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10세 딸이 딸린 남자와 결혼, 딸이 내게 학대 누명을 쒸우고 남편은 나를 폭행했다.

9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8/14(月)16:08:05 ID:f3y
20대 때, 상당히 나이 차이가 나는 남성과 결혼했다.

남성에게는 10세된 딸이 있고, 교제할 때는 상당히 따르게 되었다.
남편이 된 남성은 상당히 흐리터분 해서, 쓰레기투성이인 집을 청소하거나 멋내는걸 도와주거나 하면 아주 기뻐하고,
「언니가 엄마가 되어주다니 꿈 같아」
라고 말해 주었다.

그러나 결혼해서 어머니가 되니까, 갑자기 그 아이가 심술을 부리게 되었다.
내가 만든 밥을 먹지 않고 버리고, 남편이 돌아오면
「밥을 주지 않았어」
하고 울면서 매달리거나, 체육수업에서 생긴 멍을 보여주고
「맞았다」
라고 말하거나.




남성은 딸바보였기 때문에 그 아이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를 질책했다.
「하지 않았어」
라고 몇번을 말해도 믿어주지 않았고, 남편에게 맞는 일도 있었다.
지금와서 생각하면, 그 아이의 행동은 『시험행위』였다고 생각한다.
내가 남편에게 고함을 듣고 있을 때, 그 아이는 언제나 울어버릴 듯한 눈으로 보고 있었다.
그러나 태도는 바뀌지 않고, 마지막에는 남편과 남편 부모님에게 거의 린치처럼 맞았고, 나는 이혼했다.

이혼하고 너덜너덜 해져서, 「죽자」고 생각했지만, 주위 사람이 모두 나의 아군이 되어 주었다.
「얘는 학대 같은걸 할 아이가 아니다」
라고 모두가 남편에게 따져 주었다.
귀신처럼 엄격했던 상사도, 나를 위해서 울면서 움직여 주었다.
그것이 너무나 기뻐서 호흡이 하지 못하게 될 정도로 울었다.
그래서 남편이었던 사람이 그 아이에게 이야기를 물어보니까,
「전부 거짓말이었다」
라고 고백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젠 그걸로 뭐가 바뀔 것도 없고 끝.





그리고 본론이지만, 어제 그 아이와 거리에서 만나 버렸다.
얼룩과 주름이 눈에 띄는 옷을 입고 있고, 너무나 뚱뚱했다.
나를 보면 달려와서, 그 때로 돌아온 것처럼 자기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그 아이의 뒤에서 능글능글 거리고 있는 아저씨가 있었고,
「건강해?」
하고 허물없이 물어보았다.
잘 보니까 전남편이었다.

정말로 부랑자 일보직전으로 초라했다.
전 남편의
「그 때는 잘못했다」
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었는데아이스크림을 사러 갔던 남편하고 딸이 돌아왔다.
그 아이는 고개를 숙이고, 전 남편은 절망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대로 도망치듯이 멀어졌지만, 살짝 되돌아 보니까 전남편도 그 아이도 울고 있었다.

돌아오고 나서 쭉, 가슴이 너무나 괴로워서 견딜 수 없다.
이제 와서 그 부모자식에게 애정도 무엇도 없지만, 그저 그냥 눈물이 나온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10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8/14(月)16:22:52 ID:0Ap
>>98
「전 남편과 전 아이 꼴좋다ㅋㅋㅋ」라고 생각하면서 읽다가 마지막 세줄로 반성했다
당신이 떠났기 때문에 두 사람이 그렇게 된 것은 아니야
그 상냥한 마음이 있으니까 지금의 행복이 있다고 생각하고 잊어버리는게 좋아요

10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8/14(月)16:25:55 ID:zIc
>>98
아무래도 하지 않아도 좋아
이유가 어떻든 폭력을 휘두른 남자니까 절연당해도 좋을 정도이고, 여자아이도 선악을 아는 연령이었으니까 한 번 어머니가 되었던 사람이 타인이 될 정도의 결과는 받아들이지 않을 수가 없다
틀림없이 가족으로서는 인연이 없었을 뿐이어
그런데도 신경이 쓰인다면 몸가짐이나 그 정도는 말해주거나 지원해줄 사람을 연결해줘도 될지도 모르지만, 어디까지나 자신의 현재 생활 우선으로 하도록 해요
당신이 깊히 생각하거나 불행해지는 것은 아무도 바라지 않지 않을테니까

10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8/14(月)16:34:15 ID:p76
>>98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아요
아니 당신이 동요할 필요는 아무 것도 없다

말해 보자면 당신의 눈물은 단순한 동정과 행복한 지금의 자신과 대비시키면서 죄악감을 느끼고 있다
그런 걸로 고민하는 것은 지금의 가족에 대해서 정말로 실례야

