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중2병 걸린 소꿉친구에게 왕따 주동자로 몰려서 복수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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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8/11/29(木)03:31:04 ID:8n8

초등학교 때부터 사이가 좋았던 친구하고 중학교도 같이 올라가서 사이좋게 지냈다.
부활동도 우연히 같았고 등교 하교도 클래스가 달라도
쉬는 시간도 같이 지낼 정도로 사이 좋았다.


중학교 2학년 때 그 아이가 이른바 중2병에 걸려버려서,
학교에 커터를 가져와서 리스트컷을 하게 됐다.

처음에는 화장실 같은데서 했던 것 같지만,
점점 화장실→교실로 사람이 있는 곳에서 하게 되었고,
주위 아이들이 질겁하게 되는 것을 알았다.

당연히 나도 말려들고 싶지 않았으니까,
3학년에 같은 클래스가 됐지만 거리를 두게 되었고,
그 아이는 더욱 병들었다.


괴롭힘 당하고 있다고 주위(가족이나 학교 선생님)에 말했던 것 같았고,
게다가 괴롭힘 주범은 나라고 했다.

물론 골목대장 같은 남자애한테 눈 앞에서 욕을 들었다고,
내가 주범이라는 말을 들을 근거는 없다.

물론 골목대장에게 괴롭힘을 지시할 정도의 권력도 없다.







하지만, 원래 사이 좋았는데 이야기 하지 않게 된 사실만을 본 학교에서,
고등학교 추천은 취소되었고
학생지도실에 몇번이나 보내지고, 반성문도 쓰게 됐다.

중2병 관련으로 사이 좋아진 것 같은 불량배가 집에 쳐들어 왔던 적도 있고,
귀가길에 그쪽 부모님이 기다리고 있다가 설교해왔던 적도 있다.


마침 개인으로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이 유행하던 시기라서
그 아이도 하고 있었다는걸 우연히 알았다.

하지만 패스워드가 걸려 있어서 보는 것은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우연히 발견한 취미가 맞는 리스트컷 하는 사람을 가장해서
어카운트, 홈페이지를 만들고, 일기 등의 위장공작까지 해서 패스워드를 물어봤다.


홈페이지를 봤더니 남자친구하고 키스하고 있는 스티커 사진 같은게 실려 있었다.

그대로 보존하고 친구에게,
이런 사진이 친구에게서 보내져왔는데!하고 메일 보냈더니
다음날, 반애들 거의 전원이 그 사진 가지고 있었고,

그 뒤 1주일 만에 학교 전체에 퍼졌다.
최종적으로 어째서인가 학교에 범인이 나라는걸 들켜서 혼났지만,
그 이상의 복수는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고등학교에 올라가고 나서도
그 스티커 사진이 다른 학교 출신 사람들 사이에서도 나돌고 있는걸 보고서
꼴좋다고 생각했다. 물론 반성 같은건 하지 않았다.
학교에 들킨 원인은 잘 모르곘다.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6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1616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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