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남친이랑 임신한 친구랑 쇼핑갔는데 남친이 친구만 챙겨서 물뿌리고 헤어졌다.

79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7/06(木)16:01:58 ID:2M2
옛날 이야기이지만, 3대째 정도 전의 전 남자친구와 어떤 쇼핑몰 푸드 코트에 갔을 때
우연히 친구(신혼 임신 중)과 그 남편이 있어서 동석하기로 했는데
덧붙여서 전 남자친구와 친구 부부는 첫 대면이었음
일요일이었으므로 아이들이 잔뜩 이상한 소리를 지르면서 돌아다니는 것이 신경쓰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몇 명이 하필이면 우리가 앉아있는 자리 앞에서 아이가 늘어서서 넘어졌다
상당히 기세가 붙었으므로 정확하게 우리 자리로 돌진해오는 형태
결국 격돌은 피할 수 있었지만
그 때 전 남자친구가 나보다 친구를 감싸는 행동을 보이는 것을 놓치지 않았다
화가 나서 물을 뿌리고 그대로 돌아왔다



나중에 잠깐 전화와 메일로 변명을 들었지만
「첫눈에 반했는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여친보다 기혼자 친구를 우선하고 감싸는 남자는 필요없어」
하고 그대로 착신거부하고 종료

지금에 와서는 정말로 조금 단락적이었다고 생각하지만
당시는 완전히 식어서 정말로 무리였다

79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7/06(木)16:07:38 ID:Ygf
>>793
첫눈에 반해서?
임산부를 감쌋다는거 아닌가?

79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7/06(木)16:12:13 ID:YO1
남자 친구가 바보와 헤어져서 잘됐네 잘됐어

79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7/06(木)16:17:50 ID:2M2 

>>794

말씀하신 대로
전 남자친구도 그렇게 말했고
과연 지금이라면 올바른 행동이라고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
당시는 사람과의 관계를 좋다와 싫다 정도 밖에 없다고 생각했으니까
자신보다 우선시 했던 사실을 허용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79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7/06(木)16:37:07 ID:nQZ
797 읽으면 더욱 더 그런 남자친구, 헤어져서 좋았네요, 친구도 도망쳐, 라는 감상밖에 나오지 않는다

79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7/06(木)17:23:01 ID:3OE
단순한 경사스러운 이야기였다

80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7/07(金)03:38:17 ID:e7L
타인을 배려하지 못하는 자기우선주의의 바보같은 여자가 자폭했을 뿐이었다.
전 남친 힘내라-, 이번에는 꽝을 잡지마라-.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7517482/
百年の恋も冷めた瞬間 Open 6年目


名無しさん : 2017/07/07 18:10:11 ID: YY9oR/mo
지금도 생각이 바뀌지 않은 것 같고 전 남친은 도망갈 수 있어서 좋았다

名無しさん : 2017/07/07 20:30:18 ID: 4elH5UfM
임산부를 감싸는 전 남자친구의 태도는 당연하다.
미치광이와 헤어져서 전 남자친구는 좋았다.


名無しさん : 2017/07/07 19:40:13 ID: UMCTvyPA
울컥하는 정도 까지는 찬성을 얻을 수 있을테지만, 물 뿌리는 정도는 아니지.

名無しさん : 2017/07/07 18:49:05 ID: o6y69dmE
으음…물 뿌리는건 어쨌든, 조금 쇼크였던 기분은 이해된다
임산부 친구를 감싼 남자 친구는 올바르고 멋지고, 그것을 멋진 남자친구 다시 반했다!하게 되어야 하겠지만
제대로 말하지는 못하겠지만, 이해된다ㅋ





名無しさん : 2017/07/07 21:35:45 ID: taribK/Y
임산부의 남편도 있던데, 지나친 짓을 하는 남자구나

名無しさん : 2017/07/07 20:37:01 ID: D1g2Thv2
이 사람도 그렇지만
사실은 임산부 친구의 신랑이 하는 상황이었지

名無しさん : 2017/07/07 19:43:41 ID: 1bxgPbG2
앉아 있는 위치의 관계로 보고자와 남편은 감쌀 수 있는 위치에 없었을 가능성도 있구나. 

【2ch 막장】남친이랑 임신한 친구랑 쇼핑갔는데 남친이 친구만 챙겨서 물뿌리고 헤어졌다.

  • 16명(40%)
    40%
  • 13명(32.5%)
    32.5%
  • 11명(27.5%)
    27.5%
  • 1 이상 / 총 40명 참여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신고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