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유머】귀여운 후배가 만화나 게임을 빌려달래서 들떴는데 자기 남친에게 갖다주고 있었다

178: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2012/05/30(水) 21:31:13.61 ID:DYKk8N3c
너무나 자신이 바보 같고 한심한 이야기지만 ・・・.

회사에서, 상당히 귀여운 후배가
「(나)선배는 만화나 게임 많이 가지고 게시네요」
하고 그쪽에서 말을 걸었다.
지금 생각하면 그 시점에서 의아하게 생각해, 라는 느낌이지만 여자친구 없는 경력=연령인 나는 들떴다.
조금 이야기 나누고, 그녀가 흥미를 가진 듯한 게임과 만화 몇 권을 빌려 주기로 했다.
며칠 뒤, 「재미있었습니다」하고 웃는 얼굴로 말해서, 나 행복 절정.
그리고 가끔씩 만화나 게임을 빌려 주게 되었다. 
그러다가 그녀는 메모를 가져오고 
「이거, 다른 사람에게 재미있다고 들었던 만화 or 게임입니다만, 가지고 있습니까?」
라고 물어보게 됐다.
 

바보같은 나는 가지고 있지 않은 것가지 일부러 구입해서 빌려줬다.
하지만, 나한테서 막 빌리는데 비해서, 그녀는 별로 빠진 것처럼 보이지 않았다.
일단 매번 「재미있었습니다」라고는 말하지만.
제대로 읽거나 or 놀지 않은 것이 다 보였다.

 

shitto_man.png


・・여기까지 오면 상상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녀는 자신을 위해서 빌렸던게 아니었다.
그녀에게는 이미 사귀고 있는 남자가 있었다. 
그 만화도 게임도, 아마 대부분 그녀의 남자가 리퀘스트. 
그리고 휴일, 우연히 그녀가 남자와 손을 잡고 있는데 조우 ・・・. 

다음날
나「○○쨩、 남자친구 있었구나」
그녀「에ㅋ 말하지 않았습니까?ㅋㅋㅋㅋ」
나는 아무것도 말할 수 없었다. 
확실히 「남자친구는 없다」고는 말하지 않았다.

게임도 만화도 빌린걸 떼어먹지 않고 전부 돌려줬으니까 화낼 이유도 없다.
그리고, 지금도 그녀는 가끔 나에게 만화나 게임을 리퀘스트한다. 
이제 와서 싫다고 말할 수 없는 나는, 가지고 있으면 아직 빌려 주고 있다・・・orz





179: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2012/05/30(水) 21:50:44.75 ID:AAm7z2sb
한심해도 귀찮으면 거절해라
당신이라면 언젠가 좋은 사람이 있을 거야

181: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2012/05/30(水) 21:56:51.32 ID:+VK2cr7n
>>178
보통 남자 친구를 위해서 남에게 물건을 빌려주기까지 하는거야?
남자 친구를 위해서 빌리다니 증거 있어? 단순한 상상?

184: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2012/05/30(水) 22:09:56.45 ID:M94lkmI5
>>181
남자 친구를 위한 거니까 남에게 빌리거나 까지 하는 거잖아

183: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2012/05/30(水) 22:00:05.68 ID:+VK2cr7n
이 상황을 읽고 있을법하다고 생각한 것은

남자 친구에게 읽게 하고 싶어서(시키고 싶어서) 빌리는게 아니라
남자 친구의 취미를 공부하고 싶어서 빌리고 있는 느낌이 든다
남자 친구 「○○은 읽은 적 있다? 재미있으니까 읽어봐 나는 남에게 빌렸으니까 가지고 있지 않은데」
같은 상황 아닐까?

190: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2012/05/30(水) 22:13:20.07 ID:DYKk8N3c
>>181,183
그녀 본인의 입에서 들었다.
「만화는 가끔 재미있을 것 같은 것은 읽고 있습니다」
「게임은 그이와 함께 하는 일도 있습니다」
라고.

