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시부모님이 자꾸 귀엽다고 해서 부담스럽다. 부모님한테도 들은 적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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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1/16(火)13:41:39
시부모님이 나를 귀엽다 귀엽다고 칭찬해주는데
아무래도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남편은 남자 형제밖에 없어서, 그러니까 시어머니가 자주 말한다
딸이 생겼다!하고 기뻐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
애완동물이 온 느낌의 취급

나는 여동생과 두자매이고 어머니도 아버지도 여자 취급도 하지 않고 귀엽다 뭐라는 말을 들은 적도 없고
남편은 아무튼 연인이었을 때는 귀엽다~ 고 말하는 일도 있었지만
부모 같은 입장의 사람에게 귀엽다― 같은 말을 들으면 곤란하다
시부모님은 악의 완전히 없고
아기라도 낳으면 그쪽에 주목이 갈테니까 이 싫은 분위기도 끝날까
칭찬받는 것에 반발감 느끼는 여자도 있다고는 말할 수 없고
아ー아 솔직하게 고마워요~ 하고 웃으며 말할 수 없는 자신이 지친다





68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1/16(火)13:42:43
>>679
귀엽다~~~~

68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1/16(火)13:45:14
>>680
아니, 이런 것은 괜찮다ㅋ
정면에서 어른(부모 정도)에게 진심으로 들으면 곤란해
동년대나 나이든 파트타이머 아줌마가 어머- 귀엽네요- 라든가
말해 오는 것은 대부분 불쾌하게 말해 오는 패턴으로
귀엽다고는 조금도 생각하지 않는걸 알고 있으니까
반대로 불쾌한 언동 말해 오는 쪽이 이해하기 쉽기 때문에 아무렇지도 않지

68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1/16(火)13:45:34
>>679
그건 아마, 가정환경이 그다지 좋지 않았던 탓이라고 생각해요
나도 쓰레기 같은 가정에서 자랐기 때문에

68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1/16(火)13:48:11
>>683
좋은지 나쁜지 모르지만 세상에 말하는 독친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모친은 딸에게 무관심이라고 하는지 특히 여자아이니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고
관심받은 기억은 없다
사춘기 저것도 이것도 언니와 둘이서 서바이벌한 느낌이었다
아버지는 일밖에 하지 않아서 우리 자매 모두
아버지하고 이야기 할 때는 지금도 무슨 말하면 좋을지 모른다

68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1/16(火)13:52:26
>>684
아, 미안해
페이크 넣으려고 처음에는 여동생이라고 썼지만
속공으로 언니라고 정직하게 써 버렸다…
바보같으니까 제대로 인터넷에서 거짓말도 쓸 수 없다
이런 서투른 점도 스스로도 싫지
시부모님의 호의를 받고 싶다고는 생각하는데
나중에 나의 본모습이 들켜서 실망하는게 무서워



68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1/16(火)13:52:49
>>684
>사춘기 저것도 이것도 언니와 둘이서 서바이벌한 느낌이었다
잘 모르지만 생리를 말하는 거야?
별로 무리해서 부친이나 모친과 대화하지 않아도 좋다
그러나 세상에는 바보입니까?! 라고 말하고 싶어지는 선인이 있는 것도 사실
시부모님이 그런 선인인지 불쾌한 말하는 싫은 사람인지 모르지만

68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1/16(火)13:54:16
>>685
실망하고 나서 생각하면 된다
아이 때 불우했지만 결혼하고 운수가 좋아졌다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68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1/16(火)13:55:35
>>685
거짓말 하지 않는다는건 좋은 거라고 생각해요

68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1/16(火)13:55:43
>>686
그것도 그렇지만, 브라 같은 정말로 자세한 것의 상담
아마 시부모님은 (현재로는) 선인이라고 생각한다
남편도 사랑받고 자란 느낌 물씬 나기 때문에
나와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몇 번이나 헤어지자고 했는데 여기까지 와 버리고
>>687
실망하고 나서 생각한다든가 굉장한 긍정적이군
그런 식으로 할 수 있는 것일까

69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1/16(火)13:57:57
어쩐지 미안해 상냥한 이야기 해줘서 고마워
미안해 그런 식으로 친절하게 대해오면
지금 벌써 굉장히 견딜 수 없는 기분이 되었으므로
장보러 가려고 도망갑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69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1/16(火)14:04:10
>>690
つ 손수건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515212681/
【可愛い】雑談スレID非表示【奥さま】part82 




名無しさん : 2018/01/18 15:48:15 ID: Hfz8RnzI
자존심 낮은 것 같다
이성과의 관계를 제대로 쌓아 올릴 수 없는 사람이나 칭찬받으면 곤란하다, 말을 솔직하게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은 그런 사람이 많다

名無しさん : 2018/01/18 16:03:26 ID: jSWYatGc
행복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너무 현실감이 없어서 거짓말 같아서 무섭지

名無しさん : 2018/01/18 16:07:29 ID: M8dCKRwI
자신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칭찬받아도 솔직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구나
독친에게 자라고도 이렇게 자각하지 않은 타입은 뿌리가 깊은 걸까


名無しさん : 2018/01/19 09:37:16 ID: VhCJ0pHU
다 큰 나이의 성인에게 귀엽다고 말하는건 실례라고 하는 감각은 없는걸까.
남자라면 귀엽다는 말을 듣는게 싫어하는건 이해받을 수 있지만,
여자는 언제까지 귀엽지 않으면 안되는 거야?

이 사람도 애완동물 취급 받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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