게 서민들 삶과 무슨 상관이오

  • 47 0
    '제풀에' 무너졌네.

    '일방적으로'보다 정확한 표현 '제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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