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숨은 부녀자지만, 직장에서 일하는 LGBT 디자이너가 부녀자를 너무 욕해서 기분 나쁘다.

함장 30 17169
다음과 같은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96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0/08(土)16:09:08 ID:aj3
실은 몇년전부터 조용하게 부녀자(腐女子)를 하고 있다
세간으로서는 떳떳하지 못한 취미라고 이해하고 있으니까 이야기하는 내용은 TPO를 지키고
외모와 세상과의 연결에는 신경과 돈을 충분히 사용하고,
사용한 신경과 돈의 분량만큼 겉보기는 지극히 평범한 OL이 되어 있다
덕분에 주위에는 커밍아웃 한 사람 이외에는 정체가 들키지 않았지만
최근 귀찮은 사람이 직장에 들어 왔다
디자이너로 고용된 그 사람은 본인 말로는 LGBT로 부녀자가 정말 싫다고 한다
좋고 싫음은 사람 마다 다르니까 상관없는데
일일이 부녀자에 대한 온갖 험담을 나나 동료들에게 말해온다
외모도 내면도 기분 나빠서 절대로 숨기지 못한다느니
모두 멘헬러로 우리들에게 실례되는 짓을 한다느니 휴식중이나 회식중에 막 말한다





내가 부녀자라고 눈치채서 불쾌한 말을 하는 걸까 생각했는데
「정말이지 부녀자란 (나)씨나 여러분 같은 귀엽고 평범한 아이와는 크게 다르지요~」라든가
보디 터치 하면서 달콤한 목소리를 낸다
솔직히 말해서 동성이 부대껴와도 짜증나고 기분나쁜 것 이외는 없고,
숨기고 있다고는 해도 취미가 부녀자라는 것만으로 인격 부정 당하고 있어서 속이 나쁘다
진지하게 고민하거나 성실하게 살고 있는 LGBT의 사람에게는 미안하지만
그 디자이너 탓으로 그만 편견을 가지게 될 것 같다
섬세한 문제에 관련되기 때문에 서투르게 움직일 수 없어서
스트레스가 쌓여서 최근 잠자기 어렵게 되서 정말로 힘들다

96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0/08(土)16:23:03 ID:XRX
>>966
그 동료도 당신과 같은거 아냐?
일부 멘헬러 부녀자의 탓으로 편견을 갖고 있는 거지?
설마 눈앞의 사람이 부녀자이라고는 알지 못하고 과격한 발언해 버렸지만
자신에게는 관계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넘길 수 밖에 없지 않아?


>>967
만약 그렇다면 딱하다고 동정하겠지만 자신이 같은 일 하고 당하면 장난이 아니예요
표면상은 넘어가는 중이지만 그 때마다 들어줬다!해오니까
언제 착각 하지 않을지 두근두근 거려서요…


96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0/08(土)16:23:14 ID:Ov9
>>966
여기나 다른 곳에서 토해내고 조금이라도 편해질 수 있기를…

96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0/08(土)16:39:10 ID:aj3
>>968
고마워요, 정말로 그 말이 마음에 깊이 스며든다

97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0/08(土)16:39:20 ID:qaa
>>966
LGBT인데 타인의 취미 기호가 싫다든가 당당하게 공언하네.
왠지 모르지만 LGBT로 고생이라든가 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데.

97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0/08(土)17:25:33 ID:jtv
>>966
LGBT(아마 L와 G)의 일부는 부녀자를 덮어 놓고 싫어하는 것은 알고 있어?
이유는, 「동성을 좋아한다」이전에 「이성이 싫다」는 사람이 일정층 있기 때문에.
여자가 여자를 위해 쓴 (혹은 남자가 남자를 위해 쓴) 드림을 받아들일 수 없다.
또, 부녀자 작품 같은 판타지와 달리, 당사자는 비난에 노출되서 살고 있으니,
기회주의적인 부녀자 작품이 싫다. 오해나 편견을 조장 하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그 밖에도, 소재 찾기으려고 부녀자가 LGBT에 접근하는 일이 있었다.
(mixi의 한정 코뮤에 들어 온다. 위장 블로그를 한다.
부녀자입니다!친구가 되어 주세요! 라는 메일을 보내버린다. 외 여러 가지)
그러한 일도 있어서, 부녀자는 LGBT 쪽에서는 대단히 평판이 나쁘다.
당사자도, 부녀자 물건을 환영하는 사람도 있고, 부녀자 활동하는 사람도 있지만요.

