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아내가 카레를 너무 만든다. 매달 마지막 주는 월수금 내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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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12/21(金)22:14:50 ID:qHP

30대 전반 아이 없음 부부. 결혼 4년차.

우리집은 월수금은 아내가, 화목은 내가 저녁밥을 만들고,
토일휴일은 외식하거나 주문으로 결정.
아내 쪽이 하루 많은 대신에 외식비용은 내가 지불하고 있다.

그런데, 나의 불만이지만, 요즘 반년 정도 아내가 카레를 너무 만든다.
한달의 마지막 주는 마감이다 뭐다 하고 바쁘다고 하지만,
매월 마지막 주에는 월요일에 카레를 대량으로 만들고, 그걸 월수금에 내놓는다.






그야 카레는 좋아하지만 조금 뭐랄까 하고 생각하는건 마음이 좁은 걸까.
아내가 말하기로는 사이에 평범한 식단을 끼우고 있으니까 매일 그런건 아니고
주 3회 정도 허용 범위 아니야? 라고 말하고 있다.

적어도 샐러드 정도 붙여줘 라고 말하니까,
편의점에서 사온 샐러드를 그대로 내놓는게 뭐랄까.
만들어주는 것 만으로도 고맙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안될까.

93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12/21(金)22:16:25 ID:yDl
>>936
아내 씨, 그 바쁜 주간에 몇시 정도 돌아와?

938 :936 : 2018/12/21(金)22:21:24 ID:qHP
8시 쯤일까.
나는 별로 퇴근 시간에 격차ㅏ 없고, 대체로 8시 쯤에 돌아오지만
아내가 나보다 나중에 오는 일은 별로 없다.

93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12/21(金)22:24:23 ID:yDl
10시 정도에 돌아오는 정도라면, 거기서부터 만드는건 힘들테니까
주 3회 카레 정도 참아라



・・・고 레스하려고 했지만, 설마 8시ㅋ

94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12/21(金)22:32:33 ID:bFb
>>936
대화하는 쪽이 좋지 않아?
예를 들어, 매월 마지막 주는 936이 꼬박 일주일 만들테니까
한달의 첫째주는 아내가 만든다든가.


>>940
아아, 과연. 그게 좋겠네.
제안해볼게요.


94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12/21(金)22:34:43 ID:uwr
다음번은 해시 라이스로 해달라고 하자

943 :936 : 2018/12/21(金)22:36:41 ID:qHP
>>941
그것도 말해볼게ㅋ

94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12/21(金)23:02:16 ID:Hhg
그거 카레가 정말로 불만이야?
나는 제대로 된 식단을 생각해서 하고 있는데
너는 부실하다니, 라는 기분이 아니라?

혹시 그러면 936은 나베로 해보면 어떨까ㅋ
이봐, 최근에는 나베요리 셋트도 팔고 있고, 나베 양념도 넣기만 하는 것도 잔뜩 있고ㅋ

혹시 카레가 싫어지면 포토푀로 해달라고 하면?
그리고, 첫날은 포토푀로 먹고, 다음날은 크림스튜로 하고, 마지막에 카레라든가
하루 만들면 추가하기만 해도 맛 바꿀 수 있어요
덧붙여서 고기감자에서 카레도 가능
재료도 순서도 그다지 바뀌지 않으면서, 손쉽게 하는 바리에이션이 있으니까
그런 노력을 부탁해보면 어떨까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43128916/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69



名無しさん : 2018/12/23 10:51:38 ID: sJVMyEZ.
저녁 8시란 충분히 늦다고 생각하지만요.

