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여친이 취중진담으로 나의 좋은 점을 꼽는데, 하나같이 마이너스요소

36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11/07(火)11:58:00 ID:iti
무엇인가 찜찜해졌던 것.
어제 여자친구가 취한 기세로 나한테서 좋아하는 점을 꼽아보았다.
그 내용이 「점원 씨에게 반말을 하지 않는 것」
「밥을 남기지 않고 먹어주는 것」「삐지지 않는 점」「약속을 지키는 점」…。
무엇인가 이런건 「좋아하는 점」과 다르지.
「플러스 요소」라고 할까 「마이너스가 아닌 요소」를 들었을 뿐이잖아.
「너 어떤 남자하고 사귀었던 거야…」
「그렇다고 할까 나는 가점방식이 아니라 감점방식의 테스트를 클리어 했을 뿐인 건가?
단순한 무난군이라는 걸까?」하고 여러가지 상상해버리고 찜찜해졌다…。
아니 너무 지나치게 생각하는건 알고 있고 본인에게는 말하지 않았지만。



37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11/07(火)12:08:03 ID:pTV
>>368
그럼, 헤어지면?

37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11/07(火)12:11:43 ID:kFw
>>368
무난군은커녕, 착실한 남성이다는 평가니까 안심해.
오래 지속되는 관계를 바라는 상대에게는, 어른으로서 기본이 되어 있는 것이 대전제이고
돌출된 장점은 연애 필터가 벗어나면 「어째서 이런거에」하게 되는 일이 있지만,
마이너스가 없다는 것은 안심하고 사귈수 있는 것이니까

37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11/07(火)12:13:59 ID:EsA
>>368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하고 있는 당신으로서는 찜찜하겠지만.
그러나, 그렇지 않아.
당연한 것을 당 전에 해낼 수 있는 사람은 실은 그다지 많지 않다.
그렇게 하는 것이 좋다고 알고 있어도 어딘가 모자라거나 한다.
의식해서 그 레벨이 도달 할 수 있는 사람과, 의식하지 않아도 당연한 사람.
당신은 후자일테지만 어찌보면 레어인 거야.
그러니까, 그녀로서는 「좋은 사람하고 만났다」고 기뻐하는 거라고 생각해.

37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11/07(火)12:14:52 ID:YS9
>>368
말하는 방법의 문제일까?
점원 → 누구에게도 겸손하고, 또한 상냥하게 대한다
밥→ 타인의 마음을 항상 생각하고 감사를 잊지 않는다 먹을 것을 소중히 한다
언잖아지지 않음→ 언제나 온화하고 정신적으로 성숙하고 있는 어른
약속 →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한 성격

그녀, 좋은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생각해.

그렇지 않으면、「미남이라서 좋아한다」「밤일 테크닉이 발군인 점에 견딜 수 없다」
같은 말을 듣고 싶었던 거야?

37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11/07(火)12:17:31 ID:7hx
>>368
그런 그녀가 말하는걸 하지 못하고
이런 스레에서 이야기 거리가 되는 남자가 어느 정도 많으냐 하는 거야

38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11/07(火)12:22:07 ID:iti
>>373-376
역시 내가 너무 비뚤어졌네.
「평범한걸 평범하게 해낼 수 있는 것」이라는 솔직한 칭찬으로서 받아들이고 기뻐할게.
고마워.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09655432/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84 



名無しさん : 2017/11/08 16:42:16 ID: TCk72nVU
무난군 수고
열심히 ATM이 되어줘ㅋ

名無しさん : 2017/11/08 17:49:13 ID: H4Me9Gcw
이 사람 인기없네, 틀림없이.
모두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점원에게 공손한 말 등)
이것만이라면 인기없는 느낌이 든다.

