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이혼해서 싱글맘된 시누이를 얕보고 있었지만, 육아에 실패한건 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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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19/08/26(月)22:08:54 ID:Jk.hy.L1

나에게는 이혼녀로 싱글맘인 시누이가 있지만,
어딘가에서 아래로 보고 있었던 걸까.

연년생 남자애를 데리고 이혼한다고 들었을 때는
솔직히 「이런ーㅋ」이라고 까지 생각했는데.

친정에 동거하지 않고,
아무래도 할 수 없을 때만 부탁하는걸 선택한 시누이.
미취학아를 부자유하게 시키려는 건가 하고 생각했지만
말은 하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
촌스럽고 눈에 뛰지 않는 얼굴이구나
하고 생각하던 시누이의 아들 둘은
성장과 함께 밸런스가 좋은 얼굴 모양이 됐다.

스포츠 소년단 영향인지 
위로는 공손하고
아래에는 상냥하고
형제 사이도 좋다.

큰 애는 참을성이 강하니까 
나중에 분해서 울고 해결할 때까지 시간이 걸리는 아이.

작은 애는 건방지고 장난꾸러기지만
큰 애를 꾸짖는 시누이 앞에서 가로막고 선다.

싸워도 5분 뒤에는 서로 사과하고 화해한다.

갹갹 시끄럽기는 하지만 식사 방법은 깔끔하고
하나 밖에 없는 물건은 자발적으로 반씩.

고마워! 하는 단어가 자주 날아다닌다.


한 편 5살 난 우리 딸은
나를 닮아서 나날이 못난이가 되고,
1살 남동생을 마구 괴롭히는 것이 일과.

같은 유치원 다니는 부모자식이 놀려와도
장난감 하나 빌려주지 않는 심술궃은 아이.


여자애 낳았을 때는 시누이에게 이긴 것 같아서
손이 많이 가지 않는 아기였던 딸이 자랑스러웠다.

형제자매란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사이좋게 되는 거라고 생각했다.

이상과 동떨어진 현실에
마음이 따르지 못하고 있다.


78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19/08/26(月)22:24:55 ID:Ug.ag.L10
>>783
5세와 1세라면 아직 궤도수정 할 수 있어
손이 많이 가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지시와 물건만 주고 방치하지 마세요
제대로 5세와 마주봐 주세요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64584166/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116


名無しさん : 2019/08/28 13:41:09 ID: 4s.Mx0qE
딸은 보고자하고 꼭 닮았구나……
5세 부터라면 아직 성격에 수정할 수 있어, 노력해

名無しさん : 2019/08/28 14:56:49 ID: RFpcWb7U
1세아 괴롭히는 5세아 위험하지 않아?
부모를 닮아버린 걸까?

名無しさん : 2019/08/28 15:20:36 ID: cNX6Xc7M
원래부터 시누이에게 컴플렉스 있었겠지
자기 아이도 시누이하고 비교하지 않으면 볼 수 없는 것인가

名無しさん : 2019/08/28 18:47:09 ID: BFyYpI0g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란 좋은 말이야

名無しさん : 2019/08/28 23:22:46 ID: siagEIuY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니까

名無しさん : 2019/08/28 21:38:28 ID: ZXxjbtKk
이런걸 쓰면 얻어맞을 것 같지만
시누이는 친정에 의존하지 않고 남자애 둘을 기른 시점에서 착실하구나.
이 보고자는 5세를 지금까지 어떻게 길러왔는지 신경 쓰인다.
여기까지 제멋대로라도 4세 차이 나는 누나니까
자연스럽게 남동생에게 상냥하게 돌봐줄 거라고 생각했던 걸까.


http://kosodatech.blog133.fc2.com/blog-entry-39265.html 

【2ch 막장】이혼해서 싱글맘된 시누이를 얕보고 있었지만, 육아에 실패한건 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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