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직장에서 생리통 때문에 쉬었는데 불이익을 당했다.

96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16(月)16:09:23 ID:CV2
저쪽에서 보기는 나의 신경이 모를지도 모를 이야기
생리를 이유로 아르바이트를 쉬었더니, 근무시간신청(시프트)을 큰폭으로 줄이게 되어버렸다

몇개월 쯤 전, 아르바이트 있던 날에 늦어졌던 생리가 갑자기 와버렸다
그 때는 평소보다 상당히 무거워서, 진통제를 사고 나서 가려고 생각하고
아르바이트 직장에 출근 시간을 30분 정도 늦춰주지 않겠습니까 하고 전화했다
받은 것은 남성 점장으로, 건강이 안좋다고 하니까 많이 걱정해주고 그날은 결국 휴일이 되었다

후일 출근했을 때, 다른 사원에게 건강은 이제 괜찮냐는 말을 들었다
여성 사원이었기 때문에 생리통이 심했던 것을 설명하고 그 때는 아무 말도 듣지 않았지만,
다음 달부터 근무시간이 큰 폭으로 깍여나가게 되었다




나중에 다른 아르바이트 아이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그 여성 사원이 모두 앞에서 나에 대해서 푸념했다고 한다
다 큰 나이니까 주기 정도 파악 해두라든가, 세상의 여성은 생리통을 참으면서 일하고 있다든가
원래 다른 사원의 푸념이나 직장의 불만을 아르바이트에게도 흘리는 사람이었으니까
무슨 말을 들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동성에게 이런 말한걸 그늘에서 뒷담들은건 쇼크였다
남성인 점장에게까지 내가 생리로 운운하는 이야기를 했다는게 스레타이틀(그 신경 몰라!)
그 사원은 점장과 사이가 좋으니까 아마 고자질 해서
그 일 때문에 근무시간이 줄어들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전부터 나를 싫어했을 거라고는 생각하는데
이 일이 있기 전에 시프트는 반드시 전부 채용되고 있었다

점장보다 위쪽 입장인 사장님이 「최근 자주 나오지 않는데 괜찮아?」하고 연락해줬는데,
자주 나오지 않는게 아니라 줄여지고 있다고 말해도 좋을지 고민하고 있다

96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16(月)16:18:01 ID:AsV
>>965
입이 가벼운 여성 사원에게 왜 사실을 말해 버렸어
다른 아르바이트의 푸념이나 욕설도 하는 인간이라고 알고 있으면 건강 불량으로 밀고 나가면 좋았는데
사장이 직접으로 말을 걸어주고 있으면 살짝 시프트 내놔도 통과가 안되서…라고 말해 보면?
아니 아르바이트라면 그런 사원에게 부려먹히느니 다른데 찾으라고 생각하지만

96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16(月)17:11:10 ID:2Xj
>>965
생리는 정말로 사람 마다 양이나 아픔이나 주기 같은게 완전히 다른데.
자신은 예정 대로 온다&가벼운 편이니까, 힘든 사람들의 괴로움 같은걸 모를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가족이나 친구, 동료 보고 있으면 힘들다는건 상상 할 수 있다.
양이 많은 아이는 기저귀 차고 싶어~ 라고 말하기도 하고,
두통 복통 심한 아이는 현기증이나 구토도 굉장해서 누워있으라고 말하는데,
주기가 불순한 아이는 임신을 깨닫는 것이 상당히 늦거나, 여행 같은 예정 짜는데 고생했다.

생리에 한정하지 않고, 모든 일을 자기기준으로 판단해버리느 정의광(正義厨)? 같은 사람이
싫구나 하고 쓰다가 생각했다ㅋ
세상에는 그런 자기 자신의 기준이 절대적!이란 사람이 여기저기에 존재하고 있으니까,
>>966의 의견(건강 불량으로 밀고 나간다)은 유효헀을지도.
저질러버린 (?) 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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