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달만에 첫사랑을 만나러 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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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야. 마지막으로 부탁이 있어."
"그런소리 하지 말라나까."
"하지만."
"알았어, 들어줄테니까 마지막이라는 말은 제발 하지 말아줘."
"정말 들어줄거야?"
"응."
"그럼... 나와 섹스해줘."




"다녀올게요."
"그래, 차조심하고."
"응."

세달만이다. 마지막으로 마리를 본 그 날로부터.
그날의 마리는 한껏 기쁜얼굴로 모든것이 신기한듯 즐거워했었지만 그 순수한 즐거운 얼굴이 저녁에 헤어질때쯤에는 억지로 꾸며낸듯한 미소가 되어있어서 좀 놀랐었다.  
놀이동산에서 기념품으로 팔던  인형을 선물로 주자 기뻐하면서 관속에까지 가져가겠다는 소리에 좀 이상한 반응이였다고 생각했지만 외국인들에겐 그런 표현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며 넘겼다. 그리고 평생 간직해달라며 마리가 직접 만들었다는 인형을 받았을때도 마찬가지였다

그 다음날에 담임선생에게 소식을 듣기 전까지는.

마리가 입원했다는 소식. 
선생님은 원래 몸이 안좋은 아이여서 가끔 있는 일이였다며 얼버무렸지만 나라던가 눈치 빠른녀석들은 눈치챘을것이다. 그말을 전하는 선생님의 눈시울이 붉었다는걸. 그리고 평소보다 훨씬 빨리 홈룸을 마무리하고 교실을 떠난것도.


"아저씨, 다나 호텔까지 가나요?"
"아 바로 앞까진 아니고 내려서 좀 걸어야 하는데.. 오분만 걸으면 될거다."
 고급 호텔이라니, 평생 가본적이 없으니 길을 모르겠는걸.
마리와 만나기로 한 곳은 다나 호텔이라고 하는 곳이였다. 그외에도 무슨 호실같은게 쓰여있었지만 직원에게 보여주면 안내해 주겠지?


마리는 몸이 굉장히 약했다.
체육시간에 조차 밖에 나간적이 단 하루도 없었고 일주일에 한번은 양호실 신세, 심지어 하교 도중에 쓰러져서 병원에 업고 간적도 있었다. 그녀는 아주 작고 가벼워서 나조차도 무리없이 업고 갈수 있었을 정도였으니까...
신경질적인 그녀의 반응 때문에. 나 말고는 그녀에게 친구라고 할만한 사람은 없었던것 같다.
오히려 적대적..이라고 봐야할 급우는 몇 있었던것 같다. 하지만 그것조차도 별 문제는 되지 않았었다. 

누군가가 계단에서 마리를 밀었다. 보통 사람이라면 휘청이고 말았을 일이였지만 몸이 약했던 마리는 균형을 못잡고 말았다. 내가 대신 받쳐주지 않았다면 마리는 그대로 병원에 가야 했을것이다. 
낄낄거리며 도망가는 녀석들에게 내가 소리쳤지만 마리는 괜찮다고 하고는 오히려 나의 안부를 물었다.
그리고 마리는 그날 점심시간에, 밥을 먹고 있던 그녀석들의 뒤통수를 의자로 내려 쳤다.
그뒤로 아무도 마리를 괴롭히지 않았다.


이쪽으로 5분간..이라고 했는데 벌써 10분쨰 걷고 있다. 
내 발걸음이 느린걸까. 
"저기 이거 받아주세요!"
메이드복 차림의 여자애가 전단지를 나눠주었다. 
'여신연방군 대모집! 처녀라면 누구든 환영! 레즈비언은 우대!' 라는 뭔가 터무니 없는 글귀가 쓰여있었다.
군..이라. 행군훈련중인 군인들이나 트럭에 실려서 어디론가 가던 탱크, 하늘에서 시끄러운 소리를 내던 헬리콥터는 어릴적부터 종종 봐왔지만. 메이드복이나 바니걸 복장을 입고 입대 광고지를 배포하는 군대라니,..
난 대충 주머니에 전단지를 집어넣고 가던 길을 갔다.  


그러고보면, 나도 마리 말고 친구는 없었던것 같다.
다른 급우들은 내 뒤에서 마리 집안의 돈을 보고 친한척 하는거라고 수군댔지만 아무래도 상관 없었다.
네다섯명씩 앉아있기 마련인 친구들과 다르게. 난 오직 마리와 둘 뿐이였지만. 전혀 아쉽지 않았었다.
그녀가 나를 보고 웃어주는게 너무 좋았으니까.


