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남친이 요리를 잘한다고 했더니 친구가 "여자로서 끝장이다"고 했다

75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0/01(日)01:31:18 ID:Vsb
남자 친구가 요리하는걸 정말 좋아하고 엄청나게 잘한다.
그에 비해서 나는 일단 자취하고 있었지만, 별로 좋아하지 않아.
집에서 밥을 먹을 때 그이의 집이라도 나의 집이라도 그이가 요리를 만들어 준다.


…라는 이야기를 친구에게 하니까, 굉장한 험악한 얼굴로
「그래서는 바로 도망가버릴 거야!」
하고 혼났?다.
그것은 아직 이해되지만,
「설마 사전준비 부터 시키는건 아니지?」
라든가(시키고 있다)、
「남자친구를 위해서 요리도 만들 수 없다니 여자로서 끝났다」
라는 말을 들어서 상당히 쇼크.
남성이 말한다면 에 그렇습니까 이지만, 동성 친구에게 들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남자 친구는
「먹어주는 사람이 있고 『맛있다』는 말을 들을 수 있으면 보람이 있다」
하면서 싱글벙글 웃으면서 만들어주고, 강요하고 있는게 아니다.

「그이를 위해서 뭔가 해주자고 생각하지 않는 거야 ?」
라는 질문받고
「뜨개질 같은건 한다」
라고 대답하면
「우왁、무거워! 자기만족!」
이라는 말을 들었다.
나도 울컥 해버려서,
「외식할 때는 내가 많이 내고 있어!」
라고 말대답해주면
「남자의 체면을 망치는 전형적인 여자네, (남자친구)군이 불쌍해」
하고 기가 막혀?해버리고, 찌릿찌릿하고 찜찜.

3년 가까이 이렇게 교류해왔고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는건 아니니까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내가 이상했을까?
무엇인가 자신감 없어졌다.


75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0/01(日)02:00:46 ID:Sik
>>758
그 친구가 이상해요.
남자 친구하고 제대로 잘 되고 있으니까 다른 사람의 의견은 신경쓸 필요가 없어.
친구에게는 남자친구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않도록 하는게 어때?
말한들 이해하지 않고 싫은 기분이 될 뿐이겠지.
그런 시시한 친구의 의견으로 자신감 잃어버리다니.

76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0/01(日)02:32:45 ID:klZ
>>758
두 명이 그걸로 만족하고 잘 되어가고 있다면 주위에서 이러쿵저러쿵 말해도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가치관은 사람마다 다른 거야

76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0/01(日)06:32:56 ID:spL
>>758
오히려 그 친구와의 교제를 다시 생각해야 할 레벨

76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0/01(日)08:44:41 ID:pux
>>758
짜증ー
그거 정말로 친구야?
요리 잘하는 남자 친구에 대한 질투, 뜨개질 잘하는 758에 대한 질투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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