하지만, 부(腐)란 일반적으로는 바퀴벌레같은 취급이겠지.
일부 여자 오타쿠 키모이 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그렇게 말하는 것으로 자신은 착실합니다- 라고 어필하고 있어.
흘려 듣는게 좋아요.


>>974
응, 그 건에 대해서는 무겁게 알고 있습니다
싫다고 하는 LGBT 사람의 의견은 지당하고 미안하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아도 말씀 하신 대로 사람에 따라 좋고 싫은게 나뉘어지니까
부녀자끼리 일반인과 선긋기를 하면서 살고 있어요
그러니까 기분 나쁘다고 하면서 몸에 손대지만 않으면 흘려 들을 수 있는데!


97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0/08(土)17:27:35 ID:8Tl
>>966
너무 싫은건 좋지만 욕을 퍼트리는건 아닌데
접점 가지지 않게 하는 것은 어려운 것일까

그러나, 자칭 LGBT가 뭐야?어떤 것이야?ㅋ
어느 쪽이든 보디 터치는 성희롱이니까 그만두라고 말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97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0/08(土)18:01:55 ID:aj3
>>975
자칭 LGBT 디자이너의 비서가 되어 버렸기 때문에 접점을 잃는 것이 어려워…
여성끼리라도 보디 터치계의 성희롱은 성립한다!?
정보 감사합니다!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74818836/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 悩み・相談part51 


