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여사원들한테 남사원 중 사귈만한 사람을 물었는데, 나만 전혀 지명되지 않았다.

96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04(水)00:55:20
이전 직장 신년회에서 들었던 것이지만

여성 사원들에게 동기 한 명이 이 가운데 누구하고라면 사귈 수 있어?하면서
5.6명의 남자를 지정해서 물었다, 그 가운데는 나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고, 일동이 모두 나에게 말하는 것이다. 「얘는 아니다」라고
별로 원한을 산 것도 사이가 나빴던 것도 아니다.
평범한 사이인데 나한테만 그렇게 말했다.

성희롱만 하던 동기도 사내에서 양다리 걸치고 있었던 놈도 몇몇은 사귀어도 좋다고 말했다.
완전히 0%라는 말을 들은건 나 뿐
나에게 매력이 없는 건지, 혹은 또는 무슨 성격 같은데 문제가 있는 건지,
그렇지 않으면 못난이(不細工)니까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남자로서 이런 평가인가……하고 상당히 쇼크 받았다 


96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04(水)01:01:30
>>963
웃음 담당 하고 있는거 아냐?

96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04(水)01:08:58
>>964
어떨까? 놀림 받거나 그런 느낌이 아니라,
정말로 갑자기 이 가운데~ 에서 말려들어가 버렸으니까 잘 모르겠다

평범하게 성실하게 일하고 동료하고도 커뮤니케이션했다고 생각하지만,
재미없는 놈이라고 생각되었던 걸까? 하고 상당히 쇼크받았다

96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04(水)01:13:55
>>965
그것은 쇼크받겠네.
만약 불결하다 든가 성격이 급하다 든가 네거티브 요소가 있다면 개선하면 좋을지도?
또 오타쿠 계는 여자에게 인기가 없거나 하니까 신경쓰지 않도록 해요!
그렇다고 할까 실은 당신은 50 넘었거나?

96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04(水)01:18:35
>>966
아니아니 50 넘은건 아니다 (웃음)
20대 중반입니다. 오타쿠 취미가 있는 것은 확실하니까 그 탓일지도…

조금 자신을 반성하고, 사이 좋은 여성 사원에게도 나쁜 점이 없는지 물어보려고 합니다.
푸념에 대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96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04(水)01:31:15
>>967
아니아니 쇼크 받은건 이해하고 있고 괜찮아요
또 여사원에게 진지하게 물어보면 조금 기겁할테니까,
애인 만들고 싶지만 어딜 고치면 좋을까 하고 비교적 라이트하게, 해요!
뭐 여사원에게 선택받지 않았다고 해도 당신만의 인연이 어딘가 있을 것이고,
청결하게 지내고 있으면 틀림없이 괜찮을 거예요.
아마!

96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04(水)02:23:43
>>967
동료에게 물어보는건 그만두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회식 자리에서 있었던 농담을 진실로 받아들인 사람에게
「당신의 이런 점이 안돼요」
라고 가르쳐주는 사람은 상당히 철부지거나 거리감없이 잘 돌봐주는 사람 정도.
대부분의 사람은
「저런건 농담이니까 신경쓰지 않는 것이 좋아요~」
하고 적당히 흘린다.
만일 동정심으로 가르쳐준다고 해도 지장 없는 내용이나 추상적인게 되지 않을까.
예를 들자면 살찐 동료에게
「요전에 회식에서 체형을 농담거리로 삼았는데 나는 뚱뚱하다고 생각해?
체중 90kg는 통통한 범위라고 생각하는데…」
라는 상담 받아도
「살빼 뚱보」
라고는 말할 수 없잖아?
그러니까 용기를 내서 물어봐도 얻을 수 있는건 적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 뿐만 아니라 소문 이야기 거리가 될 리스크가 크다.

만일 >>963이 모르는 사이에 미움받고 있다면
「963에게 지난번 이야기 들어버렸어ㅋ」
「저녀석 미움받는거 자각 하고 있지 않은 거야~?ㅋㅋㅋ」
하고 험담 거리가 되어버릴 거야. 미움받지 않아도
「963에게 지난 번 이야기 들어 버렸어. 신경쓰고 있는 것 같다. 불쌍한 짓을 했어」
하고 동정하거나 농담을 모르는 사람 인정 당하거나 최악 그것이 계기로 [키모이]한 남자로 인정당하는 위험도 있다.
그러니까 신경이 쓰일 테지만 동료에게 물어보는건 그만두는게 좋다고 생각해.

사내에 신경이 쓰이는 여성이 있거나 사내연애를 바라고 있거나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이야기는 별도지만. 

【2ch 막장】여사원들한테 남사원 중 사귈만한 사람을 물었는데, 나만 전혀 지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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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메족발들 또 주말에 왔다갔나...
여자가 저런 소리 당했으면 성희롱이다 고소해야 한다. 라고 족발 휘두르며 난리쳤을건데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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