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876화 리뷰

1. 푸딩

빅맘과의 추격전이 벌어질 때에 나타난 푸딩과 시폰. 덕분에 실마리를 찾았습니다만 푸딩은 다른 의미에서 정신이 없습니다. 루피 일행도 어이를 잃을 만큼 다른 두가지 모습이 무엇을 뜻할까요? 집히는 부분은 있습니다만 극중에서 뭐라 언급은 없었습니다. 이러면서도 상디에 대한 태도는 어느쪽이건 달라졌습니다. 정말 상디에게 마음을 빼았긴 것일까요?

 

정신없는 변화를 보여주는 푸딩입니다만 그래도 점차 이미지 만회의 기회를 얻어갈 듯합니다. 그러나 루피 일행 합류에 대한 것은 생각해봐야겠네요. 뭐가 됐건 상디에게 정말 비참함의 밑바닥을 보여줬으니. 이후의 진행을 봐야 알겠습니다만 푸딩이 동료가 된다면 정말 납득할만한 전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요리

빅맘 해적단의 영토에서 탈출하는 실마리는 바로 요리였습니다. 파괴된 케이크가 페로스페로의 속임수 탓에 루피 일행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빅맘. 그 빅맘에게 대응하기 위해 푸딩과 시폰, 그리고 상디는 빅맘이 인정하게 만들 만큼 뛰어난 케이크를 만드는 미션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태의 키포인트가 상디이고, 그의 요리 실력이 발휘될 기회가 있지 않을까 했는데 결국 그렇게 되었네요. 그러나 방심은 금물입니다. 빅맘이 폭주 상태이긴 해도 건재하고, 배에는 빅맘의 병력이 와있습니다. 상디 일행이 제때에 맞춰 케이크를 준비할 수 있을까요?

 

3. 브룩과 쵸파

상당한 실력을 발휘하며 빅맘 해적단과 싸웁니다만 열세인 것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거울 속에서 끊임없이 나타나는 병력도 문제인데다 아직 페로스페로와 카타쿠리까지 있으니까요. 그래도 상황을 호전시킬 실마리는 있습니다. 바로 거울을 파괴하는 것인데 빅맘 해적단측이 나미의 방에 있는 거울에서 나타나니 그 거울을 파괴한다면 적의 별력 증원을 막을 수 있을 터입니다. 나미의 분노가 있을지 몰라도 당장은 별수 없는 일. 이후 어떻게든 버텨서 루피 일행과 합류한다면 그 상황을 버틸 가능성이 대폭 올라갑니다. 그러나 문제도 있는데 결국 호전은 호전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지원 병력을 저지해도 페로스페로와 카타쿠리는 이미 와있는데다 무엇보다 이들이, 특히 짧게나마 미래를 보는 카타쿠리가 그냥 있을리가 없습니다. 과연 브룩과 쵸파가 거울을 파괴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루피 일행이 올때까지 버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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