LGBT가 부녀자를 계속 욕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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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Comments
ㄹㄹ  
성소수자 문제와 단순 취미 문제를 동일선상에서 다룬다는게.... 일본도 젠더감수성이 많이 떨어지는 모양입니다. 글 자체도 다소 어색한게 채널러가 자기 유리하게 사건을 윤색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게다가 성소수자를 음흉한 동성추행범처럼 묘사하는데 그건 몇 십연 전에 동성애자를 묘사하던 스테레오 타입이네요. 저는 채널러 쪽이 의심스럽습니다.
뽀로롱  
그런 얘기가 아닐 텐데요? 따져보면 부녀자도(사실 이거 동인녀 비하어지만) 성소수자의 일종이고 성소수자가 존중 받으면 동인녀도 존중받는게 맞죠.
ㄹㄹ  
당황스러운 답글이네요. 젠더 이슈와 단순 취미생활에 불과한 부녀자 취미를 동일선상에 놓는걸 넘어 부녀자 취미도 성소수자에 해당한다는 비약은 놀랍기만 합니다.
젠더 문제는 자기 정체성에 관련된 문제입니다. 부녀자는 그양 취미구요. 어떻게 같은 문제일 수 있습니까?
음..  
저도 '취향' 이란 선에선 뽀로롱님과 의견이 같아요, 오죽하면 BL이 여성용 포르노 라는 비유도 왕왕 있는 판이니까요.
성적 취향도, 흥미 취향도, 어느쪽도 일단 사람의 목숨과 연결된 욕망은 아니란 점에서 같이 존중받을 만한 취향의 연장선이 아닐까 해요. 물론 말씀하신 정체성과 관련 있느냐, 아니냐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둘은 다르겠죠. 하지만 기준을 취향존중으로 잡는다면 비슷할 것 같네요.
기준을 어디에다 두느냐에 따라 의견이 갈리는 이야기 같아요.
성소수자들이 얼마나 절실한 환경에 노출돼있는데 목숨하고 무관하다하십니까? 그런 것도 젠더감수성 결여입니다.
성소수자 입장에서 부녀자들 싫어하는거야 어찌보면 당연하긴 합니다. 여자들이 하드한 쩡인지그리는 남자 싫어하는거랑 비슷한거지요. 다만 일본이라도 대놓고 성소수자란걸 밝히면 사회의 눈총을 받을텐데 회식자리라지만 그걸 대놓고 밝힌다는게 주작냄새가 나긴 하네요.
뽀로롱  
동인녀도 일종의 성소수자라고 할 수 있죠. 비오덕하고 좀 다른 성적취향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주류 성소수자가 아니라고 배척 당하는건 잘못된 거에요. 글고 동인녀는 어쨋든 성취향을 예술로 승화하는 사람들인데 보통 성소수자보다 더 품격이 있죠
지금 댁말은 백합파는 남덕들이 성소수자보다 품격있다는 말과 똑같습니다. 그리고 글좀 봅시다...'동성이 부대껴와도 짜증날뿐이다.' 성소수자가 아닙니다. 이글의 필자는...
뽀로롱  
제 말은 덕후들은 성적 취향을 창작적으로 사용해서 예술로 만든다는 겁니다. 저는.덕후들도 일종의 성소수자라고 생각합니다. 꼭 직접적으로 성애의 대상이 누구냐만이 성소수자의 기준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ㄹㄹ  
부녀자활동이 예술활동인지는 차치하고 예술이나 창작활동이라고 핑계를 댄다고 젠더문제에 한다리 걸칠 수 있다고 보면 오산입니다. 요전번 하이큐 여혐논란에서 밝혀졌듯이 부녀자 계층은 오히려 젠더감수성이 떨어지고 자기 덕질하는 만화만 추종하지 실제 여혐문제나 성소수자 문제는 신경도 쓰지 않습니다. 위 글에 등장하는 성소수자가 부녀자를 부정적으로 표현했다지만 저는 타당한 표현이라고 생각되고요 아마 자기 구린걸 감추려고 상대가 성희롱을 했느니 뭐니 지어댄게 틀림없습니다.
뽀로롱  
젠더문제라고 하시는데 동성애자만 그런 주제에 독점적 발언권이 있나요? 그리고 본문 내용에서 보면 주인공이 민폐질도 안 하고 조용히 혼자 취미생활하는데한쪽이 멋대로 욕하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여기서 님이 성소수자라는 실드로 대처하면 부녀자측도 그렇게 주장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성적 취향을 창작적으로 사용해서 예술로 만든다는것과, 그게 성소수자로 이어진다는게 어떤 연속성이 있는지 개인적으로 잘모르겠습니다만. 그리고 엄밀히 말하자면 부녀자들이 BL그리는 이유가 '여자 내보내기 싫어서'가 주이유인데 그게 어딜봐서 성소수자적인 의견입니까?(...)
뽀로롱  
동성애자가 성동일성장애를 가진 경우만 성소수자가 아니죠. 보편적인 성적 취향하고 다른 성적 취향을 가지고 있는 것도 충분히 성소수자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안 하더라도 본문 내용이 주작이라고 단정하는건 너무 편파적이죠. 하물며 글쓴이는 자기가 부녀자로서 무슨 해되는 행위를 한도 아닌데 일방적으로 매도하는거 아닙니까?
그 문제는 그렇다쳐도 성희롱은 어쩔 겁니까?
