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시누이가 내가 없는 동안 내 속옷을 빌려가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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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2018/12/21(金)08:44:28 ID:hDY

남편하고 싸워버렸지만 무리일지도….
정말로 기분 나쁘다…. 이건 내가 너무 신경질적인가?
저번주 겨우 연장을 자꾸 하던 여름휴가를 잡았으니까
성묘도 겸해서 친정에 1주일 정도 나만 돌아갔어요.

그리고 그저께 집에 돌아왔지만 어쩐지 위화감이 있었다.
신경쓰이긴 했지만, 내가 귀성했을 때
시부모하고 시누이가 집에 숙박하러 놀러왔다고 하니까
그 때문일 거라고 생각하고 곧 잊어버렸다.

그런데 어제 시누이가 우리집에 와서 위화감의 이유를 알았다.
「올케언니 오랜만입니다~. 이거, 빌렸던 것이지만 가져왔습니다~. 정말로 감사했습니다.」해고 내밀었던 것이 귀엽게 랩핑된 속옷.
신품이 아니다. 선물도 아니다. 내가 쓰던 내 속옷이었다.







「엑.」하고 굳어져 있으니까
남편이, 「어쩐지 여동생이 속옷 가져오는걸 잊어버린 것 같아서 네 속옷 빌렸어. 별로 쓰지 않는 것 같은걸로 했다.」고 말한다.
시누이도 「정말로 당황했어ㅋ 욕실에서 나오고 나서 알게 됐으니까 어쩌면 좋아 하고 생각했는데ㅋ라고 웃었다.

아니아니 뭐가 재미있어? 타인의 속옷 썻어? 편의점에라도 가면 요즘 속옷 정도 팔고 이씾요? 아니 최악 사서 준비해둔 속옷이라면 백보 양보해서 상관없지만 입던 속옷을 입어? 아니 보통 입을 수 있어?

일단은 시누이에게 돌아가 달라고 하고 남편에게,
「보통 남에게 속옷을 빌려주거나 하지 않는다. 그것도 입던 속옷을. 빌린다고 해도 적어도 사서 준비해둔 속옷이잖아요. 빌려주는 쪽도 빌려주는 쪽이지만 빌리는 쪽도 빌리는 쪽이야. 무슨 생각하는 거야? 이 속옷은 이제는 입을 수 없어. 타인하고 속옷 공유 같은건 할 수 없어.」라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남편이 엄청나게 놀란 얼굴로 「하지만 입던 거라고 해도 씻어놓은 거잖아? 이것도 여동생이 씻어서 가져온 거고 깨끗하잖아. 게다가 이젠 입을 수 없다니, 그럼 버릴 거야? 여동생이 입었을 뿐인데? 그건 여동생이 더럽다고 말하고 싶은 거야?」하고 어째서인지 화난 기색.

어째서 그쪽이 화내는 거야. 화내고 싶은건 이쪽이야 바보야.

「시누이니까 그런게 아니라, 직접 피부에 닿는 걸 다른 사람하고 공유하는건 내가 무리야. 친어머니라도 언니라도 절대로 무리.」라고 말했지만,

남편의 안에서는 벌써 「아내는 여동생을 싫어한다」로 확정된 것 같아서,
「네가 여동생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니!」
「여자는 연하의 여자에게 음습하다고 들은 적이 있지만 사실이었구나.」
라고 제멋대로 말한다.

화가 나니까 적당히 짐을 꾸려서 비즈니스 호텔로 도망쳤다.

남편에게서는 「네가 제대로 사과할 때까지 집에 들여보내지 않을거야.」라는 LINE이 왔지만 어째서 내가 사과하는 거야.

이거 내가 나빠? 평범한 감각 아니야 

508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2018/12/21(金)09:50:35 ID:TET
시어머니가 왔다면, 시어머니에게 편의점에서 속옷 사달라고 하면 좋았을텐데

509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8/12/21(金)10:10:58 ID:Pce
>>504
아마, 가족이니까 공유화 하는 것이 보통인 가정환경이었던 거겠지
당신을 적으로 인정하고 있고, 누가 달래주는 사람이 없던 걸까
수고했습니다

511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2018/12/21(金)10:40:19 ID:hDY
역시 말이 안되지요.
이런 이야기를 타인하고 이야기 할 수 없으니까 「세상에서는 속옷 빌리고 빌려주는게 보통인가…!?」하고 질겁해 버렸어요.

>>508
시어머니 귀가일에 시누이 도착한 느낌이니까 시어머니에게 사달라고 하지 않은 것 같다.
「그러면 남편이나 시아버지가 가면 좋았잖아?」라고 말하니까 「밖이 추우니까.」라고.

>>509
확실히, 시어머니하고 시누이가 신발 서로 빌려주는걸 몇번이나 봤다.
그렇다고 해도 과연 속옷까지는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친어머니라고 해도 하지 않을 것을 어째서 의리관계라고는 해도
타인인 나에게 하는건지 이해불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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