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남편이 동성애자인 남사친과 절교하라고 한다. 이유는 체면 때문에

17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15(水)19:15:46 ID:9dY
동성애자인 남성 친구와의 교제하는 방법에 대해서 상담입니다
나→25세, 파트 타이머
남성→25세, 대학 동기
남편→28세, 교원
이제 곧 있으면 결혼 2년차입니다
동성애자 남성 친구와의 접촉은 어디까지라면 상식적입니까?
나는, 둘이서 식사, 노래방, 영화, 투어링 등은 완전히 OK, 괜찮다면 숙박여행도 신경 쓰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연애대상은 아니라고는 해도 이성이기 때문에 여성 친구와 같다고 할 수는 없다는 것도 알겠습니다
남편에게는 교제하고 있었을 때부터 동성애자 남성 친구의 존재를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결혼식 때 직접 얼굴도 맞댔습니다
결혼 이전에는,↑에 썻듯이 식사 같은걸 둘이서 하거나, 좋아하는 가수의 라이브에 숙박으로 가는 일도 하고 있고, 남편도 알고 있었습니다
결혼 뒤에는 여행은 가지 않았습니다만, 둘이서 만나서 이야기가 4회, 집에서 과자 만들기가 5회?, 영화 2회, 여름에 여럿이서 수영장에 간 게 1회, 마라톤 대회에 함께 나간게 1회, 입니다. 만나는 것은 2, 3개월에 1회

요전날, 남편에게 「삼가해 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삼가하라니 어느 정도?라고 물어봐도 상식적인 범위 내에서, 라고 말하고 끝입니다. 확실하게 말해주지 않으면 모르겠다고 싸우게 됐습니다
왜 삼가했으면 하는 거냐고 물어보니까, 「세상 체면(世間体)이라고

세상 체면적으로서 문제없는 상식 범위내라는 것입니까? 남성 친구와 똑같이 거리를 두는 것이 좋을까요? 이젠 잘 모르겠습니다




17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15(水)19:28:09 ID:bwh
>>170
있을 수 없어요
기혼자의 집에 타인 남자가 출입하고 있다, 그것도 남편 부재 때
그러면 이웃에서 백안시 당해도 어쩔수 없어

아니 「나는 신경쓰이지 않으니까 당신 참아」라면, 그 성격 결혼에 적합하지 않죠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으면 어째서 결혼했어요?

17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15(水)19:28:58 ID:jis
>>170
이웃 사람도 남편 동료도 모두가 그가 동성애자라는걸 알고 있어?
모르는 사람이 보면 남성과 호텔에 들어갔다고 밖에 보지 않을텐데.

17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15(水)19:29:05 ID:hEP
>>170
남성 친구와 같은 거리감으로 좋다고 생각해
그 사람이 동성애자인지 어떤지는 타인이 보기에는 알 수 없고
학실하게 말해서 불륜하고 있는 걸로 밖에 보이지 않아요
신랑이 싫어하는 것은 당연한 일
나는 신경이 쓰이지 않으니까 타인도 신경쓰지 않으면 좋다, 는 것은 사회성이 없는 바보의 변명이야
이제 다 큰 어른이고 좀 더 주위를 보고 생각하세요

17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15(水)19:36:39 ID:Vv4
>>170
지금까지 묵인 받고 있었는데 지금 와서 명백하게 삼가해달라는 말을 들었다는건
남편이 친근한 누군가에게 「너의 부재중에 아내가 남자 끌어들이고 있어」라는 말 들은거 아닐까?
그 정도 간단하게 상상 할 수 있지 않을까?
어차피 「나는 남편이 레즈비언 친구를 내가 부재중에 집에 들여보내도 거기에 대해서 나의 부모님 형제자매들에게 무슨 말을 들어도 괜찮습니다!」
라고 말하겠지 그런데 말이야,
당신이 집에 출입시키고 있는 남자는 게이니까 불륜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는
게이라는 사람 본인이 없는 데서는 남편이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지 못하잖아
잘못하면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당해서 큰일이 될거야 그런걸 하면

17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15(水)20:00:22 ID:GxH
>>170
동성인 친구 상대라도 그런 빈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17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15(水)20:04:10 ID:P4w
>>170
나의 친구로도 동성애자 남성이 있는데
내가 보면 남자로 밖에 안보이고
본인도 어디까지나 동성애자이며 성동일성 장애는 아니고
남성 친구 이상의 접촉을 하고 싶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지만
어떻게 생각해도 여자 친구는 아니기 때문에