제글 안보셨습니까? 부녀자들이 BL을 파는것과, 남덕들이 백합을 파는것이 전형적인 이성애적 성향에서 나오는데 어떻게야 그게 성소수자로 연결됩니까? 성소수문제로 따질경우에 이들은 전형적인 다수에 속합니다. 그리고 '성동일성장애'요? 동성애를 장애로 보시는거...아니시겠죠? 아니, 그리고 '아직 사회 통념상 동성애가 터부시되는 나라는 많고 일본도 그런데 그걸 회식자리더라도 밝히는게 이상하다'라는 앞문단은 안보이십니까? 성희롱문제도 앞의 얘기가 주작일 가능성이 있는데 저걸 믿을 순 없는 노릇이지 않습니까.
3333  
논의가 과열되는데 글이 자작나무 태운 건지 아닌지는 판단하지 않는게 맞겠네요. 글에는 판단증거가 없으니까요
성소수자는 함부로 누구 욕할 입장이 아닙니다. 설사 그렇다해도 뭔가 이유가 있겠죠.
333  
그리고 누가 됐든 피해준거 없으면.취존이 기본 아닐까요?
ㄹㄹ  
뽀로롱님은 하이큐 여혐 논란 때 얼마나 많은 부녀자들이 여혐만화 실드치는지 못 보셨습니까? 부녀자들은 젠더 감수성이 현격히 낮고 사회성이 부족해서 자기들 유리한대로 사건을 해석하는 일이 태반입니다. 누가봐도 글쓴이가 피해망상으로 왜곡된 내용을 적고 있고 저 뿐만 아니라 비잔님도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어설프게 취존을 주장하지 마시고 부녀자들의 몰상식과 젠더감수성 미비부터 챙기시죠.
음...한가지만 말하겠습니다. 하이큐는 여혐이라 보기 어려워요. 그리 따지면 만화에 흔히 나오는 시츄에이션인 '니고추가 크네 내고추가 크네'도 남성혐오가 될 수 있어요.
ㄹㄹ  
등장인물 대부분이 남성중심적 사고관으로 묘사되고 있는데 어떻게 여혐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까?
예를 들자면요?
ㄹㄹ  
하이큐는 여혐 만화가 맞습니다. 패미니스트들 사이에선 통일된 의견이고요, 일부 부녀자 계층이나 오타쿠들 사이에서나 부정되는 거죠.
...? 폐미니스트들이 꼭 오타쿠들말보다 더 신뢰있게 말하진 않습니다.
ㄹㄹ  
이미 코리아 페미니스트 계정 트위터에서 상세하게 설명한 동영상이 전파되었습니다. 부녀자들은 말도 안 되는 논리로 실드치지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짓에 불과하죠.
아하!그 정발본이 아닌 불법 공유사이트 택본을 자료랍시고 올린 그 영상말이군요(웃음) 그런데 묻고 싶은게 있는데, 여자가 다른 여자 가슴가지고 열폭하는게 왜 여혐입니까? 그러면 남자가 다른 남자 키나 성기길이가지고 열폭하는건 남혐이네요?
paro1923  
[챤넬 막장] 쪽 글 보면 우리나라 네이트판 원조 격으로 자작나무 태우는 글도 많아서...
겸이  
민폐 끼친다고 말하기 시작하면 동성애자들도 할 말은 없지 않나요? 저런 식으로 도식화해서 까는 건 동성애자들도 많이 당하던 건데 그대로 다른 사람들한테 써먹네;;; 못된 것만 배움.
ㄹㄹ  
성소수자가 무슨 민폐를 끼쳐요? 말 이상하게 하시네
겸이님은 "민폐 끼친다고 말하기 시작하면" 이라고 조건을 다셨잖아요.
모든 성소수자가 민폐다, 가 아니라 그들이 민폐를 끼치기 시작한다면.. 이라는 상황하에서는 할말이 없다는 거죠. 성소수자 뿐만 아니라 누구나 그렇습니다. 학생도, 어른도, 여자도, 남자도, 직장인도, 정치인도, 연예인도, 상인도, 손님도, 누구든민폐를 끼치기 시작한 순간부턴 뭐라해도 할말 없는 존재가 되고 맙니다.
그런 의미에서 항상 피해를 보고 힘들게 지내던 성소수자들이, 글 내용에선 성소수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그것을 도식화해서 남에게 역으로 민폐를 끼친다면 안된다는 말이지요. 겸이님이 성소수자가 민폐라고 말씀하신게 아닙니다.
덧글들을 쭉 보니 ㄹㄹ님이 특히 흥분을 좀 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뭐랄까 약간 말투가 단정적이기도 하고요; 뭐는 뭐입니다. 뭐는 뭐가 뭐라고 합니다. 이런식으로.. 단정짓기에는 이게 어떤 정립된 이론도 아니고, 97%정도의 신뢰성을 가진 통계자료로 이야기하는 것도 아닌데..
ㄹㄹ님이 말이 심하다, 틀렸다, 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말씀을 좀 둥글게 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일부러 싸움내거나 남의 감정을 건드리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마도 없잖아요..ㅎㅎ (이상한 사람들 빼고) ㄹㄹ님도 감정선을 빼고 조금 건조하게 말씀하신다면 더 듣기좋고 설득력있게 말씀이 들릴 것 같아 덧글 달아 봅니다.
제 말씀 또한 기분이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왠지 댓글 논리가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는데 제가 보기엔 저 성소수자라는 사람도 좀 과민반응하고있는 것 같은데요. 보통 그냥 아;;; 저건 좀 아닌듯;; 할 수는 있어도 저렇게까지 대놓고 혐오스럽다 없어져야한다 이런 식으로 반응하지는 않아요. 관련해서 데인 경험이 있다거나 본인 생각이 그런 거 아닐까요. 성소수자라고 해도 저렇게까지 누구 싫어한다는 건 듣도보도 못함;;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