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남편이 재해를 입은 사촌형제 가족을 데려와서 나한테 케어를 맡긴다고 한다

30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1/12(土)19:55:35 ID:dBe
동일본 대지진 때, 남편의 사촌형제 일가가 재해를 입었다.
사촌형제 아내와 장남은 유감스럽지만 사망, 사촌형제(30대)와 장녀(7세), 차남(2세)이 살아 남았다.
남편과 사촌형제는 소꿉친구 같은 감각으로 자라고 있어서,
서로 결혼히고 떨어져 살아도 가끔 만나서 마시는 사이였다.
그 남편이, 재해를 겪은 사촌형제 일가를 우리 집에 데려오겠다고 말하기 시작했다.
정말 눈앞에 사촌형제 일가가 있어서 눈알이 튀어 나왔다. 무슨 상담도 없었다.
남편 자신이 할 수 있는 원조나 도움,
나나 아이(0세와 2세)에게의 영향을 생각해줬다면 좋았었지만
사촌형제 일가의 케어나 도움은 나에게 모두 떠맡기는게 전제였다.
남편은 격무로 새벽 귀가. 나는 육아휴가 중으로 실질 전업 주부였지만,
정서불안정한 사촌형제와 0세아를 포함한 4명의 아이 돌보기는 무리였다.
나는 당장 짐을 싸서 우리 아이를 데리고 친정에 도망갔다.
나갈 때, 아버지에게 와달라고 했기 때문에 손쉽게 탈출했다.




남편으로부터는 사람도 아니다! 냉혹! 어린 아이를 버리는 거냐 하는 메일이 왔지만, 무시를 관철했다.
재해 입은 사람이 힘든 것은 알아요. 다 큰 어른이라도 패닉이 되는 것도 이해한다.
사촌형제는 아내와 장남을 잃어버렸고, 회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설주택도 결정되고 안정됐을 때 이쪽에 오는 거야?
사촌형제의 부모도 있고, 독신으로 사는 사촌형제의 형제(단독주택 거주)도 있다.
일부러 아파트에 사는 우리 집에 데려 오는 의미를 모르겠다.
게다가, 친가에 있을 때 왔던 남편으로부터의 메일로 알게 되었지만,
이 사촌형제, 자신의 아이들의 알레르기도 모르고, 밥도 만들 수 없고, 대화도 활기가 없는 것 같다.
그러니까 나에게 협력하라고 끈질겼던 것 같다.
그 다음은 남편 측에서 이혼하고 싶다고 말했기 때문에, 비교적 간단하게 이혼할 수 있었다.
다만 마지막으로,「너가 비협력적이었던 탓으로, 사촌형제는 아이에게서 손을 뗐습니다.
사촌형제 부모님이 데려갔습니다.
부친이니까, 여자 없이 육아는 어렵습니다. 서로 돕기라는 말을 알고 있습니까.
네가 손을 뻗었다면, 1쌍의 부모 자식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라는 메일이 왔다.
무시했지만.

30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1/12(土)20:29:48 ID:C88
>>308
이혼할 수 있어서 좋았어

31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1/12(土)20:35:22 ID:rNR
>>308
이혼 밖에 없지요
사촌형제 씨도, 왜 와버린 걸까
적어도, 안된다고 알게 된 시점에서 돌아가요
사촌형제 부모님네로 돌아갔다면, 아이와 동거할 수 있는데, 돌아가지 않았던 것은 사촌형제 자신의 판단이야

31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1/12(土)21:12:11 ID:vVm
>>308
전남편 부메랑이다
전남편이 착실했으면 자신의 가정은 망가지지 않았을 것이고

31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1/13(日)06:42:47 ID:YND
>>308
미안하지만 가정부 취급 당하고 있었어요.
당신이 도망쳤기 때문에 “사촌형제 부모님”이 아이들을 인수할 수 있었을 것이고,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좋은 결과가 된 것이 아닐까요. 

【2ch 막장】남편이 재해를 입은 사촌형제 가족을 데려와서 나한테 케어를 맡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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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할 거면 지나 하지 왜 여자 귀찮게 만듬ㅋㅋㅋ 쓰레기남편이네
그러고보니 사촌도 지 마누라는 안 구하고 지 혼자 살았구만. 진짜 쓰레기다. 마누라도 버리고 혼자 구차하게 살아서 지 먹고 사는 거까지 다른 여자한테 책임전갘ㅋㅋㅋㅋ 왜사냐? 이런 놈은 지진 났을 때 죽었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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