그들의 현재 상태는 확실히 인과응보, 자업자득이니까 내버려 두면 좋아요

당신과 그들은 지금은 완전히 그야말로 타인
이제 잊읍시다

10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8/14(月)16:44:56 ID:czP
>>98
전 남편과 그 딸의 눈물은 「또 무료 가정부(샌드백)해준다고 생각했는데 예상이 빗나갔다」니까 그렇지
당시의 당신도 단순에 보는 눈이 없었을 뿐이다

제대로 일하고 살고 있다면 부랑자 일보직전의 외모 같은게 되지 않아
학교 가고 친구 있으면 얼룩 주름있는 옷 입는거 부끄럽다고 생각하고, 성격 좋으면 도와주는 사람도 있다
오래간만에 모임을, 자신이 저지른 짓을 잊은 것처럼 사죄하는 것도 아니고 자기 이야기를 하다니 조금도 성장하지 않았어

지금의 당신의 눈물은 병든 야생동물 보고 불쌍하다고 울고 있는 것과 똑같아
진지한 각오가 없으면 먹이를 주거나 손을 대는 것은 귀찮아서 자기만족

빨리 잊고 지금의 가족과 즐겁게 지내는 수 밖에 없어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77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02465014/ 




7.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7年08月14日 20:34
괴로웠던 당시가 플래시백해서 눈물이 나오고 있는게 아닐까
남편하고 딸하고 아이스크림 먹고 매일 온화하게 살고 있으면 시간 약으로 또 과거의 일이 될거야

12.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7年08月14日 21:17
지금의 행복이야말로, 보고자가 본래 얻을 수 있어야 할 행복.
쓰레기 같이 돌아간 길은 잊어버리길. 무슨 이득도 없으니까.


24.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7年08月14日 23:19
「그때는 커녕 지금도 좀 이상하다」
는 감상을 가지지 않다니 이 사람은 상냥한 사람이구나…

전 남편 전 딸은 몰라. 오히려 이혼남인 이유 쪽이 신경쓰여요

25.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7年08月14日 23:28
그 전 쓰레기 남편과 딸이 울었다고 말하는게
진심으로 정말에 진심으로 기분이 나쁘다
그리고 그것을 보고 우는 보고자도 무엇일까
심한 말을 하는 거지만
내 탓이야 하고 비극의 히로인이
되어버린게 아닐까
남의 일이지만 화가 나 버렸다
지금 있는 보고자의 가족이 불쌍하잖아


4.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7年08月14日 20:27
단순한 시험행동이었다고 해도, 굉장히 비참한 이유가 있었다고 해도, 해서는 안될 짓을 해서는 안된다
전 딸은 자기 스스로 불행하게 되버린 거야

16.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7年08月14日 21:52
아이의 시험 행동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전 남편은 보는 보는 눈이 없고
지금 생활은 딸도 전 남편도 스스로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어
결혼한 것이 몇 년 전인지까 모르지만(짧아도 5년 전 정도?)
이제 딸은 10세 아이가 아니고 신변 정도 스스로 정돈할 수 있을 거야

28.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7年08月14日 23:46
어린 아이가, 아버지를 빼앗기는 불안으로 반항하는 것은 다소는 어쩔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아이라고는 해도 타인으로부터의 악의에 견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아버지이면 약한 딸을 지키는 것도 잘못되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버지가 조금은 아내를 믿고, 아내도 좀 더 교활에 자신의 몸을 지켜,
둘이서 딸의 진정한 마음을 알아주었다면,
지금의 3명은 달랐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지금부터 자신과 자신의 지금의 가족을 행복하게 하면 그걸로 좋다.
과거에 붙잡혀 있는 사람을 위해서 마음 아파할 시간은 없을 거야.




19.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7年08月14日 22:18
이것은 시험 행동인 거야?
진지하게 바라봐 줄지 어떨지까 시험하려고 제멋대로 구는걸 「계모 본인에게」 향하는 것이 시험 행동이라고 생각했지만 이것은…?
아버지를 빼앗아 간다는 공포심? 맞고 있는 때 눈물 글썽거렸어? 어째서??

22.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7年08月14日 22:39
※19
아마 딸은 자신의 거짓말로 여기까지 큰일이 될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을지도.
부친의 폭력에 공포를 느꼈던게 아닐까.
뚱뚱하다는 것은 매일 편의점 도시락이나 정크 푸드일테지.
10살이 되어도 어느 정도 분별도 될 거고, 동정은 할 수 없지만.

23.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7年08月14日 22:40
※19
DV아버지의 공격을 딴 데로 돌리기 위한 방편이라고 생각해
보고자는 선인이기 때문에 상상도 할 수 없을테지만 


【2ch 막장】10세 딸이 딸린 남자와 결혼, 딸이 내게 학대 누명을 쒸우고 남편은 나를 폭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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