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겹경사! 김태호PD·권석 국장, 각각 부장·본부장 승진

MBC를 대표하는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팀이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7일 최승호 신임사장이 취임하면서 MBC 재건을 위한 인사가 속속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13일 단행된 예능본부 인사에서 ‘무한도전’ 김태호PD가 예능5부장으로, ‘무한도전’을 처음 만든 권석 예능1국장이 본부장으로 발령받았다.

2002년 MBC에 입사한 김태호PD는 ‘무한도전’의 팀장직을 맡고 있었다. 올해 입사 15년만에 부장으로 승진하면서 침체된 MBC 주요 예능 프로그램에 ‘무한도전’ 정신을 심어줄 것으로 보인다. 김PD는 올 초 김장겸 전 MBC 사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무한도전’ 종영을 정식으로 건의했고 지난 달 28일 서울 성동구청에서 열린 ‘성동명사특강’에서도 “무한도전은 현재 위기”라며 다소 지친 기색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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