"안녕하세요  손님, 어떻게 오셨습니까?"
"아 여기서 친구와 만나기로 했었는데요."
호텔의 화려한 장식에 주눅들었지만. 그딴것 때문에 친구와의 만남을 머뭇거릴수는 없잖아?
"스위트룸이시군요. 죄송하지만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
"유세리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네, . 안내해드릴겁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얼마 지나지 않아서 말쑥하게 입은 건장한 남자 한명이 와서 인사를 했다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따라오시면 됩니다."
나는 그와 함께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내가 마리와 처음 만났을때. 마리는 나에게 이상의 소녀처럼 느껴졌다. 까마귀들 속에 섞인 백조같은.
인형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어쩌면 그떄 나에겐 마리가 남들에게 보이는 차가운 태도도 귀족이 노예에게 하는듯한, 당연한 태도로 보였을지도 모르겠다.
그녀와 어쩌다가 친구가 되었을까..
화장실에서 휴지가 떨어진 그녀에게 휴지가 건네준 그 때 부터였을까..?


엘리베이터에서 내렸을때. 
"손님, 유세리님이 오셨습니다."
"들어오세요."
기억하는 목소리. 
안내원이 문을 열자 커다란 유리창. 그 앞에 여전한 작은 체구의 금발 여자아이.

"그럼 이만."
안내원은 인사를 하고는 문을 닫고 나갔다.
"오랫만이네 세리야."
뒤돌아선 마리는 기억속의 그녀..와 살짝 달랐다.

안그래도 말라있던 그녀의 작은 몸은 뼈만 남았다고 해도 될정도로 말라있었고 그걸 필사적으로 가리기 위한 메이크업조차도 그녀를 더 처량하게 만들었을 뿐이다. 머리카락은 풍성하게 있었지만 몸 상태에 맞지 않는 머리카락은 너무 눈에 띄어 가발임을 어두운 조명 아래서도 금방 눈치 챌수 있었다.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머리카락은 이미 다 빠져버렸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마리...야.."
"역시 다 보이나.."
마리는 불을켰다. 환한 조명 아래의 그녀는 더더욱 처량해보였다.
"어찌된거야? 아프단 이야기는 들었는데.."
"응..."
"만나자고 해서 나아진줄 알았는데..."
"아니, 정반대, 나 한달 뒤 쯤에 죽는대."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뭐라고 해야 할지 전혀 생각이 나지 않았다.
피골이 상접한 마리의 모습을 봤을때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다면 했겠지만. 그걸 본인에게 직접 듣는건 전혀 다른 이야기다.

"울지마, 그래도 처음엔 반년밖에 못산다고 했는걸. 아직까지 살아있잖아.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기적이라고 생각하니까."
어느샌가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느걸 깨닫자 울음이 터져나왔다. 
가장 슬픈건 마리 자신일텐데, 마리 앞에서 울어봐야 달라질건 없는데. 그래도 울음을 멈출수가 없었다.

간신히 울음을 그쳤을때 내 머리 위에 그녀의 손이 올라와 있음을 알았다.
"착하지, 그만울어."
마리는 조용히 내 머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간신히 숨을 고르고 그녀의 얼굴을 마주보았다.  무슨 말을 하고 싶었다. 뭐라고 해야 할까. 죽지 말라고 해야 하나? 가장 죽고 싶지 않은건 그녀 자신인데? 
그렇게 아무말도 못하고 있을때. 마리가 무언가 머뭇거리는듯 하다가 입을 열었다. 
"세리야. 마지막으로 부탁이 있어."
"그런소리 하지 마. 마지막이라니..."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주제에 이런 말이라니.. 최악이다..

"하지만."
"알았어, 들어줄테니까 마지막이라는 말은 제발 하지 말아줘."
"정말 들어줄거야?"
"응."
"그럼... 나와 섹스해줘."
"응...응?"
마리가 지금 뭐라고 한거야?

