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언어 역겨워"…韓유학생에 인종차별 발언한 美여성

한 미국인이 한국인 유학생에게 "당신 언어가 역겹다"며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경찰이 출동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한국인 유학생 안모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국 버클리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미국인 여성이 인종차별적 언행을 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다.

안씨에 따르면 안씨가 한국계 미국인 과외선생과 스타벅스 매장을 나서며 한국어로 대화를 나누자 영상 속 여성이 "여긴 미국이다. 영어를 써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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