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20살 때 애인있는 12살 연상남에게 차였다. 포기하지 않고 34살에 그와 결혼했지만...

24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7/14(金)01:10:45 ID:CjK
20세 무렵에 12살 연상의 사람을 좋아하게 되었다.
고백했지만
「여친이 있으니까」
라는 이유로 차였다.
그래도 단념하지 않고 좋아하고 있었다.

고백으로부터 몇 년인가 지나도 그이는 그녀와 결혼하지 않기 때문에 돌러서 속을 떠보니까, 그녀는 이혼경험이 있고 아이가 딸려있어서 그이의 부모님이 결혼에 반대하고 있는 것이 원인이었다.
그것을 알고 갑자기 의욕이 생기고, 또 그이와 거리를 줄여가다가 고백했다.
그러나 역시 차였다.
그 때
「몇 년이라도 나는 기다리고 있을테니까요」
라고 말했다.






그이가 그녀와 헤어지고 간신히 차례가 돌아왔을 때, 나는 34였다.
기쁘게 친구들에게 상담이라는 이름의 연애 자랑을 하니까 맹반대 당했다.
「46세 아저씨와 사귀어도 미래가 없다」
라는 말을 들었다.
(쭉 사랑해왔던 사람이 간신히 뒤돌아 봐주었는데 미래가 없다니 있을 수 없다. 질투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이와 결혼하고 지금 37로 그이는 49지만, 정말로 미래가 없었다.

(결혼하면 단독주택에 살면서 아이는 2명…)
이라고 꿈꾸었지만, 그이는 그이 명의로 그이 부모님과의 2세대 주택을 훨씬 예전에 세워 버렸다.
리빙 키친 욕실은 1개로 명목뿐인 2세대.
아이는 나도 나이가 있지만 그이의 연령 생각하면 만들 수 없다.
(1명이라면)
라고 생각한 적도 있지만, 그이의 직장은 정년이 빠르기 때문에 단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적어도 그이와 부부 사이가 양호하다면 좀 더 행복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와 결혼한 이유는
・나이 탓으로 만남이 없어지게 됐고 맞선도 잘 되지 않았으니까
・젊은 여자와 결혼하면 부모님이 기뻐하기 때문에
이었다는걸 확실하게 알았다.
「여자친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사귈 수 없다. 하지만 나 같은 놈을 좋아하게 되어주어서 고마워」
하고 나를 찻던, 그 성실한 그이는 어디에 있었던 거지.

친구들이 육아에 바빠보이는 것이 부럽다.
25정도로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다.
그러면 절대로 그이와는 결혼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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