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 x 헌터] 370화 리뷰

1. 넨 수련

크라피카 주도 하에 다른 왕자들 측의 인물이 넨을 수련하게 되었습니다. 모인 이들은 경호원들이 보통이나 특이하게도 시녀들을 보낸 경우도 있습니다. 한편 후방에서 오이토 왕비도 빌의 지도 하에 넨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빌의 평가를 보면 쉽지는 않을 듯한데 애초에 왕비가 전투원이었던 것도 아니니 당연한 일입니다. 이런 와중에 자객이 출몰하는데 두 넨 수행이 잘 진행될까요?

 

2. 바비마이나

넨 능력자라 크라피카측의 정찰 등도 눈치첸 그는 갑자기 엔을 풀어두고 있습니다. 동료인 휴리코프의 말에도 딱히 설명하지 않네요. 무슨 생각일까요?

한편 깔끔함에 집착하기라도 하는지 동료인 휴리코프가 어깨를 잡자 이후 털어냅니다. 2왕비 소속 경호원의 경우에는 그렇다 해도 동료인데도 이러는 것은 왜일까요?

 

3. 폭탄들

폭탄이 있는 것은 예정된 바였고, 4왕자의 부하 한명이 그런 부류인 것은 알기 쉬운 일이었습니다. 일단 동료가 제지하기는 했으나 얼마나 유지될지는 의문이네요. 2왕비측의 인물도 문제거리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1왕자의 부하이며 관찰력이 뛰어난 휴리코프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또 다른 폭탄은 정체를 숨기는 이들인데 휴리코프는 교습을 받으러 온 자들 중에 이미 넨을 쓸 수 있는 사람들이 몇명 더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넨 능력 여부를 묻는 크라피카에 질문에 답한 이들은 2명. 휴리코프 본인과 헌터 협회원인데 일단 크라피카는 딱히 더 묻지 않았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수준 높은 폭탄이 드러났습니다. 10왕자의 시녀가 목격한 가면을 쓴 여자입니다.

 

4. 의문의 여자

10왕자의 시녀는 의문의 여자를 발견합니다. 기이한 가면을 쓴 기이한 여자. 그 여자를 10왕자의 시녀 한명이 발견했을 때에 근처에 있던 넨 능력자들은 알지 못했습니다. 넨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럼에도 넨 능력자가 볼 수 없는 것은 특성에 의한 것일까요? 바비마이나는 이러한 것이 왕자들의 넨수와 무관하다 생각하며, 크라피카도 그렇게 판단했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는 맞았습니다. 크라피카는 차분하게 상황을 보면서 숨어든 자객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크라피카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이들 중의 누군가가 자객이라 생각되나 누구인지는 결국 알 수 없습니다.

 

5. 덤

본 에피소드까지 연재하고 다음 화는 다시 한동안 휴재입니다. 예상이 어긋나지 않네요. 잘 해봐라라고 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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