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여친하고 카페에 들렀는데 "임신한 여성을 일하게 하다니 구박"하는 거라고 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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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3/26(月)23:21:34 ID:btF
몇 년 전의 이야기.
마침 이맘때쯤 된 시기에,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하고 드라이브로 여행을 나갔다.
그 때 지나가던 시골 마을에서, 찻집에 들렀다.
가족이서 영업하고 있는 느낌으로, 아담하고 아늑한 가게였다.
거기서 휴식하고 나서, 여자친구의 기분이 굉장히 나빠졌다.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조금전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았냐고.
가족이서 하고 있는 것 같고, 따뜻한 분위기라고 대답하니까, 그런게 아니라고 화넀다.
여자친구 말로는, 명백하게 임산부라는걸 아는 여성(아마도 며느리)를 일하게 하다니 있을 수 없다.
며느리를 구박하고 있는게 틀림없다.
그런 것도 눈치채지 못하다니, 둔감, 관찰력이 부족하다, 최저라고 지독하게 말해왔다.
안색 나쁜 임산부 씨를 혹사하고 있다든가 한다면 이해하지만,
그런게 아니었는데 무슨 트집을 잡고 있는 거야 얘는 하고 밖에 생각할 수 없었다.
익숙하지 않은 길을 달리고 있는 것도 있고, 더욱 화가 나서 차내 분위기는 최악.
여행을 갈 정도니까 결혼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놀라울 정도로 그 기분이 식었다.
결국, 여행 뒤 헤어졌다.
전날, 드라이브하면서 그 가게에 또 들렸는데, 변함없이 따뜻한 분위기로 모두 싱글벙글하고 있었다.
전 여자친구가 소리 높여서 며느리 구박의 피해자라고 말하고 있었던 며느리 씨도 물론 일하고 있었다.
그리고, 가게 안쪽에서 때때로 어린 아이가 얼굴을 내밀고, 이쪽에 손을 흔들어서 귀여웠다.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03051974/
百年の恋も冷めた瞬間 Open 7年目 




名無しさん : 2018/03/28 10:39:32 ID: 3iYKZv8I
좋아서 나오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실제로 억지로 일하고 있다고 해도
손님에게는 괴로운 얼굴 보여주지 않겠지

名無しさん : 2018/03/28 10:41:59 ID: rN03pTos
건강 나쁘지 않으면 한계까지 일하는 임산부 씨 상당히 있지
가족경영이라면 더욱 더 그래요
며느리 구박이다 뭐다 하는게 정말로 있는지 어떤지 지나가는 손님이 알 수 있을 리가 없지만, 전여친이 마음대로 상상하고 마음대로 화내는건 좋지 않아요

名無しさん : 2018/03/28 12:39:25 ID: IFcTqivk
「임산부가 일하는 것은 며느리 구박」이라고 단정하는 것도 가정판뇌(家庭版脳)
다만 「며느리가 싱글벙글 거리고 있으면 구박 받는건 아니다」라고 단정하는 것도
역방면에서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한다

名無しさん : 2018/03/28 10:51:08 ID: JwPkJRO2
구박일 가능성도 없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이것만으로 구박이라고 단정하는건 아니지. 중학교 선생님도 7개월 정도까지 일했어요.

名無しさん : 2018/03/28 10:42:56 ID: WwmvBsIo
헤어져서 정답

名無しさん : 2018/03/28 11:21:39 ID: WVU4SQb.
구박 일지도 모르고 그렇지 않을지도 모른다
사실은 모르겠지만 헤어진 것은 서로에게 정답

名無しさん : 2018/03/28 12:48:03 ID: t5/H5MGM
바보네, 정말로 바보네.

임산부라도 돈 때문에 일하지 않으면 안 된다
산후에도 일하지 않으면 안 된다

가 정답이야.
느긋하게 살 수 있다면, 누구라도 그렇게 할거야, 스스로 마련한 가게를 가지고 있든지 어떤지 남에게 맡길거야.
즉, 돈이 없는 집안 며느리는, 배가 커도 일하지 않으면 안 될 뿐이야.
이 남자는, 철부지구나.

名無しさん : 2018/03/28 11:42:24 ID: 7JT3Na9g
현지 가게로, 점내의 인간 관계도 왠지 모르게 알고 있는 관계도 아닌데
며느리 구박이라고 단정짓는건, 안되지요.
의외로 아들 부부가 메인으로 가게를 처리하고 있고, 부모는 심부름만 하거나,
실은 딸 부부라든가, 여러가지 가능성이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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