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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슈에 대한 일본 반응을 취합하는 블로거 ‘지금을 살자’에 올라온 내용에 따르면, 일본 후지TV가 방영중인 프로그램 ‘MR. 선데이’는 지난 14일 독도 새우를 알아보기 위해 울릉도를 방문한 장면을 방영했다. 방송은 “한국이 한미 정상 회담 후 열린 만찬에서 다케시마 주변에서 잡은 새우를 ‘독도 새우’로 부르며 요리로 제공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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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는 독도 새우를 두고 “‘독도’라는 이름이 붙는 것만으로도 애국심의 상징이 돼 매상에 절대적인 효과가 있다”고 전하며 “굳이 알려지지 않았던 것을 만찬에 제공한 것은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또한 패널들은 “독도 새우를 굳이 제공하는 정부의 센스를 이해 못 하겠다“, “북한 문제에서 한미일 협력이 중요한데 한국 정부의 외교 센스는 대북 문제보다 반일을 중요시하는 것 같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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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빈 (vineee5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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