지금까지 미남 상대로 연애하다가 심하게 실패를 거듭해온 여자를,

마지막에 위안계가 따뜻하게 감싸고 있는 느낌으로, ATM 수고라는 느낌ㅋ

名無しさん : 2017/11/08 23:46:58 ID: KE9C9yDw
뭐랄까, 그의 기분은 알겠군
사람에 따라서 「그거, 칭찬할 점이냐!? 무슨 자랑도 되지 않잖아!」라는 기분이 될거야, 이것은

名無しさん : 2017/11/09 06:07:55 ID: bavEyV/I
기분 알지만
이것 표현이 나쁘지



名無しさん : 2017/11/08 17:17:00 ID: trgrtAzg
나 자신의 감각으로는, 오히려 최상급의 칭찬으로 보이지만.
「얼굴이 좋아」라든가 「신장이 커서 좋다」같은 것 보다도, 자신이 쌓아올려온 내면을 칭찬해주는 쪽이 몇배나 기뻐요

名無しさん : 2017/11/08 18:05:33 ID: jw/ruExc
이런 칭찬받는 내용 상당히 기쁘지만
얼굴이 귀엽다든가 보다 이런 자세한걸 칭찬해주는 쪽이 기뻐요 


名無しさん : 2017/11/08 16:48:24 ID: wwL.NKSw
네가 말을 네거티브하게 받아들이고 있을 뿐인데 뭘 그녀 탓으로 하는 거야 바보

네가 포지티브하다면
상냥하고 배려를 할 수 있고 성실
이라는 말을 듣고있다, 고 파악한다
그런 네거티브만 발휘하고 있으면 내버려둬도 그러다가 헤어질거야

名無しさん : 2017/11/08 20:34:26 ID: Zm1VC/1.
너무 비굴해서 웃기다

名無しさん : 2017/11/08 19:48:41 ID: a4mfSx6U
자신은 좀 더 특별한 존재로 특별한 말로 칭찬받을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평범하게 훌륭하다는 말을 듣고 불만으로 생각하는 거다
쓸데없이 프라이드가 높은 남자

名無しさん : 2017/11/08 16:49:58 ID: h70h8nEI
보통인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을 할 수 없는 어른은 많기 때문에, 그것을 할 수 있는 것은 굉장히 안심할 수 있는 상대지만.
이 사람에게 있어서 칭찬은, 그런 내면이 아니고 외모나 밤의 테크닉이나 수입이나 패션 센스 같은데 대한 것이겠지.

名無しさん : 2017/11/08 20:53:12 ID: x5Uh3GNU
수입・얼굴・밤일 테크닉을 칭찬하면 그건 그것대로
「나를 단순한 ATM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걸까」라든가 「몸을 노리는 걸까」하고 고민하고 있을듯ㅋ
요는 귀찮은 남자



名無しさん : 2017/11/08 18:40:23 ID: YT7NRM7k
아니 그 그녀의 주변, 별로 좋지 않아. 제대로 된 인간이 없다.
결혼할 때 신중하길.

名無しさん : 2017/11/08 19:33:05 ID: 8dLWri4s
그녀의 과거의 연애 편력이 너무 가혹할 뿐이지만
지금 남친하고 전 남친을 비교하고 가볍게 말해버리는게 안되겠군
그녀는 그러한 환경에서 진심으로 떨어지고 싶으면 지금 남친만을 봐야지

名無しさん : 2017/11/08 20:16:32 ID: 3A2FR5fc
과거의 남자 할까 아버지가 그런 타입이었던거 아닐까…

「약을 하지 않는다」「갑자기 때리지 앟는다」같은 말한 것도 아니고 너무 신경썼어

名無しさん : 2017/11/09 05:53:21 ID: xmsRQK0s
※37 생각했다
아마 아버지가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할 수 없는 사람이었을테지

名無しさん : 2017/11/08 17:46:23 ID: gnkXmR/Q
그녀의 들었던 사소한 포인트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남자가
일본에는 얼마나 많은걸까 하는 이야기
이 사람은 남성니까, 그걸 깨닫지 못한 걸지도 모르겠군

名無しさん : 2017/11/08 18:08:21 ID: Burf8S0E
이런 지극히 평범한 것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으니까 그런게 아닐까
전체적으로 민도가 내려오고 있는 거야

名無しさん : 2017/11/08 19:46:09 ID: 99mStVF.
본인은 당연하게 하고 있으니까 눈치채지 못하는 걸지도 모르지만 세상의 대부분은 그런걸 할 수 없는 사람인거야
남자도 여자도 그래
특히 「언잖아지지 않는다」「약속을 지킨다」같은건 진짜로 10명에 1명도 없는 인재니까 자랑해야 한다 

【2ch 막장】여친이 취중진담으로 나의 좋은 점을 꼽는데, 하나같이 마이너스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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