"세리와 함께 수많은걸 함께 했어. 태어나서 처음으로 늦은 밤에 집 밖에 있어봤고. 바다가 무엇인지 직접 눈으로 봤었고. 놀이동산이라는곳도 가봤어. 그리고... 가족이 아닌 누군가와 처음으로 나눠본 제대로 된 대화. 가족 이야기, 좋아하는 소설의 이야기.. 아마도 우리가 어른이 되었다면. 남자친구의 이야기도 했을거야. 남들하고는 하지 못할 부끄러운 이야기도 하지만 난. 어른이 되지 못해. 그러니, 마지막의 추억으로 부탁해. 의사선생님이 그러는데 이건 점연병이 아니니까.."
"그런 이야기 하지마, 그런건 어른이 되어서. 남자친구랑 하는거니까. 그러니까 어른이 되어서.."
"어른..될수 없어. 절대로."
"절대로는 그런데 쓰는 말이 아니야!"
"누구는..좋아서 죽니?"

순간의 침묵 어느샌가 마리의 눈에도 눈물이 나오고 있었다.

"나라고 좋아서 죽는게 아니야! 나도 내가 죽는다는걸 인정하고 싶지 않았어! 아직 하고 싶은게 잔뜩 있고, 아직 못해본것 투성이인데. 그래도 이젠 내가 죽는다는걸 간신히 인정했는데. 그런데 어쨰서.. 어째서 네가 그러는건데?"
"그걸 말이라고 해? 친구가 죽는다는데 아 그래? 다음달에 죽니? 그동안 고마웠어. 안녕. 이라도 하길 바란거니? "

말이 또다시 끊겼다. 누군가 보고 있으면 울면서 말다툼하는 두사람이 정말로 이상하게 보였겠지

"미안해."
고개를 숙이고 있던 마리가 다시 입을 열었다.
"모두에게 너무 미안한 일만 해왔어.  가족들에게도, 반 애들에게도, 세리에겐 마지막까지 억지를 부렸었네. 미안해.. 다른애들 한테도 미안하다고 전해줘. 가도 좋아."
"싫어."
이제서야 내가 할말이 마음속에서 정해졌다.

"여전히 제멋대로네. 몇달만에 지맘대로 부르더니 이젠 가라고? 그런건 못하지. "
외투의 단추를 하나씩 풀어나가자 마리가 고개를 든다. 그런 마리의 얼굴을 보고는 말을 잇는다.

"좀 갑작스럽긴 하네, 아직 우리. 키스도 못했고 데이트라고 할만한것도 제대로 못했지만. 마리에게 여유가 없으니까. 게다가 처음이 이런 고급 호텔이라면 나도 인상깊을것 같아."
"세리야... 뭐 하는거야?"
"섹스, 하고 싶다며?"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그런건 억지로 안해도.."
"억지 아니야! 너 뭔가 착각하는 모양인데. 내가 지금 죽어가는 사람 소원하나 들어주자고 이러는것 같니? 내가 그렇게 값싼년으로보여? 그저, 하고 싶을뿐이야. 기회가 얼마 남지 않았잖아. 첫사랑과 첫경험을 할수 있는 기회. 너나, 나나. 너도, 저승에 가서 첫사랑과 처녀딱지 뗐다고 말할수 있고, 나도 언젠가 누군가에게 첫사랑과 해봤다고 할수 있겠지. 아니면 마리 넌 그냥 나한테 마음도 없는데 그냥 대줄것 같아서 부른거니?"
"그런거 아냐!"
"그럼 어서 가서 화장이나 고쳐! 눈물떄문에 화장이 엉망이 됐잖니. 첫경험을 엉망인 얼굴로 할거야?"
"아니. 응..화장 고칠게."

뭔가 얼떨결한 채로 화장실로 들어가는 뒷모습을 보곤 쓴웃음을 지었다. 화장이 엉망인건 나도 마찬가지일텐데.  나도 어서 고쳐야지. 
 급작스럽긴 해도. 왠지 결코 이날을 후회하지 않을것 같은 기분이 든다.

"저기."
가방에서 화장용품을 꺼내려니까 마리가 화장실에서 머리를 내밀었다.
"피임, 안해도 돼?"
"...우리 둘 여자거든?"
"여자끼린 안해도 돼?"
".... 안해도 돼, 애 생겨도 내가 키워줄테니 신경 꺼."
"응."

뭔가 웃긴 대화가 오고가서 픽하고 웃음이 나왔지만. 화장은 고쳐야 하니 핸드백을 열었다.
핸드백에 손을 집어넣으니 무언가 비타민C 영양제 포장같은 느낌이 들어 보니 콘돔이였다. 엄마가 '혹시 무슨일 생기더라도 잊지 말거라.' 라면서 가방에 넣고 다니라고 해서 넣고 다니던건데... 어머니, 당신 딸은 지금 여자애랑 하게 됐답니다.
콘돔은 던져버리고  화장솜과 화장품을 찾아서 뒤적거렸는데 잡히라는건 안잡히고 아까 쳐박아놨던 광고지가 잡혀나왔다.
나도 어지간히 정리 안하고 사는구나. 광고지도 콘돔처럼 집어던지려는 순간. 한 글귀가 내 눈에 들어왔다.
몇초간 멍하니 그 글귀를 바라봤다가. 마치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를 잡는다는 듯한 심정으로 핸드폰을 꺼내서 전단지에 적혀있던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었다.


