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라면 가게에서 내 밥만 제대로 나왔다. 다른 사람들이 화내는 동안 나는 그냥 처묵

86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6/14(水)21:40:16
조금 의견을 듣고 싶다.
내가 도대체 무엇을 잘못하고 있었는지 가르쳐 줬으면 한다.

글재주가 없으니까 조목 단위로.
・선배 A, 동료 B, 후배 C와 4명이서 라멘가게에.
・선배 A는 라멘+만두+밥
・나와 동료 B는 라멘+밥 곱배기
・후배 C는 라멘+주먹밥 2개
・먼저 전원 몫으로 라면이 온다
・다음에 나의 몫으로 밥이 온다.
・이 시점에서 동료 B와 선배 A의 밥과 후배 C의 주먹밥은 오지 않았다.
・다음에 선배 A의 만두가 온다.
・밥과 주먹밥은 아직 오지 않는다.
・전원, 라멘을 먹기 시작한다.
・밥과 주먹밥, 오지 않는다.



・주문하고 나서 약 20분. 아르바이트 점원을 불러서 「밥 아직?」이라고 질문.
・아르바이트 점원 「실은 이젠 쌀을 다 써버려서 밥을 내놓을 수 없습니다」
・선배 A, 동료 B, 후배 C, 격노.
「어째서 밥 없는데 주문 받았어? 없으면 없다고 하면 좋은데 왜 말하지 않아? 점장을 내보내」
・점장 달려온다.「저기 슈퍼에서 밥을 사올테니까 그걸로 어떻게든」
・그 동안 나, 격노하는 세 명을 내버려두고 밥과 라면 다먹음.
・결국, 나 이외는 라면을 남겨놓고, 반액 요금을 지불해서 퇴점.
・나는 모두 먹었으므로 전액 지불했다.
・가게를 나온 뒤 4명이서 가게에다가 불평.
・대충 불평 말한 뒤 선배A 「그런데 (나)군 말이야」
・선배 A 「어째서 모두가 화내고 있을 때 느긋하게 밥을 먹었어?」
・나 「네?」
・선배 A 「보통은 먹지 않잖아? 모두가 화내고 있을 때, 보통은 먹지 않잖아?」
・나 「에? 하지만, 나의 것은 라멘도 밥도 전부 왔으므로 그냥 평범하게 먹었을 뿐이고,
설마 이렇게 되어 버리다니」
・선배 A 「아니, 역시 (나)군은 이상하다. 특이하다. 괴상하다. 평범하지 않다」
・동료 B 「사과해라ㅋ 사과해두는게 좋아ㅋㅋㅋ」
・나(조금 생각하고) 「죄송합니다」
・선배 A 「알면 됐지만. 조금은 분위기 파악하자」

솔직히, 무엇이 보통으로 무엇이 이상한 것인지 전혀 모르겠지만,
조금 가르쳐 주지 않을래?

86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6/14(水)21:43:42
>>863
나쁜 것은 가게측이고 너에게는 잘못이 없다고 생각해

86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6/14(水)21:44:26
>>863
그것은 선배가 귀찮은 사람이니까 일단 사과해두자고 하는 처세술 아닌가?

86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6/14(水)21:47:53
그 귀찮은 선배는 후일 이야기를 부풀려서 「그녀석은 이런 비상식적인 녀석~」이라고 이야기 퍼트리고 다닐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것을 내가 고쳐 주었다~ 라는 위조 무용전 첨부해서

86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6/14(水)21:48:56
>>863
기게 측이 나쁘고 사과하지 않으면 안될 잘못은 없는데
그대로 그것을 관철하며 살아가면 어딘가의 미래에 여자친구와 크게 싸울 것 같기는 하다ㅋ

86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6/14(水)21:58:31
>>864
>>865
>>866
>>867
레스 고마워요.
>>그대로 그것을 관철하며 살아가면 어딘가의 미래에 여자친구와 크게 싸울 것 같기는 하다ㅋ
역시 분위기 읽어서 먹지 않는게 좋았다는거?

86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6/14(水)21:59:55
>>868
「나만 밥 와서 미안해요」하고 좋은 타이밍에 거절했으면
「됐으니까 먹어둬」라고 주위의 지원이 들어가고 밥도 먹을 수 있고 꾸중도 듣지 않아서 윈윈이었을테지

87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6/14(水)22:06:38
>>869
고마워요.
그것을 말할 수 있으면 좋았구나.
과연.

87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6/14(水)22:07:35
>>868
「공감」이라고 하는 거야
여성은 공감력이 높은 사람이 많기 때문에 그것이 낮은 타입의 남성과 부딪치는 일이 있다
아무것도 말하지 않고 묵묵히 먹고 있으면 완전히 남 일, 알바 아니라는 태도가 된다
남의 일로 자신의 책임이 아닌 것이 진실이라도 불합리한 일을 당하는 사람은
동정은 싫어도 공감 받는 것은 기대하는 거야
함께 화내는 것도 공감이지요

87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6/14(水)22:11:24
자신을 죽여서 주위에 맞추지 않으면 음습한 집단괴롭힘이 시작되거나 하는 거야…
인간은 정말로 귀찮은 생물이구나 라고 생각한다.