17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15(水)20:08:18 ID:HGr
>>170
「상대는 동성애자니까, 이성에게 흥미 없으니까」를 면죄부로 하고 있는걸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주위와 신랑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그 녀석은 게이일까?」 「불륜을 속이기 위하여 동성애를 이용하고 있는게 아닐까?」라고

18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15(水)20:15:44 ID:8VI
>>170
>잘 모르겠습니다

바보니까

18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15(水)20:27:44 ID:Pgi
>>180
끝나 버렸잖아

18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15(水)20:32:50 ID:k1n
>>180
상대도 바보라는 겁니까

187: 170 2017/03/15(水)20:51:38 ID:9dY
감사합니다

>>173
>이웃 사람도 남편의 동료도 모두가 그가 동성애자라는걸 알고 있어?

동성애자라는 것을 숨기는 사람은 아니니까, 이웃 사람은 알고 있습니다. 남편 동료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집에 출입 시키고 있었던 것이 제일 아웃이네요
둘이서 만나는 것은 그만두겠습니다
여자 둘, 남자 둘 시츄에이션은 어떻습니까? 이미 지금 상황으로는 안될까요

교제하는 방법은, 그렇게 간단히 알 수 있습니까…. 머리는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남성 친구와 여성 친구로 괜찮은 라인이 다르다는 것은, 파고들자면 남녀 관계가 될 가능성이 있는가라고 생각했으므로,
그런 가능성이 없는데 남자니까 거리를 두는 것은 이상하지 않을까? 남성 친구와는 다른, 동성애자 남성과 교제하는 방법이라는 것이 따로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남성 친구와 똑같이 생각하는 것이 타당한 것 같네요

18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15(水)20:56:01 ID:P4w
상대로서는 >>197은 연애대상은 아닐텐데
극단적인 이야기 당신에게 있어서는 연애대상으로 일단 들어가죠?
결혼도 했고 상대가 동성애자라는걸 알고 있으니까
전혀 그런 생각은 가지고 있지 않을테지만
제삼자가 보기에는 남녀관계가 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는 확신할 수 없다는거 이해할 수 있어?

192: 170 2017/03/15(水)21:03:53 ID:9dY
>>189
아아, 확실히!
나부터는 일단 연애대상에 걸리는 상대일까요, 과연…이것은 확실히 내가 바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15(水)22:26:04 ID:S0l
>>192
상대 측이 봐도 대상이 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남자도 여자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기본 남자를 좋아하지만 여자도 안된다는건 아니라는 사람도 있고
남자 밖에 안돼지만 왜일까 특정한 한 명만은 여자라도 괜찮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는, 일시적으로 이성이 날아가서 저질렀다는 일도 있습니다

본인조차 완전히는 파악하지 않기도 하니까
주위가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21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15(水)22:54:27 ID:Yoz
>>192
그 사람, 어디 어디 부인과 바람피고 있대- 하고
서투르게 소문이 나돌면 그 친구도 곤란할 것이고

>>206이 말하는 대로, 연애대상 같은데서는 정말로 이성애자, 동성애자 관련없이 타인으로선 파악할 수 없으니까
탁 털어놓고 판단하고,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러니까 기본 이성애자가 다수인 이 세계에서는 결혼한 여자와 독신 남성이 친근하게 지내고 있으면 불륜이나 바람 피우는 걸로 의심받는다
그런 의미로 남편은 「체면」이라는 말을 사용했다고 생각해
그런 관계는 아니지만 모르는 제삼자가 보면 다르게 보이게 될 거예요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 悩み・相談part65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941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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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 베프…라는 클리셰가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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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어휴  
남편이 동성애자 여자인 친구를 사귀고 카페나 카라오케 가면 게거품 물고 쓰러질년이... 어휴.
ㅁㅁ  
있지도 않은 일에 단정적으로 생각하는 건 어거지로 밖에 안보이죠. 저 사람이 실제로 그러한 사람일지라도 지금 시점에서 그렇게 얘기하는건 꼰대로 밖에 안보입니다.
입장을 바꿔서 가정하는게 꼰데냐? 이 모지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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