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친부 12월8일에 실종신고 한 그 이유는?

고씨는 이씨에게 "지금까지는 준희가 전주 집에 있는 것으로 해뒀는데 우리가 헤어지면 분명 준희에 관해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다"며 거짓 실종신고를 제안했다.

준희양 시신 유기에 가담한 이씨는 이 제안을 받아들여 고씨와 함께 경찰을 찾아 실종 경위를 설명했다.

경찰은 이들의 거짓 신고에 따라 실종경보를 발령하고 수색 인력 3천여명을 투입하는 등 행정력을 낭비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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