「마음에 들었던 캐릭터나 장면은 있어?」하고 감상을 물어봐도
「으~음 별로 인상에 남은게 없어서・・・」밖에 말하지 않으니까, 거의 손대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녀의 남자)가, 선배하고 취미가 맞을 것 같으니까 친구가 되고 싶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라더라orz

188: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2012/05/30(水) 22:12:09.54 ID:Ld+Z9jLl
>>178
원래 자신을 위해서 빌렸다고 해도
그녀가 마음이 있는 것 같은 태도는 없었고,
좋아한다는 말을 들었던 것도 아니잖아

또 빌려준 것에 대해서 화가 났다기보다는,
그녀가 마음대로 자신에게 호의가 있다고 믿어 버렸던
그것에 대해서 화가 나고 있는 것 같지만.

이용 당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공통 취미란 관계에서도 빌리고 빌려주는건 있고-.
또 빌려주게 되고 있다는 확신 있는 것 같고 ,
「취미가 바뀌어서 방해되니까 조카에게 전부 줘버렸다ㅋ」
하고 앞으로 거절하면?

연애 경험 적기 때문에 마음대로 폭주해서 화내고 있는 걸로 밖에 안보인다.

193: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2012/05/30(水) 22:23:41.45 ID:Y6rAgeie
뭘 질질 끌면서 계속 빌려주는 거야
싫다면 거절해
실은 그녀와 접하는 기회가 없어지는 것이 싫어서 자르지 않은 거야?

196: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2012/05/30(水) 22:24:55.51 ID:DYKk8N3c
>>188

>또 빌려준 것에 대해서 화가 났다기보다는,
>그녀가 마음대로 자신에게 호의가 있다고 믿어 버렸던
>그것에 대해서 화가 나고 있는 것 같지만.

말씀 하신 대로입니다.
이제 와서 갑자기 빌려 주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면, 「이 녀석 설마 착각했나?ㅋ」라고 생각되는 것이 비참해서・・・. 
아니오 이미 그렇게 생각되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만.
여러 가지 어드바이스를 받았으므로, 조금씩 「없다」고 말하고 거절하는 회수를 늘려 가기로 합니다.

197: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2012/05/30(水) 22:29:44.74 ID:OXtX9qJd
>그녀가 마음대로 자신에게 호의가 있다고 믿어 버렸던
>그것에 대해서 화가 나고 있는 것 같지만.
그것은 그런 감정도 있겠지만, 연애 감정을 빼고 생각해도 화가 나요

202: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2012/05/30(水) 22:47:29.59 ID:DYKk8N3c
>>194

>보통 여자라면 「너무 빌려서 이쪽에서도 뭔가 해주지 않으면 미안해요」하고 싫어할텐데

일단, 크리스마스와 발렌타인에 『답례』는 받았다. 
어느 쪽도 직접 만든 것 같은 한입 초콜렛 케이크.
상당히 호화로운 상자에 들어가 있어서 진심?으로 보였다.
 

valentinesday_choco_box.png



・・・이미 여기서 전부 토해내게 해 줘.
발렌타인 때는, 받은 그것을 자신의 방에 장식해놓고, 찾아온 친구에게 보여주고
「여자 생겼어? 너한테? 진짜!?」라는 말을 듣고
「아직 거기까지 가지는 않았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그렇게 될지도 몰라(키릿」하고 도야얼굴(ドヤ顔)로 대답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너무 부끄러워서 자신을 때리고 싶다.

203: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2012/05/30(水) 22:51:25.41 ID:EBGKQt6h
>>202
너 재미있네

207: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2012/05/30(水) 22:58:22.93 ID:Ld+Z9jLl
>>202
나는 너를 질책하려는게 아니다.
쓰는 방법이, 악녀에게 속았다!! 하는 말투라서, 마음이 있는 척 하는 것을
그녀가 일절 하지 않았기 때문에, 심하게 말해버렸을지도 모르지만.
만약 그렇게 느꼈으면 미안하다.

百年の恋も冷めた瞬間!★133年目
http://kohada.5ch.net/test/read.cgi/kankon/13379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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