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륙 이야기] 각 대륙의 역법.

각대륙은 각자 주로 쓰는 역법이 따로 있는데, 예를 들자면 동부대륙은 레이먼 제국의 건국자 '대제'샤를이 중북부를 통합한 년을 기준삼아, 통합전력과 통합력으로 나눈다. 그 외 각나라마다 그나라전용 역법을 써오긴 했지만 현재는 민중들사이에서도 통합력을 쓰고 있는 실정.

중부대륙은 '황제력'이라는 역법을 쓴다. 인간들의 첫번째 황제이며, 엘프들에게도 첫번째 지배자인 '황제'란 자가 출생했다고 전해지는 시기를 기준삼아 탄제전, 탄제후로 나눈다. 문제는 황제는 출생시기마저 불분명한 인물이라는것. 다만, 해당 역법의 정확성은 상당해서 대부분의 달력이 이 역법을 기초해서 만든다. 앞에서 소게한 통합력도 마찬가지. 산데스산맥 너머의 조인들이나 반만리장성 너머 용인들은 또다른 독자적인 역법을 쓴다.

서부대륙 동남부 해안가일대에 서식하는 판들은 그들의 신이자 군주인 '서부룡'들이 만들어낸 달력을 사용하는데, 최강의 용군주인 '황금비늘' 살라투레에스의 생일이 기준이라 알려져있는 이 '황룡력'은 상당히 정확하다 알려져있으며, 현재 마족들도 이 황룡력을 사용하며, 북부의  오크들까지 이 역법이 퍼지고 있다. 북동부 지방에 서식하는 뱀파이어들도 이 달력과 비슷한 무언가를 쓴다고 알려져있지만, 자세한건 그들이 숨기기에(그들은 밖에 나갈때면 황룡력을 써서 날짜를 센다)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