"세리야, 왜 또 울어?"
화장실에서 화장을 마치고 나온 마리의 눈에는 내가 또 슬퍼서 우는걸로 보였던것 같다.








"아, 왔나. 그래 어디로 할지는 정했어?"
"역시 이런쪽엔 전혀 몰라서요. 마리랑 이야기 해야..."
"응, 뭐 커플이니까 같은데 배속받는게 훨씬 낫겠지. 참고로 말하자면 요즘 우주군이 외우주 식민지 경비병력이 필요한.."
카티나씨의 머리에 직각으로 폴더가 꽂혔다
"아직 계급도 못단 애들한테 외우주? 미쳤습니까 상병?"
"으..죄송합니다 소위님."
"이래서 부사관 미만으론 상담도 못하게 해야 한다니까. 아무튼 반가워요 유세리양, 전 귀관의 진로 상담을 맡게된 이리엘 브라운 제국 해군 소위입니다."
"아, 안녕하세요."
브라운씨가 왼손을 내밀기에  무심코 악수를 하고 말았다.

"몇가지 상담할 문제가 있긴 한데. 그런것보다 묻고 싶은게 있으시죠?"
여유있게 미소짓는 그녀의 얼굴에 잠깐 시선을 뺐겼다가 정신을 차리고 그녀가 원하는 대답을 한다
"마리는 어떤가요?"

브라운씨는 그럼 그렇지 라는 표정을 짓고는 내가 앉아있던 테이블에 달려있던 버튼을 누른다. 평범한 테이블인줄 알았던 테이블은 순식간에 화면이 켜지며 모니터로 변했다.
"EMD가 있으면 그쪽이 편하겠지만 세리양은 아직 없으니 말이죠."
화면이 밝아지자 화면에는 새하얀 투명 달걀 같은데 누워있는 마리가 보였다. 여전히 보통사람들보다 많이 말라있었지만 피골이 상접한 모습은 아니였고 안색도 생기를 되찾아 가는듯했다. 새로 난듯한 짧은 금색 머리카락이 머리를 덮기 시작했고 눈은 감은 채라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눈 주위는 훨씬 나아졌다. 

"담당 군의관님 말씀에 따르면 면회는 2주뒤 정도부터, 퇴원은 한달뒤쯤 가능할거라 하시더군요. 긴급 환자라면서 부탁드렸는데 고작 이런걸로 응급환자라고 부르지 말라고 한소리 들었습니다.  하긴 마리카 대위님쯤 되면 심장에 파편이 박혀 오분내로 죽을정도가 아니라면 응급환자 취급도 안해주시니까요." 
나는 대답도 하지 않고 계속 화면을 바라보았다. 

계란모양의 캡슐에 담겨, 투명한 분홍색 액체에 둘러싸인 마리는 더없이 편안해보였다.  즐거워 하는 마리는 몇번인가 봤었지만 그 즐거움 안에도 뭔지 모를 고통이 있어 보였지만. 지금의 마리는 아무런 걱정 없이 편안해보여서....

"정말... 감사합니다!"
내가 갑자기 외친소리에 두사람은 놀란듯 했지만 금새 표정을 가다듬고는 대답해주었다
"괜찮아 괜찮아. 두사람이 연방에 입대하는것만으로도 연방은 큰 이득이니까. 어차피 불치병따위 제국 의료사령부에선 애들 장난같은거고."
브라운씨는 카티나씨의 말에 동의한다는듯 고개를 끄덕이고는 말했다
"아무래도 상담은 두분이 같이 있어야 진행될것 같군요. 그럼 이주일.. 그러니까 다다음주 수요일에 뵙도록 하죠. 상병?"
"아 맞다."
카티나씨는 부드러운 가죽으로 감싸진 네모난 가방을 꺼냈다. 
"이거 가져가, 비밀번호는 1111이고 집에가서 맘대로 바꿔."
"그럼 보름뒤에 뵈어요."

나는 몇번이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고는 연방 주둔지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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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대충 지어야 제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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