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이웃 아주머니가 이사갈 때, 다른 이웃의 고양이를 데리고 가는걸 봤다.

62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3/30(木)09:33:55 ID:83u
이전, 근처에 사는 아이 친구 어머니 A씨가 신랑의 전근으로 이사해 갔을 때 일.
이사 전후에는 신랑의 친가에 아이를 맡기고
짐을 모두 업자가 싣고 간 뒤에
부부 둘이서 차로 부임지로 갈거라고 듣고 있었다.
그 이사 당일, 외출지에서 돌아온 타이밍에서
마침 A씨가 자택을 나오는 것과 엇갈려 지나갔지만(나는 자전거)
조수석에 앉은 A씨가 무릎 위에 고양이를 올려놓고 있었다.
목부터 아래를 목욕타월이나 무엇인가로 감싸고 있는 것 같은데
나와 눈이 마주친 순간에 고양이의 얼굴을 숨기듯이 하고
눈을 돌리고 가버렸다.
한순간 밖에 보지 않았지만, 그 고양이 같은 아이친구 어머니인 B씨네집 고양이 같다・・・
고 생각했지만, 설마 생물을 훔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그 뒤 B씨가 기르는 고양이가 없어졌다고 찾고 있었다.
실은 B씨는 고양이를 낮에 방목해놓고 있어서
이웃에서 불평도 나오고 있었다.(주로 뜰의 고양이똥 피해)
아이 친구 어머니끼리들도, 요즘 세상에 방목하는건 아니지 않을까
말을 들은 적도 있지만, B씨로서는
고양이니까 집안에 가둬두는게 불쌍하다고.

A씨는 고양이를 좋아해서, 지금까지 불만 같은 이야기는 들은 적이 없고
B씨가 기르고 있었던 고양이를 부러워하고 있었을 정도니까
정말로 데려간 것이라면, 보복이나 그런 종류는 아니라는 느낌이 든다.
증거도 없는데 A씨가~ 라고 말해도 괜찮은건지 어떨지 모른다는 것과
A씨의 이사처 알고 있는 사람 없는지 은근슬쩍 물어봤지만
스마트폰이 있기 때문인지, 현까지 밖에 모르는 사람 뿐이고 나도 그랬다.
차라리 A씨에게 고양이에 대해서 물어볼까 하고도 생각했지만
어떻게 물어보면 좋을지 문장에 대해서 고민하는 사이에 타이밍을 벗어나 버려서,
B씨에게도 그 일을 말할 수 없게 되어 버렸다.

결국 이것저것 고민한 끝에, 이것은 묘지까지 가지고 가기로 했다.

62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3/30(木)13:49:10 ID:CRr
방목하는걸 보고 있을 수 없었던게 아닐까
지금은 실내 사육이 기본이고 밖에 내놓으면 병들 걱정이 있기도 하고
마음에 들어하던 고양이였던 것 같으니까 반드시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 거야

62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3/30(木)17:30:14 ID:325
그런 배경이라면, 간 곳에서도 소중하게 여겨지는게 아닐까
「나, 실은 보았다!」같은 말하지 않아서, 결과 올 라이트라고 생각해요.

626 :623 : 2017/03/30(木)19:28:56 ID:83u
>>624
>>625
아아, 그런가. 그렇네요!
그렇게 받아들이면 고양이는 행복하게 살고 있을지도.
쓸데없는 짓 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고마워요.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467843196/
奥様が墓場まで持っていく黒い過去 Part.4 



名無しさん : 2017/03/31 13:41:08 ID: yCEKxf3M
보고자는 공범 같은 것이구나

名無しさん : 2017/03/31 13:50:44 ID: 2r521uPc
으음- 그래도 역시 고양이 도둑은 죽어 라고 생각해버린다


名無しさん : 2017/03/31 13:53:56 ID: qSU4YSZs
방목하는건, 제대로 기르지 않은 것과 다름없으니까.
아무리 예방접종 시켜도, 의미 없어요
고양이의 행동범위는 생각하고 있는 것 보다 넓지 않으니까
실내, 그리고 되도록 단독사육이 기본

名無しさん : 2017/03/31 14:03:33 ID: ISLiXeqo
방목 하는 녀석에게 불평할 자격은 없다
공원의 모래밭에서 똥 만졌다가 죽을 뻔한 아이도 있는데

名無しさん : 2017/03/31 14:11:46 ID: gkrYx0Uo
방목하고 있다는건, 그 시점에서 「따로 정착한 집이 하나 둘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각자의 집이 「우리집에서 기르고 있는 고양이」라고 생각해서 접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는 거야
이것은 벌써 연구기관의 리포트에서도 확실하게 나와서 분명해졌다
그 시점에서, 말하면 그렇지만 「언제 없어져도 이상하지 않다」 「다른집의 (완전한) 집고양이가 돼버려도 이상하지 않다」는 상황
옛날은 「고양이가」길러지는 집을 선택한다, 같이 말하고 싶어하기도 했고, 일부러 방목을 선택한다는건 그런 거야

그러나 A씨가 >>623과 만났을 때의 반응이 도대체 왜일까, 이것은 수수께끼이고 확인하고 싶은 점이다
이 묘사만 읽으면 A씨가 B씨의 고양이라고 알고서 데리고 간 것처럼 읽을 수 없는 것도 아니지만
A씨가 「B씨의 고양이를 훔쳤다」는 가설 아래에서 그 씬을 되돌아 보았으니까 그렇게 보였을 가능성은 높다
A씨가 「B씨의 고양이라고 알지 못하고 데려갔을」경우라면 어떨까 할까 검증도 하지 못하는 이상,
사실은 A씨 본인에게 물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그리고 사실을 A씨가 말할지 어떨지는 더욱 모른다←중요

정리하자면 이런 걸까
뭐 말하는건 어중간한 사상이나 믿음으로 고양이 방목하는건 그만두라는 거다

名無しさん : 2017/03/31 14:13:53 ID: oq3AJguU
이건 B의 고양이가 아닌게 아닌가?
단순한 지역의 고양이인게?

名無しさん : 2017/03/31 14:25:19 ID: DNPx6Avs
확실히 지역고양이가 완전 실내 사육으로 이행했다고 생각할 수 없는 것도 아니네
무릎에 얌전히 올라타고 있을 정도니까, A씨를 따르고 있었을 거고


名無しさん : 2017/03/31 13:59:40 ID: HyAKVyn6
보고자의 입장이라면 서투르게 떠들어서 일을 크게 만드는 것보다
말없이 없던 일로 하는게 유리한 걸지도
무엇인가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니고, 확증도 없고, 이것으로 B의 고양이가 아니라면 큰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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