87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6/14(水)22:11:57
・그 동안 나, 격노하는 세 명을 내버려두고 밥과 라면 다먹음. 


쓰는 법부터 완전히 남의 일 ㅋㅋㅋ

87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6/14(水)22:14:05
>>872
「자신을 죽여서 주위에 맞춘다」는 걸로 밖에 생각하지 못하는 놈과
「평범하게 협조성의 문제겠지」라고 생각되는 놈으로 코뮤력에 차이가 있을 것 같다

87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6/14(水)22:14:47
>>874
응, 그 말 그대로야.

87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6/14(水)22:15:46
>>871
고마워요.
그런가. 「공감」인가.
잘 생각해 보면 공감력 낮다는 느낌이 든다ㅋ
>>873이 말하는 대로 남의 일 취급하는 부분이 있을지도 모른다.
공감력 익혀서
사람에게 맞춰 가려면 어떻게 하려면 좋을까?

87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6/14(水)22:23:16
>>876
「저기저기 지금 어떤 기분?」이라는 것을 마음 속에서 시뮬레이션 해보면 좋지 않을까?
느끼는 감성이 약하면 보는 것이야
주위가 지금 어떻게 하고 있는지 행동을 보고 처음은 맞추는 것부터일까
라면 사예라면, 모두가 결과 라면 남기고 있었다면
먹기를 그만두고 화내기 시작한 시점이 있었을 것
「모두가 먹기를 그만두었다」는 때 「자기만 묵묵히 먹고 있다」는건 행동을 맞추지 않았구나
처음은 그런 느낌 때문일까

87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6/14(水)22:26:50
>>877
음음.
모두의 행동을 확실하게 본다는 것이군.
잠깐 그렇게 해볼게.
정확하게 가르쳐 주어 고마워요.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96518543/
【チラシ】雑談・ 相談・質問・ひとり言【 もどき】29 




名無しさん : 2017/06/16 09:20:15 ID: 2RZMvE3Q
선배는 화가 났다고는 해도 귀찮은 녀석이고
보고자는 잘못은 없지만 처세술에 서먹해서 살기 어려울 것 같다


名無しさん : 2017/06/16 09:29:32 ID: 3DhjTDxU
귀찮은-선배다

名無しさん : 2017/06/16 09:36:07 ID: tPOqi6Vk
선배가 소인배일뿐


名無しさん : 2017/06/16 10:11:50 ID: DFU6WKk6
어쨌든지 모두에 맞추지 않으면 안되는 거야
개인의 미덕으로서 그처럼 행동하는 것은 마음대로 하면 좋다고 생각하지만
타인에게 강요하는 것은 보기 흉하다

名無しさん : 2017/06/16 10:42:29 ID: aAY.Q2VY
자신의 주문한걸 먹는게 무엇이 나빠.
밥을 내놓을 수 없는 것은 가게의 문제이고 몰라.
없으면 다른걸 주문하지 않는 선배인지 뭔지가 바보
어차피라면 따로 주문해서 져준다든가
서비스 받도록 교섭하면 좋은데 바보아니야?

名無しさん : 2017/06/16 11:04:53 ID: sNGSjVOA
보고자에게 아무 잘못도 없고, 별로 보통으로 밥을 먹는다고 해도 불평 들을 이유는 없지만,
이럴 때 어떤 행동을 취할까로 그 사람의 인상은 볼 수 있구나.
여기서 「나는 잘못하지 않았다!(보고자는 잘못하지 않았다!) 동조압력이다! 무엇이 분위기야!」라고 억지부리는 녀석이라면 거리 둘거예요.
하지만 이 사람은 납득 가지 않기는 하지만, 어째서 선배가 그런 지적을 했는지 진지하게 이해하려고 하고 있으니 굉장히 좋은 놈이겠지.


名無しさん : 2017/06/16 09:33:35 ID: u0Jml5pI
보고자가 아스페거겠지
한마디 해요 보통은

名無しさん : 2017/06/16 10:04:44 ID: C8kkDAw6
모두가 화내고 있을 때에 모르는 척 하고 있으면, 그야 모두 화낼거야
동료니까 함께 분노하는 감정에 따라와줬으면 하는 거야
회식에서 알콜도 마시지 않고, 분위기 타는 것도 나쁘면 싫어하는 것과 같아

名無しさん : 2017/06/16 11:23:53 ID: PxqsL3jA
아니-동행자가 불합리한 일을 당하고 있을 때, 일절 무시하고 나는 관계없다는 태도는 무서워요

다음에는 커피숍에 가서, 점원이 선배에게 커피 뿌려버려서 「미안해요! 크리닝 비용 드릴테니까」 「지금부터 거래처 가야하는데! 이래서야 갈 수 없어!」하고 소란 일으킬 때,
완전히 무시하고 후룩후룩 커피 마시는 전개구나 

【2ch 막장】라면 가게에서 내 밥만 제대로 나왔다. 다른 사람들이 화내는 동안 나는 그냥 처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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