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싯배 실종자 시신 찾은 날…관할 지자체 장기자랑 대회 '물의'

인천 영흥도 낚싯배 충돌 사고의 실종자 2명이 시신으로 발견된 날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장기자랑 대회를 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7일 인천시 옹진군에 따르면 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3시간가량 '2017 옹진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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