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133화 리뷰. 바쿠고의 미스테리

cocoboom 0 9746

바쿠고가 이상하게 보이는 133화

http://ntx.wiki/wiki/%EB%82%98%EC%9D%98%20%ED%9E%88%EC%96%B4%EB%A1%9C%20%EC%95%84%EC%B9%B4%EB%8D%B0%EB%AF%B8%EC%95%84/133%ED%99%94 

 

Example10.jpg

 

 

키리시마가 주인공인 에피소드지만

 

이상하게 회상으로 나온 바쿠고가 신경 쓰입니다. 뭐가 신경 쓰이냐 하면.

 

​너 왜 이렇게 상냥하냐 

 

만화 시작할 때는 아 이 얘는 퉁퉁이 계통이구나 하는 촉이 왔습니다.

 

맨날 미도리야를 놀리고 갈구고 있었으니까요. 그게 바쿠고의 당연한 이미지였던거 같은데

 

근데 잘 생각해 보니 얘가 남한테 못되게 구는건 별로 없어요

 

입만 걸레문 거 같지 왠지 옆에 사람 잘 챙겨주고 나름대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도 해줍니다

 

우라라카도 웅영제에서 싸우게 됐을 땐 좀 디스하지만 결과적으로 우라라카를 인정해주는 모습이 나오고

 

그밖에 키리시마나 카미나리하고는 고정적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번주 내용도 친구가 진지하게 고민을 하니까 아주 상식적으로 격려해주는 훈훈한 내용입니다

 

어라? 너 꽤 좋은 놈인거 아니냐?

 

그런데 또 한 편으론 이런 모든 츤데레적인 배려를

 

미도리야만 못 받고 있는데

 

뭐야...

 

미도리야와 바쿠고 간의 단순하지만은 않은 관계에 대해서는 118화에서 둘이 대결하면서 조명됩니다.

Example5.jpg

http://ntx.wiki/wiki/%EB%82%98%EC%9D%98%20%ED%9E%88%EC%96%B4%EB%A1%9C%20%EC%95%84%EC%B9%B4%EB%8D%B0%EB%AF%B8%EC%95%84/118%ED%99%94 


미도리야에게 바쿠고는 동경의 대상이었던 반면 바쿠고에게 미도리야는 자신의 존재의의와 아이덴티티를 뒤흔드는 존재여서 서로 사이좋게 지내기 어려웠죠


근데 그런걸 감안해도 이놈은 유독 미도리야한테만 쌩양아치처럼 굴었습니다. 미도리야를 제외한 모두하고 그럭저럭 잘 지낼 수 있는데 말이죠


참 뭐라고 해야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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