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지인이 1500엔 짜리 바움쿠헨으로 5000엔 짜리 토마토 선물을 받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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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2/14(木)22:48:12 ID:XFe

찜찜해서 토로하겠다.


5년 전에 남편의 전근 부임지에서 알게 된 A씨라는 사람이 있다.
그 지역에서 3년 정도 취미 교습을 하고,
A씨에게는 거기서 여러가지를 배웠다.

그 사람은 나보다 3살 정도 연상의 40대 후반으로 독신.
교습이 끝나면 같이 차를 마시고 귀가하곤 했다.




다시 전근으로 이사했지만,
그 때 전근갔던 곳이 고치현(高知県)으로,
거기서 굉장히 맛있는 프르츠 토마토를 알게 됐다.

도움을 받았던 답례로서 A씨에게 보냈더니,
「굉장히 달콤해서 놀랐어요! 이런 토마토 처음! 어머니도 기뻐했어!」
하고 메일을 보내온 뒤,
내가 좋아했던 양과자 가게의 바움쿠헨을 보내주셨다.




그리고 나서 1년 지났을 때,
아무런 예고도 없이 같은 바움쿠헨을 보내왔다.
처음에 보내온 토마토는 물건값 만으로
5,000엔은 되는 것, 바움쿠헨은 1,500엔.
그것은 별로 상관없다.
내가 일방적으로 보낸 감사 선물이고,
답례를 바라고 했던 것도 아니었고.
하지만, 두번째 바움을 보내왔을 때,
(대체뭘까?)
라고 생각했다.


가끔씩 근황을 메일로 주고받는 일은 있지만,
그 한해 동안 3번 왕복 정도였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나를 좋아했으니까 보내준 걸까?
그렇다면 역시 답례를 하지 않으면 안될까,
신세를 졌던 사람이고, 연상이고,
감사만으로는 역시 곤란할까)
라고 고민한 끝에, 이번에는
우마지 마을(馬路村)의 유자 제품(ゆず製品)을 보냈다.

무엇을 보낼찌 굉장히 고민했지만,
(역시 지역특산물이 좋겠지)
라고 생각했고.
유자나 귤 같은걸 좋아한다고 말했고.


다만 그 때는 바움쿠헨의 가격에 맞춰서 상품을 골랐다.
「좋은 향기네요. 고마워요」
하는 감사 메일이 왔다.


그리고, 다시 1년이 지난 저번달
또 바움쿠헨이 보내져왔다.
똑같이 유자 제품 보냈다.
그랬더니
「토마토 보내줘요! 토마토 기다리고 있었는데!!」
라는 메일이 왔다.


그야 모를테니까 간단히 말하는 것이겠지만,
야스(夜須) 마을의 완숙 프르츠 토마토 비싸다구요….

처음에는 신세를 졌다고 생각하니까 그런 기분으로 보냈지만요.
그렇게 그 토마토를 먹고 싶다면,
나라면 반드시 같은짐에 넣어두었던 전단지로 가게를 찾거나
솔직하게 상대에게 상담하고, 돈 보낼테니까 주문해달라고 할거예요.

어떻게 1,500엔 바움쿠헨 보내놓고
5,000엔 토마토 얻으려고 하는 거야.
지푸라기 장자(わらしべ長者)입니까.


이젠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하고 착신거부 했다.


スレ立てるまでもないが沢山言いたいこと op15  より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536317699/



名無しさん : 2019/02/16 19:52:13 ID: xeFQSh/.
모를테니까 말이야, 그런 것도 있겠고
토마토 같은건 1500엔 정도 일 것이라고
등가교환하려는 생각일 가능성도 있겠지요


그래도 선물을 지정해서 청구하다니 무례하기도 하고,
지금은 상품명기재 된 상자라도 있으면
인터넷에서 간단히 조사할 수 있으니까
가격도 알고서 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名無しさん : 2019/02/16 20:14:48 ID: W8o7/3Mk
그 토마토 5000엔 해요 비싸요ㅋㅋ
라고 말해줘요

무슨 문제가 있었을 때, 자기 의견을 전하지 않고
고민하고 낭비하고 스트레스 쌓는 놈은 바보다


名無しさん : 2019/02/16 20:22:48 ID: nb84ZWCE
잘 이해가 안되는 이야기구나.
사실은 비싼 토마토라는걸 모르면
1500엔으로 스스로 사려고 하겠지요? 보통.
3500엔 이득을 위해서 1500엔 지불하고 내기에 나왔다는 거야?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는 걸까.


名無しさん : 2019/02/16 20:47:56 ID: sgbZ5ePM
상대는 매번 바움쿠헨이지만,
보통 멀리 있는 사람에게 매번 같은걸 보내???
특신품을 여러가지 물건을 보내주고 싶다, 고 나는 생각해.
게다가, 취향도 있을 것이고. 싫어하는걸 매번 받고 싶지 않아요・・・

토마토가 또 올거라고 생각하는 걸까・・・라면 깜짝 놀라겠지만.



http://kosodatech.blog133.fc2.com/blog-entry-36315.html 

【2ch 막장】지인이 1500엔 짜리 바움쿠헨으로 5000엔 짜리 토마토 선물을 받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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