※2씨에게 동감
8시부터 새롭게 요리 만들고 아침 준비 해놓고 해나간다고 해도 상당히 믿르다고 생각해
카레 만들어주는 것 만으로 굉장하잖아

名無しさん : 2018/12/23 11:03:36 ID: 2AQsIShg
너도 카레 만들어서 냉동해두면 좋잖아


名無しさん : 2018/12/23 11:10:41 ID: oAstan5U
카레를 만들어놓기만 하고 자기 담당하는 날만 내놓다니 보통으로 아내가 쓰레기라고 할 수 밖에 없어요

名無しさん : 2018/12/23 11:31:33 ID: igg51uTU
최근 비슷한 이야기로, 자기는 식단 생각해서 만드는데,
상대는 식사 담당일 때는 짧게 만들 수 있는 삶은 파스타에 레토르트 뿐이라는 푸념 들었어요
별로 시판 소스도 파스타도 싫은건 아니지만, 자기가 쓰는 노력에 공정하지 않다는게 불만이라고

名無しさん : 2018/12/23 11:33:56 ID: Wx9O4C6.
주3회나 카레라니, 게다가 샐러드도 없다니,
건강하지 않은 식단이네요ㅋ
꽝 아내라서, 애통합니다



名無しさん : 2018/12/23 11:09:23 ID: RxWnFdwE
마지막 주 수요일만 바꾸면 문제 없을 것 같은데
따로 1주일 이상 만들어놓을 수 있는걸 가르쳐주면 좋아요

名無しさん : 2018/12/23 11:21:54 ID: 0TuNNf.I
원래 요리를 싫어하거나 힘들어할지도
담당 날짜 정해져 있는 만큼 더욱 싫을지도 모른다
일요일 밤 같은 기분이 되면 카레로 얼버무리려는 느낌일지도
매일 똑같은걸 먹어도 좋은 사람 같고
요리 담당 남편 정리 담당 아내로 담당 분배 같은 것도
검토해보면 어떨까

名無しさん : 2018/12/23 12:08:41 ID: Fgg3XU4.
월말이 힘들다면, 월말은 평일도 외식이나 도시락 OK로 해도 좋지 않을까.
평일은 반드시 손요리!로 단단히 결정해놓은게 바쁠 때는 스트레스가 될듯

名無しさん : 2018/12/23 12:53:08 ID: GWmJj00w
횟수는 물론이고 금요일에 먹을 때는 4일전의 카레지요?
과연 아니야
직장으로 8시 퇴근이라고 해도 너무 부실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그런 상황이면
토일요일 고로케 춘권 만두 같은 냉동 보존 할 수 있는거나 밑반찬을 만들고
그걸 굽거나 튀기거나 해서 밑반찬으로 내놓는 것 만으로 월, 수요일은 극복하고
금요일은 면류 같은 걸로 할까
그것이 귀찮아도 카레는 월수까지로 금요일은 면류로 하거나
아니면 마지막 주 아내 담당의 평일응ㄴ 외식이나 슈퍼반찬 포함 간단한 걸로 하고
토일에 제대로 된걸 만들어 달라고 하는게 좋지 않을까

名無しさん : 2018/12/23 16:06:21 ID: lULPnHN6
애초에 저녁 8시에 돌아와서 밥 짓는게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포기하고 토일에 보존할 수 있는 반찬을 만들어놓고 다음에는 냉동 밥 같은걸로 하는게 어떨까

名無しさん : 2018/12/23 16:45:39 ID: HXUHAgX6
20시에 귀가하여 만든다고 하면, 20:30~21:00 쯤에 저녁식사 개시지요?
살찌기 쉬울 것 같고, 평소부터 되도록 빨리 식사를 끝마치고 싶다고 생각하는거 아냐?
하지만 남편도 하고 있다면 불평 할 수 없을 것이고,
과연 주3재사용 카레는 너무 심해요
게다가 3일 연속이라면 몰라도, 금요일이라면 4일전의 카레잖아요?
냉동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지만 먹고 싶은게 아니야…
>>940의 안건이 제일 무난하지 않을까 생각해

名無しさん : 2018/12/23 16:52:36 ID: pSs17lJ6
휴일에 둘이서 만들어 둘 수 있는 반찬을 만들면 되잖아.
익숙해지면 2시간은 있으면 일주일분 여유로 할 수 있고,
샐러드나 스프 더하면 메인은 매일 전자렌지로 ok잖아.
할 수 있는 가사는 서로 솔선해서 하면 좋고,
서투른 건 함께 노력하면 좋다고 생각해.
용기와 렌지는 좋은 걸로 갖추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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