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지인 인터뷰 논란’ 공식사과…“취재윤리 위반”

자사 인턴 기자 출신 대학생을 개헌 관련 시민 인터뷰이로 내보내 비판받은 <문화방송>(MBC)이 시청자에 사과했다.

2일 <뉴스데스크>는 11번째 순서로 ‘취재윤리 위반을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사과 보도를 했다. 1분 27초 분량이었다. 앞서 지난 1일 뉴스데스크는 개헌에 대한 시민 생각을 전하는 리포트에서 대학생, 회사원, 공무원 등 시민 6명의 인터뷰를 방송했는데, 이 가운데 대학생 1명이 문화방송 인턴 기자 출신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왜곡보도 논란에 휩싸였다. 문화방송은 즉각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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