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막장스런 남편 때문에 고통 받는 부인. 이혼 안하냐고 물어보면 「아이가 있는데」

​못된 남편 때문에 고통받는 아내. 언제나 이혼을 고민하고 있지만 서류만 챙겨놓을 뿐 결국 하지 않는다. 

 

이유는 아이가 있기 때문이라는데. 하지만 이혼서류를 가지고 다니는 이유는 "언제든 이혼하기 위해서"라고

 

모순된 것처럼 보이는 아내의 태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4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1/08(火)20:59:41 ID:PRc
아는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신랑이 가사를 하지 않는다, 아이도 돌봐주지 않는다,
돌아오면 게임하고 저녁 식사를 먹고 목욕을 하고 잠잘 뿐.
그러니까 항상 이혼신고를 가방에 넣어가지고 있다, 고.

그런거라면 이젠 헤어지는게 좋지 않은지? 라고 말하니까
「아이가 있는데 이혼같은 것을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그럼 이혼신고를 가지고 다닐 필요도 없잖아라고 말하면
「그러니까 언제라도 이혼할 수 있도록 하는 거야」
하지만 아이가 있기 때문에 이혼은 할 수 없지요? 하고 공회전이 됐다.



집에 돌아가고 나서 깨달았지만, 이런 때는
그렇구나 큰 일이구나- 로 끝마치면 좋았다.

14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1/08(火)21:06:34 ID:gAi
>>147
서랍이라면 아직 어쩄든 가지고 다니다니
바로 관공서 가지고 갈 수 있도록 하는 걸까ㅋ
이혼신고 가지고 다니고 있는 나 라고 생각할 듯

14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1/08(火)21:18:27 ID:PRc
>>148
아아, 마음의 버팀목이라고 할지, 부적 같은 느낌입니까.
「언제라도 관공서에 낼 수 있으니까 하루만 참자」같은.

15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1/08(火)21:21:12 ID:eFT
>>147
여자의 전형적인 하지만하지만그래도(デモデモダッテ) 구나
그런 사람은 반드시 「내가 제일 불쌍해」라고 생각하고 있다
1년이라도 10년이라도 같은 푸념을 계-속 말하고 있어요
그 끈기를 현재 상황 개선으로 향하면 얼마든지 인생 행복해질 수 있는데

네가 불행한 것은 너의 성격 탓이야
고 생각하지만, 말해버리면 화낼테니까 말하지 않는다ㅋ

15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1/08(火)21:41:43 ID:qE0
>>150
아니 아마 147의 아는 사람은,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결혼했고, 아이가 있고, 남편의 푸념을 말할 수 있고,
「이혼신고라는 과격한 액세서리를 은밀하게 숨기고 있는 자신ㅋ」을
말할 수 있는 지금이 제일 행복해
이혼 같은 것을 하면, 그 행복이 전부 없어져 버리잖아
그 사람은 불행에 만족하는 것은 아니고, 하지만하지만그래도 라고 말하는걸 좋아하는 거야
「언제라도 이혼해 준다!」고 말하면서, 하지만 눈치채면 남편을 돌보고 있다
그런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생각해

15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1/09(水)01:21:42 ID:7pp
>>151
어쩐지,
나이프 가지고 다니고 있는 괴롭힘을 당하던 여고생을 생각해 냈다
괴롭히는 아이에게 반격할 수 있도록 하는 부적 같은.
거기에 조금 가까운 듯한 생각도 들지만,
이혼신고로는 별로 효과 없어요(´・ω・`)

16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1/09(水)07:34:22 ID:eFH
>>158
어느 쪽인가 하면, 지금 하고 있는 게임의 욕을 하는 감각은 아닐까
진행되지 않는다- 귀찮은 미니게임 클리어 할 수 없다- 너무 재미없다—
하지만 클리어 할 수 없는 것은 싫고, 좀 더 〇〇만 있으면 어떻게든 되는데
에, 공략 사이트? 알고 있지만, 그것을 보면 패배라고 생각하고 있다, 적인

「안다안다! 저기 진짜 귀찮죠!」하고 분위기가 들뜨는 상대를 갖고 싶은 것이며
「그러면 그만두면 좋은데」는 엄청 불필요한 참견 어드바이스 

【2ch 막장】막장스런 남편 때문에 고통 받는 부인. 이혼 안하냐고 물어보면 「아이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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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paro1923  
직장인이 일부러 사표들고 다니면서 마음의 위안을 삼는 거하고 비슷하게 보이기도...
답없는 여혐 설문 또 있놐ㅋㅋㅋ 니네 한남들은 뭐나 되듯이 답만 척하고 내놓으려고 하는데 답은 개뿔ㅋㅋㅋㅋㅋ 사람이 저렇게 고민하고 망설이는게 누구 때문이냐? ㅂㅅ같은 한남충 남편 때문이짘ㅋㅋ 근데 여자더러 결단을 내리라니 말라니 설교질은 미친ㅋㅋㅋㅋ
 
진짜 메갈이예요??일베충인가?
ㅇㅇ  
아, 쫌 메갈은 메갈가서 놀지 제발 탈출해서 물좀 흐리지 마라
주작 남혐도 질리니까 발정난 돼지처럼 여기저기 쏘다니면서 민폐짓 하는거 존나 그켬....
저기 스레드 번역 블로그도 댓글들에서 메갈들 놀이터 되서 ㅈㄹ들 하니 이런데까지 퍼져서 난장판을..
ㅎㅎ 페미니스트는 어디에나 있는기닼ㅋㅋ
니네가 뭐라든 여성의 권리 침해와 맞서 싸우는게 여성의 몫이지. 너네가 여혐을 안 라면 나도 뭣 땜에 고생하겠노?ㅋㅋㅋ
여성의 권리침해라...그렇죠 종북들도 자기를 남한 해방을 위한 혁명가로 여겼죠(웃음)
저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자식에 많은 의미를 부과하는 동아시아의 특성상, 자식 때문에... 자식 때문에... 라는 사람들은 많겠지요.
 
네가 있으니까 이혼 안하고 살고 있다고 말하는 건 자식에게 정말 상처가 됌... 부모야 자식 걱정으로 이혼하지 않았다는 걸 이해하지만 자식이 커서 보면 '그렇게 싫었는데 나때문에 억지로..'라고 죄책감에  시달리는 경우가.... 저도 몇년전에, "네가 어렸을 때 아빠가 술먹고 엄마를 때리는 바람에 엄마가 죽을 뻔 했었다"라는 말을 듣고 충격받고 나때문에 이혼하지 않았어라는 죄책감에 시달렸었으니까.. 아이가 걱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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