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남친이 우리집을 헐뜯어서 그대로 헤어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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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5/21(月)14:23:28 ID:kJd
남자친구하고
「내년 초 쯤에 결혼하고 싶은데」
하는 이야기가 되어서, 부모님에게 남자친구를 소개하기 위해서 나의 친가에 갔을 때의 이야기지만.

우리집은 시영도로에 접하고 있는 80평 정도의 단독주택인데.
「여기가 우리집~」
이라고 말하니까
「에? 진짜로?」
라는 말을 들었다.
처음에는 의미를 몰라서
「응」
이라고 평범하게 흘렸다.







그랬더니
「헤~ 뭐랄까나~」
하고 중얼거리는걸 듣고,
「뭔가 이상해?」
라고 물었더니
「아니, 보통 감각으로는 이렇게 도로에 맞닿아 있는 시끄러울 법한 곳을 고르지는 않는거 아냐?」
라는 말을 들었다.
게다가
「만들어서 파는 집이지? 이 집。그러면 더욱 좀 더 구석지고 조용한 곳을 보통 고르지 않아?」
라고.

엄청나게 화가 났다.
우리 부모님은 서로 천애고독하여, 둘이서 일하고 일해서 겨우 산 집.
열심히 일하는 부모님을 도우려고 나도 남동생도 열심히 도와드리고, 학교에서 돌아오면 청소하고 밥 만들고 어머니를 기다리던 집.
중학교 때까지는 좁은 단지주택 생활이었지만, 그렇게 겨우 마이 홈에 자신의 방을 가지게 해주었고, 울어버릴 정도로 기쁜 추억이 있는 집.

그것을 깍아내리는 것이 화가 나서, 일단 차고에 넣은 차를 다시 꺼내서, 부모님에게는 소개해주지 않고 근처 역에서 내렸다.
「조금 오늘은 마음 정리가 되지 않아. 다시 연락할게」
라고만 말했다.
남자친구 쪽은
「에? 뭐야? 어째서?」
라고 당황했다.
아무런 악의도 없이 자연스러운 말이었으니까, 자기 스스로는 깨닫지 못할 거라고 생각한다.

결국 남자친구에게 마음은 그대로 완전히 식어버려서 헤어졌지만,
「역시 가난한 집 딸은 비굴해서 결혼상대로는 적합하지 않아」
라고 친구들에게 말했다는게 귀에 들어왔을 때, 결혼 그만둔 것은 나로서는 좋은 판단이었다고 생각했다.

百年の恋も冷めた瞬間 Open 7年目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03051974/ 

【2ch 막장】남친이 우리집을 헐뜯어서 그대로 헤어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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