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혼인신고 후 축의금을 지인들 자율에 맡겼더니 어떤 동료가 돈없다며 안 줬다

65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3/20(月)21:13:06 ID:e25
최근 결혼했다
결혼식이나 피로연은 올리지 않는 것도 포함해서 직장에 보고

직장 사람들이 축의금에 대해서 에둘러서 물어보길래
소위「수수한 결혼식(地味婚)」이라는 것이기도 해서
축의금은 각자의 마음에 맡길 생각이라는 뜻을 전했다

그러자 어떤 동료로부터
「주려고 생각했지만~
지금 돈이 없어서~
역시 돈 아까우니까~
결혼 축의금은 주지 않을게~」
라는 말을 들었다




축의금을 줄지 어떨지는 전혀 신경쓰지 않으려고 생각했지만
「돈이 아깝다」고, 일부러 본인에게 말할 필요가 있는 걸까?

평소에는 별로 이야기 나누지 않는 동료에게 갑자기 그런 말을 들어버려서 당황했다

65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3/20(月)21:26:49 ID:TMC
>>657
>축의금은 각자의 마음에 맡길 생각이라는 뜻을 전했다
식에 초대하니까 축의금을 받겠다면 이해가 되지만,
결혼식도 피로연도 없는, 하지만 준다면 받아줄게요 라고 잘도 말할 수 있구나

65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3/20(月)21:41:07 ID:sZM
>>657
나도 동료가 결혼했을 때 돈 아까우니까 주지 않을래~
라고 하면 좋잖아

66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3/20(月)21:55:53 ID:cEL
>>658
마음에 맡기겠습니다는 제일 귀찮은 대응이지요
식 오릴지 않았으면 딱 「축의금은 필요 없습니다」라고 말해 주는 편이 편한데
「마음」이라고 말해도 주지 않으면 눈치가 없다든가 나중에 여러 말 들을 것 같고
다른 사람이 어떻게 할지 사전교섭(根回し)해야 하거나, 정말로 정말로 귀찮아
고작 직장 동료 축의금에, 어째서 이렇게 안절부절 못해야 하는 거야
차라리 결혼식 올리고 축의금 주고 요리 먹는게 깔끔하고 기분 좋은데
아- 기분나뻐

66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3/20(月)22:08:23 ID:jok
>>658
동의. 뻔뻔스러워.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7688136/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30 




名無しさん : 2017/03/22 07:49:32 ID: 6aqE47kc
놀랐다
보통은, 결혼식도 피로연도 하지 않았으니까 축의금은 불필요합니다, 지요・・・

名無しさん : 2017/03/22 08:23:47 ID: lheVxuFU
결혼식을 올리지 않는 단계에서 축의금, 받지 않아요
친척이나 친한 친구라면 결혼축하금을 주는 일은 있어도 직장 동료라면 반대로 받으면 황송하게 여길 레벨

名無しさん : 2017/03/22 10:44:08 ID: 1jWKnh3Y
결혼식에 부르지 않는 사람에게 받는다는 발상을 하는 보고자가 기분 나쁘다

名無しさん : 2017/03/22 11:52:34 ID: Kepz3BcY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피로연에 초대하지 않았으면 축의금 필요없죠?
필요 없습니다라고 거절할 레벨인데, 위에서 내려보는 시선으로 맡기겠습니다 하고 말해대는 바보가 있다니
그래서야—, 돈이 없다고 일부러 말하고 싶어지게 되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해
자업자득

名無しさん : 2017/03/22 08:59:05 ID: 0XuRXgc.
쓰는 법에 따라서도 다르겠지만, 보고자가 진상으로 보이게 되는군
결혼식도 피로연도 하지 않지만, 축의금은 받아줄게요 하는


名無しさん : 2017/03/22 08:54:44 ID: M80PsXP.
마음에 맡기겠습니다 라는 말을 들었으니까 마음을 말했더니
정말 비상식적이라고 비난 받다니 평소 별로 이야기 나누지 않는 동료도 놀랐겠지

名無しさん : 2017/03/22 09:13:38 ID: DX83K39Q
축의금은 축하하는 마음이니까 결혼식 같은건 관계없이 줘도 좋은 거야
하지만 초대한 것도 아니고 그렇게 친하지 않은 분도 있는 회사에서는
일률적으로 「주세요」라고는 말할 수 없기 때문에 「사퇴 말씀드립니다」가 올바른 방법이겠지
본인에게 교제하고 싶을만한 덕망이 있으면 사퇴해도 줄테니까

회사 내에서 룰이 있는 사람은
그런 귀찮은 탐색을 상사들이 회피하게 해주고 있는데 감사하자

名無しさん : 2017/03/22 09:54:53 ID: /z920pD6
결혼합니다, 식은 올리지 않았습니다 라고만 말해두면 좋아요
그것을 축의금은 맡기겠습니다 같은 쓸데없는 말을 하니까
완곡하게 재촉 하고 있는 처럼 되버린 거야
결혼합니다 라고만 말하고, 그런데도 축의금을 준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고맙게 받고 답례하면 좋을 뿐인 이야기야

名無しさん : 2017/03/22 09:59:26 ID: puwncMcE
「마음에 맡긴다」는 겸허한 말투로 보이면서 의미는 「성의를 보여라」와 큰 차이 없기 때문에
상대의 양심이나 꺼림칙함에 호소해서 돈을 내놓게 하려는 최악의 표현이다



名無しさん : 2017/03/22 08:14:53 ID: DtwN/kDk
결혼식에도 부르지 않는데 (식을 올리지 않는다) 직장에서 「축의금은 마음에 맡긴다」는 불쾌하지 않아?
동료의 「아깝다」발언도 어떨까 생각하지만, 비슷하게 비상식적인 느낌이니까 비긴걸까

名無しさん : 2017/03/22 08:55:06 ID: Eip1VcTI
멍청이(보고자) VS 바보(동료)로 보인다



名無しさん : 2017/03/22 07:54:22 ID: hCgYZW5Y
에에에에에
피로연 올리든 올리지 않든 축의금은 완전히 별도의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결혼했다는 것에 대한 축하 = 축의금이야
혹시 코멘트란의 사람들은 축의금을 피로연 회비나 그런걸로 착각하는거 아냐? 괜찮아?

우리 회사는 사원이 결혼하는 경우는 한 명 일률 5000엔씩 모아서 줘요
물론 피로연이 있고 거기에 초대받은 사람은 거기에는 들어가지 않고 각자 내지만

名無しさん : 2017/03/22 08:32:12 ID: ee7zJgOQ
축의금은 문자 그대로 축하하는 돈이니까, 식 올리지 않아도 호적에 들어가고 결혼하면 받아도 괜찮지 않아? 코멘트 란 보고 불안해졌어요…
또, 마음에 맡깁니다는 스마트한 대응이라고 생각해. 필요 없습니다라고 전하면 선물도 보내는게 꺼려지고, 좋다고 생각하지만. 요즘에는 식을 올리지 않는 일도 많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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