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새판에서 시작.
이때는 새정치하자는 구호로 지역구도 들어엎자고 시작했지만 정작 새정치가 뭔지 밑그림을 보여주는게 실패. 대선 주자로 언급만 계속 되다가 막상 뭔가 하나? 하는 시점에서 이것도 양보 저것도 양보하더니 결국 국회의원이나 한 자리 먹음. 이후 새정치한다고 하다가 민주당하고 대충 합당하고 지가 만든 당이 글러먹었다고 버리고 탈당해 버림

지역정치의 화신으로 변신
분명히 전국정당 지향이고 지역기반 정치를 깨자고 하던 인간이 호남에 내려가서 국민당 만들고 호남 지역 정치를 그대로 실행함. 이 시점에서 안철수가 내걸고 있던 대의가 완전히 무너졌던 거지.

탄핵정국에서 예언자행세
촛불집회 같은 국민적 의지를 보여주는 행사에는 코빼기도 안 보이더니 언론 끼고 이건 될 거다 저건 안 될 거다 예언이나 던지면서 현자 코스프레함. 그런데 탄핵정국의 흐름을 예측한게 지만 있나?

이제는 이 예언자 코스프레 기반으로 "내가 얘기하던 대로 다 되지 않았냐"며 국민당 대선주자 먹으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