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그렇게 좋은 며느리인 척 하는 건 전세계 전 며느리의 적입니다

17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8/23(火)15:56:30 ID:BJn
오봉(お盆)에 아이 데리고 시댁에서 4박 하고 왔다.
엄청 즐거웠다.

는 이야기를 직장에서 하니까, 집단공격 당해서 놀랐다.
시부모님의 집에 가는 것은 안된다고.
먼곳라도 묵는 것은 언어도단입니다 라고.
그렇게 좋은 며느리인 척 하는 건 전세계 전 며느리의 적입니다 라고.

시부모님은 굉장히 밝은 성격이고 여러가지 대접해주고,
남편도 친가라고 해서 뽐내면서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고,
아이는 시부모님 정말 좋아하고 쫓아다니면서 놀아 달라고 하고,
나는 육아도 가사에서도 거의 해방되서 여행 기분도 맛볼 수 있다.



귀기 길에는 시부모님으로부터,
며느리 고마워요 고마워요 손자를 만날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하고 선물로 비싼 쇠고기 받고 감사 받고,
윈 윈이라고 말히기 보다는 나의 단독 승리.

라고 설명하면 더욱 더 화를 내길래,
지금부터는 이제 시댁 갔던 이야기는 비밀로 하기로 생각했다.


17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8/23(火)16:06:39 ID:Dk0
>>172
복권 사고, 일등 전후상 7억 맞았습니다- 호화롭게 놀고 왔습니다—
하고 타인에게 말해선 안 되는 것과 같은 것이 아닐까요
타인의 행복에 민감한 사람은 많기 때문에, 시부모님의 집에 다녀 왔지만
지쳐버려서요- 라고 말해두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17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8/23(火)17:54:07 ID:b6H
>>176
>복권 일등만큼, 시댁이 좋은 느낌이라는건 행운이군요.

같을 정도의 예를 든 것은 아니고, 과장해서 알기 쉽게 해주기 위한 예예요?
질문 때로부터 생각했지만 조금 바보군요
공기도 읽을 수 없고
하지만 시댁과 상성이 좋아서 다행이네요 

 

18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8/23(火)21:23:08 ID:dKd
173입니다만, 177이 아니지만
나는, 복권의 비유는 그대로, 좀처럼 좋은 시댁과는 만날 수 없다
고 그러한 의미로 썼습니다
거짓말 할 필요는 없다고 하지만 거짓말도 하나의 방편이라고 하므로 그렇게 귀찮은 사람에게 하나 하나
진실 말해서 대응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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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ㅇㅅㅇ  
이런 설문 보다는 어째서 저런 반응을 보이는가, 그정도로 시댁이라는 곳이 며느리들에게 지옥인가 라는 설문이 먼저였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안타까움이 있네요.
어머니를 심할정도로 부려먹던 아버지쪽  친척(부모포함)이 있다, 아버지를 심할정도로 부려먹던 어머니쪽 친척(부모포함)이 있다정도면 좋지 않았을 까요.
시댁은 지옥이죠. 우리 엄마도 친가 가는 거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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