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40대 히키코모리 언니에게 재산상속을 양보하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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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2/26(火)21:27:02 ID:uFu

우리 언니는 지금 사십대 중반이지만,
친정에서 계속 히키코모리 하고 있다.


옛날에는 용모단려・성적우수하여 부모님의 자랑스러운 딸이었지만,
대학수험에 실패하고, 재수하고 다시 챌린지 해도 또 실패하고,

그리고 나서는 계속 아르바이트조차 하지 않고
히키코모리가 됐다.

성적도 별로 눈에 뛰지 않고 동아리만 하는 까만애였던 나는,
평범한 길을 똑바로 나아가 진학하고 결혼했지만,
그런 내가 부모님에게 아무리
「언니를 내쳐라」
고 말해도 들어주지를 않았다.

나로서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언니를 돌보는걸 할 수 없고,
「부모님이 건강할 때 적어도 자활할 수 있게 하지 않으면」
하고 몇번이나 말했지만,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내버릴 수가 없다는 느낌.
「내버려 두는게 아니야, 부모의 의무야」
라고 몇번이나 말해도 안된다.







그리고, 작년 어머니가 사고로 돌아가셨다.
앗 하는 사이에.

남겨진 아버지는,
어머니 몫도 집안일을 하며 언니를 돌보고 있다.

언니는 이런 사태가 되어도
아무 것도 하지 않고 히키코모리 하고 있다.

아버지는 벌써 70을 넘었는데
슈퍼의 카트를 모으는 파트타이머 하면서
집안일을 하고 있다.

보다 못해서 친정에 돌아가서,
언니에게 고함쳐주려고 했지만,
내 얼굴을 보자마자 방 안의 물건을 집어던지면서
「꺼져 꺼져 꺼져 죽어 죽어 죽어」
라는 말을 듣고 단념.


사고로 어떤 각오도 없이 갑자기 아내를 잃은
아버지가 침울해지는 모습을 두고볼 수 없어서,
남편의 어드바이스로 잠시 우리 집에 모셨다.

「아버지가 있으니까 응석 부리는 거야.
혼자가 되면 언니도 여러가지 생각하는게 아닐까.
배가 고프면 스스로 어떻게든 하겠죠」
라고 말하고.

「하지만 저렇게 된 것은 우리들의 책임이다」
라고 말하지만,
「책임이라고 생각하면 더욱 더 혼자서 할 수 있게 하지 않으면 안되잖아요!」
라고.


하지만, 일주일 째인 어제, 아버지는 돌아갔다.
돌아가기 전에 아버지가 말했던 것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어머니)의 사고로 약간의 배상금이 나왔다.
내가 죽으면 생명보험이 〇천엔 나온다.
그 둘 다 (언니)에게 주고 싶다.
집 정도 밖에 유산은 없지만, 네가 상속방폐 해줬으면 한다.
그만큼의 돈과 집을 남기고, 그걸로 어떻게든 살아달라고 할 수 밖에 없다.
너에게는 (언니)를 돌보라고는 말하지 않을테니까, 그것만 부탁한다.」
고.


언니를 돌볼 생각은 원래부터 없었고,
상속 같은거 처음부터 기대하지 않았다.
어머니 때도 묵묵히 있으면서 지나갔잖아.


아버지도 어머니도 무책임한 바보다.
이젠 몰라.


6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2/26(火)23:45:54 ID:3TU
>>61
언니를 돌볼 필요도 없고, 재산을 방폐할 필요도 없다
만에 하나, 재산을 독차지 해도, 집을 팔아버려도,
언니는 아무 것도 못하겠지

아니, 무언가 해오는 것을 기대하고
언니가 분노에 불타서,
스스로 행동하러 나오는걸 기대하고,
악역으로서 나오는건 어떨까

여차할 상황이 되면, 생활보호도 시설도 있고, 실제로


6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2/27(水)00:12:39 ID:G6C
>>61
「아이를 죽여주세요 하는 부모들」이라는 실화만화 생각났다
히키코모리인 사람도 고령화 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런 이야기 점점 늘어나겠지요・・・


6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2/27(水)00:20:33 ID:8y2
>>61
이런 말을 해서 미안하지만,
아버지가 팔팔하게 지내다가 풀썩 돌아가시면 상속방폐방안도 좋지만,
오래 앓으면서 간병이 필요하게 되면 어떻게 하지


6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2/27(水)09:46:13 ID:Rbx
큰 소리로 말할 수는 없지만(작은 소리로는 들리지 않는다),
대학시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고 나서 4반세기 히키코모리하던
사촌 언니는, 자바 더 헛처럼 된 뒤에서,
요즘 음식 요구하지 않는구나 하고 생각했더니
이불 속에서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장례식에서 관 속의 사촌을 보고 깜짝 놀랐다.
슬렌더했던 미인 사촌 밖에 몰랐기 때문에 다른 사람 28호였다.

아저씨하고 아줌마는 울고 있었지만,
그 외의 친척 일동은 이걸로 좋은 거야,
라고 생각했던 것은 비밀.


6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2/27(水)10:54:49 ID:g4b
>>64
정도에 따라서가 아닐까
도저히 움직일 수 없는 간병도라면
케어매니저 불러서 서비스 결정할 때 있으면 좋고,
매일매일 도와주는걸 요구하면
성년으로 움직일 수 있는 언니가 동거하고 있으니까!
로 걷어차면 좋다

실제로 행정 측은 수첩 가지고 있는 친척도 아닌 한,
건강한 가족이 있는 경우는 별거하는 사람에게
거기까지 요구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너무 심한 상태에 빠지면
그건 어쩔 수 없는 처지에 빠져버린 가족 탓이야
아무래도 처리하지 않을 수 없을 때만 나가면 좋아

이런 케이스는 매우 많으니까,
행정도 단 하나의 케이스에 그렇게까지
관심가질 여유 없어요


>>65
우연이구나 마치 우리 언니 그 자체다
상당히 미인이었지만, 조현병으로 그림자도 없어져 버렸다
뇌출혈로 한방에 가버려서 괴로워하지 않고 끝나서 아직 좋았지
집에서 메고 나가는게 남성 다섯명이 달려들어도 큰일이었어요


6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2/27(水)11:12:35 ID:ltk
>>61
보험금 따위로 여생을 먹고 살아갈 수 있을 리도 없고,
아마도 언니 무연금이지요?

장래는 본가 팔아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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